
전국화에 앞서 지역 대표들의 포부를 밝힌다
회원윤리강령을 둘러싼 갈등이 끊이지 않는다. 회원윤리강령이란 특정 회사의 회원으로서 준수해야 할 각종 의무와 금지 및 징계와 처벌 등에 관한 내용을 수록하고 있다. 윤리강령을 제정함으로써 기업의 입장에서는 그것이 존재하지 않을 때보다 조금 더 윤리적인 기업으로 보이는 효과를 거둘 수 있다는 점에서 유용하다. 또 회사의 정책을 따르지 않거나 반발하는 회원을 적...
최근 5년간 무려 104개의 다단계업체가 문을 닫았다. 다단계판매업체뿐만이 아니라 모든 분야 기업들이 창업 2년 만에 대부분 문을 닫는다는 걸 생각하면 그다지 놀라운 일은 아니지만 막상 수치로 받아들고 보니 가히 충격적이라 할 만하다. 최근 5년 사이에 문을 닫은 104개 업체에서 활동한 판매원이 각 기업별로 평균 1만 명의 회원만 보유하고 있었다고 해도 104만 명...
키아리코리아가 다단계판매 영업을 개시하면서 은행을 통한 시장 진출이 보편적인 방식으로 자리 잡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우리커머스가 맨 처음 은행을 뚫었을 때나 뉴유라이프코리아가 은행과 지급보증계약을 체결했을 때까지만 해도 기연가미연가 하는 시선이 적지 않았다. 그러나 이번에 키아리코리아까지 은행을 통해 피해보상 보험의 조건을 갖췄음에도 놀라워하기...
올해 들어 해외업체들이 물밀듯이 들어오고 있지만 이렇다 할 성적을 내지 못하고 있다. 성적을 내기는커녕 오히려 몇몇 업체들이 갖가지 구설에 오르면서 ‘해외업체 프리미엄’이 오히려 ‘해외업체 리스크’로 작용하는 모양새다. 최근에 발생한 캘러리헬스의 한국 지사장 해임 건만 해도 납득하기 어려운 과정과 절차를 통해 진행되면서 해외업체에 대한 신뢰에 한 번 더 ...
등록하지 않고 영업하는 다단계판매업체가 등록한 업체보다 성공률이 높아지는 것이 아니냐는 우려의 목소리가 업계 곳곳에서 흘러나오고 있다. 등록한 업체의 경우 공정거래위원회와 공제조합, 서울시를 비롯한 각 지방자치단체 등의 끊임없는 감시와 간섭으로 영업하기가 쉽지 않다는 것은 어제 오늘의 일이 아니다. 여기에 시민단체를 빙자한 각종 인터넷 안티사이트와 ...
대한민국 다단계판매원들의 업체 선택이 냉정해졌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소위 ‘오픈발’이라는 것이 사라진 것도 그렇지만 해외의 기업 또는 초기의 기업이라고 줄부터 서고 보는 관행에서 탈피해 해당 기업의 자본력과 제품, 창립자 및 경영자의 경력과 인성까지 고려하는 등 바람직한 모습으로 탈바꿈하고 있다는 것이다. 올해 상반기에만 7개 업체가 영업을 시...
코로나19가 사실상 퇴치 수순에 들어가면서 다단계판매업계의 온라인 활용이 부쩍 줄어들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팬데믹 당시에는 너나 할 것 없이 줌미팅이나 각종 온라인 매체를 통해 사업이 진행됐으나 최근 들어서는 다시 오프라인 중심으로 돌아오고 있다는 것이다. 이것은 다단계판매업에만 국한된 것이 아니라 대한민국 전체가 급속하게 코로나19 이전의 사...
정부가 사소한 법 위반 사항에 대해 과도하게 적용해 온 형벌을 대폭 완화하기로 했다. 정부는 지난 5월 31일 청약철회 대금 환급 의무, 공정위 정보공개 제출 의무 등에 관한 형벌 규정을 완화하는 방문판매법 일부개정안을 입법예고하였는데 이는 다단계판매기업의 숨통을 틔워준 결단으로 평가할 만하다. 최근에는 실제로 관련 법률을 적용한 사례가 없어 사문화되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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