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M, 군산 BA로드쇼서 챌린지 우승자 5명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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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해도 해도 너무한 다단계 규제
2023.12.08
공정거래위원회가 최근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다단계·후원방문판매업체의 올해 상반기 방문판매법 위반 건수는 모두 42건으로, 이중 다단계판매업체가 위반한 건수는 18건이었다. 특히 눈에 띄는 것은 적발된 다단계판매업체 모두가 서울시에 등록한 업체라는 점이다.여러 가지 사정이 있을 수 있겠으나 언뜻 보기에는 서울시에서 너무 고지식하게 정책을 시행하는 것은 아닌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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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신규업체 정체된 업계에 활기 불어넣는 계기 되길
2023.11.24
상반기에 관심을 모았던 뉴유라이프와 트루비, 캘러리헬스, 키아리까지 순조롭게 한국시장에 안착한데 이어 하반기에는 엑스인듀어런스와 몇몇 국내 업체들이 영업을 준비하고 있다. 뉴유라이프 등은 경기 하락 국면임에도 한국 진출을 감행해 일단은 성공적인 성과를 보여준 것으로 평가된다. 한국 사업자들이 신규업체에 대해 워낙 지대한 관심을 나타내다 보니 대체로 ‘오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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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식약처 존재이유 뭔가?
2023.11.16
건강기능식품 시장에 진출한 제약사들이 ‘제약’이라는 명칭을 사용하는 것을 두고 의문을 제기하는 여론이 커지고 있다. 반대하는 쪽은 ‘질병의 예방과 치료에 효능이 있는 것으로 오인할 수 있다’고 주장한다. 반면 식약처는 올해 국정감사에서 인재근(민주당) 의원의 건강기능식품 제품명에 제약회사 명칭을 사용하는 것은 지양될 필요가 있다는 지적에 대해 “건강기능식품 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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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영혼까지 갉아먹는 코인 범죄
2023.11.10
천망회회소이불실(天網恢恢疏而不失)이라는 말이 있다. 노자의 <도덕경> 제73장에 나오는 말이다. 직역하자면 하늘의 그물은 넓고 넓어서 놓치는 바가 없다는 말이다. 이는 아무리 영악한 범죄자라 해도 하늘에 죄를 짓고는 발붙일 곳이 없다는 뜻이다. 이를 잘 반영하는 속담으로 죄는 지은 대로 가고 덕은 쌓은 대로 간다는 말도 있다. <주역> 문언전에도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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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그래도 다단계에 답이 있다
2023.11.02
전 세계적으로 불확실성이 확산되고 있다. 우크라이나-러시아 전쟁에 이어 하마스와 이스라엘 간에도 전쟁이 발발하면서 원자잿값과 유가, 금리의 변동이 커짐에 따라 각국의 경제 당국이 긴장의 끈을 놓지 못하는 상황이다. 이러한 상황에도 불구하고 직접판매시장은 2030년까지 연평균 6.4% 성장할 것이라는 보고가 나왔다. 미국의 시장조사 업체 리서치앤마켓에 따르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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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경찰 기강 다잡아야
2023.10.27
경찰 간부들의 일탈이 여전히 이어지고 있다. 지난 10월 19일 국회 행정안전위원회의 인천경찰청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경찰 간부의 MBI 연루 사건이 도마에 올랐다. 국민의힘 조은희 의원에 따르면 현직 경찰 간부의 부인이 MBI 사기 사건의 모집책으로 활동했으며, 해당 간부가 사무실을 찾아 투자를 장려하는 등 불특정 다수를 상대로 적극적인 투자유치 활동을 했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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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세계대회 한국 유치는 쾌거(快擧)
2023.10.20
한국의 인천광역시가 제18차 직접판매세계대회의 개최지로 결정됐다. 직접판매세계대회는 세계에서 다단계판매와 방문판매 종사자들을 대표하는 인사들이 모여 업계가 나아가야 할 방향과 활로를 모색하는 행사다. 당장 가시적인 성과는 드러나지 않을지라도 큰 틀에서 변화와 혁신을 도모함으로써 1억 1,400여만 명에 달하는 전 세계 직접판매 종사자들이 수혜를 얻을 수 있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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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바이오산업 발목 잡는 식약처
2023.10.13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의 딸 조민 씨의 홍삼 관련 유튜브 영상이 차단되자 건강식품에 대한 광고 허용범위를 놓고 논란이 커지고 있다. 조민 씨는 유튜브 영상에서 ‘홍삼을 먹으니 면역력이 좋아지는 것 같다’고 말했고 영상에는 ‘광고’라는 사실을 분명하게 밝혔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식품 등의 표시광고법 8조 1항 5호’를 들어 관련 법을 위반한 것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