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애터미, 중국에서도 ‘절대품질, 절대가격’
어청수 한국특수판매공제조합 이사장과 정승 직접판매공제조합 이사장이 방문판매법 개정을 위해 의기투합하기로 했다. 여기에 한국직접판매산업협회 어원경 부회장까지 힘을 보태면서 모처럼 업계 전체가 혼연일체가 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업계에 단체가 결성된 이후 지금처럼 한마음 한뜻으로 뭉쳤던 시기가 한 번이라도 있었는지 기억나지 않는다. 가슴 아픈 사실이긴 하...
위드 코로나가 현실화 되고 있다. 전 국민의 70% 가까이가 접종을 완료한 데 따른 자신감이 바탕이 됐겠지만, 2년째 이어지고 있는 거리두기로 인한 영업제한 조치가 자영업자들의 생계를 위협하고 있기 때문에 내린 피치 못할 결정이기도 할 것이다. 다단계판매원 또한 자영업자이므로 심각한 타격을 입고 있다. 그러나 여타의 자영업자와는 달리 정부로부터 어떠한 지원도 받...
가상자산에 대해 세금을 부과하는 문제를 둘러싸고 당정 간의 엇박자가 이어지고 있다. 올 초까지만 해도 가상자산을 자산으로 보지 않는다는 입장을 표명했던 홍남기 경제부총리는 최근 돌연 입장을 바꿔 세금을 매기겠다는 쪽으로 돌아섰다. 세금을 부과하겠다는 것은 곧 가상자산 또한 자산이라고 인정하는 것이어서 입장을 바꾼 배경이 궁금해진다.현재 정부는 2022년 1월부...
운도 실력이라는 말이 있다. 다단계판매업계뿐만 아니라 사회 전반에서 널리 쓰이는 말이다. 운 중에서도 가장 좋은 것은 부모운이다. 태어나 보니까 아버지가 재벌 회장일 때 그야말로 일생동안 놀고먹을 찬스를 얻은 것이다. 물론 몇 차례 감옥에 들락거리기는 하겠지만 재벌 아들이라는 운을 유지하기 위해서라면 그 정도 액땜쯤은 충분히 감수해야 하지 않겠는가. 모...
최근 경찰은 가상화폐 투자를 빙자해 사기 및 유사수신 행위를 벌여온 브이글로벌 가담자에 대해 상위 300명까지 사법처리 대상을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이미 주동자를 포함한 적극 가담자 7명을 구속한 데 이어 300명까지 처벌방침을 확정함에 따라 출국 금지된 50명 이외에도 다수의 가담자들이 피의자 신분으로 수사를 받을 것으로 보인다. 경찰의 이 같은 방침은 그동안 기...
사세가 커진 불·탈법 업체들이 사법처리를 피하기 위한 방편으로 공제조합 가입을 노리는 사례가 늘어나고 있다. 이 업체들은 가상화폐나 주식 등을 미끼로 내걸고 다단계영업을 벌여오다 규모가 커져 업계의 주목을 받게 되자 공제조합에 가입해 신분 세탁을 꾀하는 것이다. 최근 공제조합 가입을 타진하는 모 업체의 경우도 내부적으로는 가상화폐 투자를 주 종목으로 하면서 ...
9월 3일 직접판매공제조합의 제8대 이사장으로 선임된 정승 씨가 공식 취임했다. 정승 이사장은 식품의약품안전처장, 한국농어촌공사 사장을 역임하면서 비교적 대중에게 널리 알려진 인물이다. 정 신임 이사장이 취임함으로써 대한민국 다단계판매업계는 한국특수판매공제조합의 어청수 이사장과 함께 명실상부한 최고위 관료 출신의 수장을 보유하게 됐다. 더구나 정승 이사장...
공정거래위원회 자료에 따르면 2020년 현재 대한민국에서 활동하는 다단계판매원은 약 820만 명이다. 전체 인구의 약 6.3%에 해당하는 수치다. 이만한 인원을 수용하는 직업군도 없을뿐더러 이들 모두는 자영업자로 분류되기 때문에 정부의 실업자 통계에도 잡히지 않는다. 1997년 IMF 시기 이후 일자리 창출은 역대 정권의 중점적인 국정과제가 돼 왔다. 그러므로 다단계판매업...
애터미, 중국에서도 ‘절대품질, 절대가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