쏠렉이 최근 회사의 이름을 (주)에스디플랫폼(회장 박설웅)으로 바꾸고, 본사를 이전하면서 제2의 도약을 위한 분수령을 맞고 있다. 에스디플랫폼은 지난 7월 1일 새 사옥이 위치한 서울시 강남구 테헤란로 연봉빌딩 9층에서 본사 이전 기념 오픈식을 가졌다.

“멋진 회사가 되기 위한 첫날”
쏠렉이 에스디플랫폼이라는 사명으로 거듭난 이유는 이미 세계적으로 유명세를 떨치고 있는 에스디생명공학의 인프라를 적극 활용하여, 글로벌 진출의 포석을 놓기 위한 전략으로 풀이된다. 여기에 고객•회원과의 소통을 한층 더 높인 브랜드 체험 중심의 공간을 마련하면서 편의성 제고에도 힘쓰고 있다.

선릉역 1번 출구에서 도보 2분 거리에 자리한 에스디플랫폼의 새 본사는 뷰티(Beauty), 헬스(Health), 리빙(Living) 등 테마별로 제품이 전시돼 있으며, 제품에 대한 특장점뿐만 아니라 프로모션에 대한 정보까지 한 눈에 살펴볼 수 있다. 특히 직접 제품을 체험할 수 있는 데다, 동시에 주문까지 할 수 있는 터치방식의 ‘스마트 키오스크(SMART KIOSK)’ 시스템은 이날 많은 회원들의 발길을 붙들었다.

또한 정밀한 피부 분석을 통해 맞춤형 제품을 소개해 주는 ‘마크뷰(Mark Vu)’와 체중, 체지방 등을 측정할 수 있는 ‘인바디270(In Body270)’ 프로그램을 동시에 이용할 수 있는 융합공간을 조성함으로써 더욱 믿을 수 있는 솔루션이 제공될 예정이다. 사업 설명회 등을 할 수 있는 강의 공간, 자유롭게 토의할 수 있는 컨퍼런스룸 등의 시설도 구비됐다.

에스디플랫폼의 제2도약을 진두지휘 하고 있는 박설웅 회장은 이날 본사 이전 기념 오픈식에서 “에스디플랫폼(SD Platforms)은 여러분의 꿈을 실현시키는(Success Development) 플랫폼이라는 뜻을 담고 있다”며 “회사가 갖춘 여러 가지 프로그램을 통해 여러분들의 꿈을 실현시키는 회사이고, 그 기반이 되는 에스디생명공학을 11년 전 창업했다”고 말했다.

또 “오늘은 에스디플랫폼 회원들의 꿈을 실현시킬 수 있는 멋진 회사가 되기 위한 첫날”이라고 덧붙이면서, “에스디생명공학이 11년 동안 준비해온 수많은 노하우와 뛰어난 기술 등을 통해 여러분과 주위 동료들의 꿈이 이뤄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류양환 상무 역시 스피치를 통해 “에스디플랫폼이라는 이름으로 해외로 나가 한국이 본사인 글로벌 회사로 다시 태어날 것”이라며 “태국, 베트남에 모여 있는 예비 사업자들이 한국 사업자들보다 10배는 더 많다. 앞으로 더 큰 기대를 갖고 에스디플랫폼과 성공하는 리더가 되길 바란다”고 밝히면서 글로벌 사업에 대한 기대감을 갖게 했다.

대표 사업자, 스피치 통해 축하메시지
이날 행사에서는 에스디플랫폼의 대표 사업자들이 무대 위로 올라 본사 이전에 대한 축하메시지를 전달했다.

박선미•장건미•방필기•김태희 트리플 다이아몬드와 김미현•김규리 크라운 등의 리더들은 이날로 새로운 국면을 맞이한 에스디플랫폼에서 “사업을 처음 시작하는 마음으로 확신을 갖고, 앞으로도 열심히 비즈니스에 임하겠다”는 뜻을 전했다.   

이어서 진행된 본사 이전을 기념하는 리본 커팅식에는 박설웅 회장, 류양환 상무, 박선미•장건미•방필기•김태희 트리플 다이아몬드와 김미현•김규리 크라운 등이 참여했다.

행사 말미에는 ▲SLIM-FIT 프로모션 시상식 및 1등 팀 축하 공연 ▲축하 음식 나누기 ▲비전 스피치(김태희 트리플 다이아몬드) 등이 진행됐다.

지난 4월 진행된 SLIM-FIT 프로모션은 ‘슬림핏 챌린지 프로모션’ 세트를 통해 체중과 체지방율 변동 값이 가장 큰 팀을 선발하는 것이다. 이날 행운상, 특별상, 3등, 2등, 1등에 대한 시상이 차례로 진행됐다. 문인숙, 주현정, 박영진, 박민경 회원팀은 4주 동안 체중 7∼8kg, 체지방 20∼30%를 감량해 1위를 차지했다. 이들에게는 팀 전원이 호주 여행을 떠날 수 있는 혜택이 주어진다.

한편 ‘전 세계인들에게 건강한 아름다움을 전하겠다’는 사명 아래 설립된 에스디생명공학은 지난 2008년 SNP 피부과학 연구소를 시작으로 코스메틱 시장에 첫 출범했다. 이후 신뢰할 수 있는 제품개발과 지속가능한 R&D를 실현하며 설립 10년 만에 코스닥 상장이라는 놀라운 성장세를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