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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나, 소비자 상담 375.5% 증가해

한국소비자원, “헤나 염색 시술 부작용 우려에 따른 것”

  • (2019-02-22 11:12)

한국소비자원(원장 이희숙)과 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회장 강정화)는 1372소비자상담센터에 접수된 소비자상담을 빅데이터 시스템을 활용해 분석한 결과, 2019년 1월 전체 상담 건수가 전월 대비 9.2% 증가했다고 2월 20일 밝혔다.

헤나 염색 시술 부작용 우려에 따라 ‘염색제’의 증가율이 높았고, 새해가 되면서 취미•공방 관련 ‘사설강습서비스’의 증가율도 높게 나타났다.

2019년 1월 소비자상담은 6만 6,949건으로 전월(6만 1,317건) 대비 9.2%(5,632건) 증가했고, 전년 동월(6만 9,119건) 대비 3.1% 감소했다.

상담 증가율 상위 품목을 분석한 결과, 전월 대비 ‘염색제’가 375.4%로 가장 많이 증가했고, ‘사설강습서비스’(72.9%), ‘노트북컴퓨터’(64.2%) 순으로 증가율이 높았다.

염색제는 부작용이 발생한 헤나 제품에 대한 문의 및 사업자의 배상 거부에 따른 해결방법 상담이 주로 많았고, 사설강습서비스는 악기연주, 무용, 운동 등의 취미와 목공, 향수, 가죽세공 등 공방 관련 계약 해지 문의가 많았다.

전년 동월 대비 증가율이 높은 품목은 염색제(530.2%), 투자자문(컨설팅)(383.7%), 주식(87.1%) 순으로 나타났다.

상담 다발 품목으로는 동절기 점퍼•재킷 등 의류•섬유가 4,382건으로 가장 많았고 헬스장•휘트니스센터 1,894건, 이동전화서비스 1,657건 순으로 나타났다.

연령대별로는 30대가 1만 8,795건(30.7%)으로 가장 많았고 40대 1만 6,442건(26.9%), 50대 1만 1,425건(18.7%) 순이었으며, 여성 소비자의 상담이 55.0%(3만 6,847건)로 남성(45.0%, 3만 102건) 대비 10.0%p 높았다.

상담사유로는 품질•AS(1만 8,838건, 28.1%), 계약해제•위약금(1만 3,910건, 20.8%), 계약불이행(9,014건, 13.5%)과 관련한 상담이 전체의 62.4%를 차지했고, 일반판매(3만 5,700건, 53.3%)를 제외한 판매방법 중에서는 국내전자상거래(1만 6,143건, 24.1%), 방문판매(2,705건, 4.0%), 전화권유판매(2,070건, 3.1%)의 비중이 높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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