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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면서 예뻐지는 ‘슬리핑 뷰티’ (2019-03-22 10:11)


하루 동안 쌓인 피로를 풀고 기력을 회복하는데 있어 가장 좋은 보약은 숙면이다. 건강하고 활기찬 일상을 위해서는 몸에 좋은 음식을 먹는 것만큼이나 휴식도 중요하기 때문이다. 그만큼 피부 건강을 위해서도 ‘잘 자는 것’이 중요하다. 피부는 잠을 자는 동안 재생이 이뤄지기 때문이다. 따라서 건강한 피부를 원한다면 충분한 수면을 취하자.

수면이 피부에 미치는 영향 

수면을 취하는 동안 피부 세포는 활발하게 재생 활동을 한다. 이것은 성장호르몬으로 인하여 나타나게 되는데, 보통 성장호르몬이라 하면 신체가 자라는 것으로만 생각할 수 있지만 성장과 더불어 피부세포 재생과 일상생활동안 누적되었던 피로를 풀어주는데도 관여한다.

일반적으로 피부 각질은 28일 주기로 새로 교체되는데 잠이 부족할 경우 정상적인 각질 교체가 이뤄지지 못하고 노화된 각질이 피부에 쌓여 피부가 거칠어진다.

또한 수면 호르몬의 일종인 멜라토닌이라는 성분도 피부와 밀접한 연관이 있다. 멜라토닌은 피부를 착색 시키는 멜라닌이라는 것을 억제함으로써 보다 선명하고 생기 있는 피부를 만들어주는 기능을 한다. 이러한 멜라토닌도 밤 시간 동안 활발하게 생성되는데 잠을 제대로 자지 못하면 피부를 밝게 해주는 멜라토닌이 기능을 제대로 나타내지 못하기 때문에 피부가 탁하게 보일 수 있다.

피부 건강을 위한 최적의 수면법

무조건 많이 자는 게 좋은 것은 아니다. 성인의 하루 적정 수면 시간은 7~8시간이다. 특히 피부 재생이 활발한 오후 10시부터 새벽 2시 사이에는 반드시 잠드는 것이 좋다. 이 시간에 수면을 취한다면 홍조, 트러블, 악건성, 민감성 등 다양한 피부 고민을 해결하는데 도움이 된다.

또한 불규칙한 식사시간이나 야식은 생체 리듬을 깨 피부 건강을 해치며 잠들기 3시간 전부터는 음식물을 먹지 않는 것이 수면과 피부 건강 모두에 도움이 된다. 피부 건강을 위해서라면 잠들기 전 낮 시간 동안 피부에 쌓인 노폐물과 외부 먼지, 메이크업 잔여물을 꼼꼼하게 제거하는 게 중요하다. 주 1~2회 정도는 스팀타월을 이용해 각질을 부풀려 모공을 열어준 뒤 각질제거를 해주면 매끈한 피부 유지에 도움이 된다. 아울러 수면 자세도 신경을 써야 한다. 잘못된 자세로 잠을 잘 경우 하루의 1/3을 차지하는 긴 시간 동안 피부가 접히고 압박이 가해져 자연스럽게 주름을 유발할 수 있기 때문이다.

밤에는 피부 재생이 가장 활발히 진행되는 시간이기 때문에 나이트 케어 제품을 잘 활용하면 시간도 절약하고 관리도 할 수 있어 일석이조의 효과를 볼 수 있다.
 


촉촉한 밤을 선사할 슬리핑 뷰티템


❶ 시크릿다이렉트코리아_리하이드레이트 비타민 리치 나이트 크림 

5가지 애씨드 성분, 캐모마일꽃수, 달맞이꽃 오일, 호호바씨 오일 성분이 함유되어 피부의 각질을 부드럽게 케어하고 보습과 활력을 전달하는 밤 전용 영양크림으로 지친 피부를 투명하고 생기 있게 가꾸어 준다.


❷ 쏠렉 _주디스리버 로스팅발효 릴렉싱 슬리핑팩

풍성한 보습 효과가 있는 제품으로 보습뿐만 아니라 미백, 주름 개선까지 올인원 케어가 가능하며, 수분 가득한 크림 제형으로 베개에 묻어날 염려가 없는 편안한 수면팩이다. 라벤더 오일을 함유하여 하루 피로를 잠재우는 릴렉싱 아로마 효과가 있다.

 

정해미 기자mknews@mk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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