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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단계판매 2년만에 회복세 (2019-04-05)

지난해 매출 5조 4,060억 원으로… 전년比 3.2%↑

시너지·토탈스위스·투에버 성장 돋보여


지난해 우리나라의 경제성장률이 6년 만에 최저치를 기록한 가운데, 2년간 뒷걸음질 쳤던 다단계판매업계의 매출액은 회복세로 돌아섰다.

지난해 업계 총 매출액은 총 5조 4,060억 원으로, 전년대비 약 3.2% 상승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 직접판매공제조합과 한국특수판매공제조합이 발표한 ‘2018 연차보고서’에 이같이 나타났다.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개된 일부 다단계판매업체의 재무제표에서도 중견기업들의 약진으로 업계 전체 매출이 성장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로써 수년 간 5조 원대에 머물러 있는 업계에 새로운 기대감을 갖게 한다.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일부 다단계판매업체의 재무제표를 살펴보면, 토탈스위스코리아는 2017년 213억 원에서 2018년 407억 원으로 2배 가까이 성장했다. 업계에 따르면 토탈스위스코리아의 성장 동력으로 제품력을 꼽는다. 또한 이들의 제품이 엄정한 생산 공정과 검수를 거쳤다는 점도 회원들의 폭넓은 신뢰를 확보하는데 주효했다는 평가다.

과거 ‘아이쓰리샵(i3shop)’으로 명성을 떨쳤던 투에버는 제2의 전성기를 맞고 있다.

2014년 매출액 162억 원으로 매년 꾸준한 성장을 거듭하며, 2018년 394억 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이는 전년대비 58.92% 증가한 수치다.

투에버 관계자는 “전반적으로 영업조직이 활성화 되고 있고, 다년간 준비해온 화장품 브랜드 롤프(L.O.R.P)가 작년 하반기에 론칭하면서 폭발적인 반응이 있었다”며 “홍삼(궁내삼) 브랜드와 대형 가전 등 대표적인 상품들과 일반 생필품이 리뉴얼 되어 매출 상승에 기인했다”고 밝혔다.

시너지월드와이드코리아 역시 2017년보다 33.70% 성장, 2018년 803억 원의 매출을 기록하며 전반적인 매출 회복세에 일조했다. 시너지월드와이드코리아는 탄탄한 사업적 조직과 꾸준한 신제품 출시 및 제품 업그레이드 등이 매출 상승에 기여한 것으로 평가했다. 시너지월드와이드코리아는 지난해 성장을 바탕으로 서울 본사를 확장•이전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부동의 1위 한국암웨이는 2018년 매출 약 1조 1,661억 원으로 전년대비 0.05% 소폭 상승하면서 13년째 독주를 이어갔다. 한국암웨이는 디지털 강화 전략과 함께 밀레니얼 세대를 겨냥한 다양한 마케팅을 통해 꾸준한 인기를 얻고 있다. 특히 최근에는 김장환 대표가 글로벌암웨이의 핵심 경영진으로 선임되면서 향후 제품 개발 전략 등 회사의 정책방향에도 관심이 집중된다.

애터미의 추격세도 눈에 띈다. 애터미는 2018년 매출 9,929억 원을 기록하며 전년보다 8.83% 성장했다. 이는 부가가치세를 포함할 경우 1조 원이 넘는 수치다.

뉴스킨 코리아는 2018년 매출 약 4,160억 원으로 전년대비 0.67%의 상승률을 보였다.

반면 한국허벌라이프는 2018년 1,686억 원의 매출을 기록, 전년보다 3.65% 떨어졌다. 하지만 지난 2015년부터 지속된 두 자릿수 하락세라는 늪에서 벗어났다.

한편,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개된 각 회사의 매출 자료는 부가세를 제외한 금액이다. 다단계판매업체 매출액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공정거래위원회가 매년 발표하는 다단계판매업자 주요정보를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윤미애 기자mknews@mk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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