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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증권거래위원회, IPro 설립자 다니엘 파체코에

수백만 달러 피라미드 사기 혐의 민사소송 제기

  • (2019-05-31 09:45)


미국 증권거래위원회(이하 SEC)가 캘리포니아주 샌클레멘테에 거수하는 다니엘 파체코(Daniel Pacheco)에게 수백만 달러 규모의 피라미드 사기 혐의에 대한 민사소송을 제기했다.

지난 5월 22일(미국 현지시간) 제출된 SEC의 고소장에 따르면 다니엘 파체코는 자신이 경영하는 두 회사 IPro Solutions LLC와 IPro Network LLC를 통해 부정적이고 미등록된 유가등권을 지난 2017년 1월부터 2018년 3월까지 제공했다.

IPro는 전자상거래에 대한 교육용 패키지를 판매하면서 투자자들로부터 2,600만 달러 이상을 모금했다. 투자자들은 PRO 통화로 알려진 디지털 자산으로 전환될 수 있는 포인트를 받았다. 또, 추가 자금을 출자한 투자자들은 IPro 네트워크에 신규 투자자를 모집함으로써 현금 수수료와 추가 전환 포인트를 혼합해 얻을 수 있었다.

SEC에 따르면 IPro는 피라미드 사기였으며, 다니엘 파체코가 투자자 자금의 부정사용으로 붕괴가 가속화됐다. 그는 250만 달러짜리 주택과 고급 자동차 롤스로이스를 현금으로 매입하는 등 횡령으로 인해 투자자에게 지불해야 할 수수료와 보너스를 지불할 수 없게 된 속도가 빨라졌다.

SEC LA 사무국장 미셀 웨인 레인은 “우리는 다니엘 파체코가 최첨단 기술을 가장해 사기행각을 숨겼다고 본다”며 “그는 투자자에게 암호통화로 투기를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투자자를 유인했는데 사실 단순한 피라미드 형태로 회사를 운영하고 있었다”고 주장했다.

SEC의 고소장은 미국 캘리포니아 중부 지방법원에 제출됐으며, 다니엘 파체코의 피라미드 사기 혐의에 대한 민사소송 외에 7명의 피해자에 대한 투자 수익금 회수에 대한 소송도 포함되어 있다.

<비즈니스포홈 5월 2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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