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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후원방판 매출 3조 1,349억 원 (2019-09-20)

매출•업자 소폭 감소, 판매원은 증가

지난해 후원방문판매업(후원방판)의 매출액 합계는 3조 1,349억 원으로 집계됐다.

공정거래위원회가 지난 9월 17일 후원방문판매업자의 주요 정보를 공개했다. 공개된 주요 정보에 따르면 지난해 후원방판업자는 2,654개로 전년 대비 4% 감소했으며, 매출액 역시 전년 대비 0.2% 하락한 3조 1,349억 원으로 집계됐다. 반면, 판매원에게 지급된 후원수당 총액은 5,808억 원으로 전년 대비 0.4% 증가했다.

후원방판업은 지난 2016년 3조 3,417억 원으로 최고 매출을 기록한 이후 2년 연속 감소세를 보이며, 시장 성장세는 다소 주춤했다. 가장 높은 매출을 기록한 곳은 가장 많은 569개의 대리점을 확보하고 있는 아모레퍼시픽으로 9,841억 9,500만 원을 기록했다. 560개의 대리점을 확보하고 있는 LG생활건강은 6,812억 8,000만 원의 매출을 기록해 지난해에 이어 2위를 기록했다. 이어 코웨이 4,116억 원, 웅진씽크빅 2,001억 원, 유니베라 976억 원 등의 순으로 집계됐다.

판매업자 수는 전년 대비 감소했으나 판매원 수는 9.7%(약 3만 3,000명) 증가한 37만 2,000명으로 나타났다. 전체 판매원의 57%인 21만 2,000명이 후원수당을 수령한 것으로 집계됐다.

등록 판매원 수는 매출 상위 20개사 중 타파웨어브랜즈코리아가 6만 6,400명으로 가장 많았다. 후원수당을 수령한 판매원의 연간 1인당 평균 지급액이 가장 높은 곳은 코웨이로 1인당 평균 1,700만 원을 수령했으며, 이어 코리아나화장품 판매원이 1,300만 원을 수령했다.

후원방판업자의 주요 취급 품목은 화장품, 건강기능식품, 일반 생활용품, 상조 상품 등으로 나타나고 있다.

후원방판업자는 본사와 대리점 모두 후원방판업자인 경우, 대리점만 후원방판업자인 경우, 본사만 후원방문판매업자인 경우 등으로 구분되고 있으며, 모든 후원방판업자는 관할 시•도에 등록해야 한다.

한편, 공정위는 이번 정보공개를 통해 후원방판업을 하는 개별 사업자들의 영업활동과 성과를 알려, 소비자와 판매원의 합리적인 의사 결정을 지원하고 건전한 거래 질서 정착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했다. 또, 정보공개 자료를 토대로 국내 시장에서의 건전한 거래 질서 확립을 위해 법 위반 행위를 지속적으로 점검해 나갈 계획임을 밝혔다.


 
김선호 기자ezang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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