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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랜차이즈협회, 부산서 창업 박람회 연다
‘제48회 IFS 프랜차이즈부산’…국내 대표 브랜드들 참가
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회장 박기영, 이하 협회)는 오는 10월 31일부터 11월 2일까지 부산 벡스코 제1전시장에서 ‘제48회 IFS 프랜차이즈부산’이 열린다고 밝혔다.
협회와 부산·울산·경남지회(이하 부울경지회)가 주최하고 리드엑시비션스코리아가 주관하는 이번 박람회는 120개사, 250여 개 부스 규모로 개최된다.
이 자리에는 원할머니보쌈, 걸작떡볶이치킨, 꼬지사께, 지호한방삼계탕, 커피베이, 코바코, 본설, 커브스, 청담동말자싸롱, 생활맥주 등 국내 브랜드들이 참가할 예정이다.
부울경 지역은 우리나라 제2의 도시 부산을 축으로 인구만 800만에 달한다.
지역 기반 가맹본부만 516개이고 총 가맹점이 3만 7,971개로 모두 수도권에 이은 2위를 차지, 프랜차이즈 산업이 활성화된 지방 경제권이다.
특히 내륙 지역에서 찾아보기 힘든 음식 문화의 다양성으로 전국적인 주목도가 높아 설빙, 노랑통닭, 7번가피자, 유가네닭갈비, 불막열삼, 봉구비어 등 수 많은 지역 토종 브랜드들이 전국구 무대로 진출해 성공을 거둔 발판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또 지난 6월 부산시의회 민생경제특별위원회가 협회 중앙회 및 부울경지회와 부산 프랜차이즈 산업 상생 발전을 위한 정책 토론회를 개최하는 등 지역 경기 침체 장기화에 따른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서 프랜차이즈 산업에 대한 지역 차원에서의 주목도도 높아지고 있다.
일자리 창출과 낮은 폐업률 등 많은 순기능을 갖춘 프랜차이즈 창업에 지역 은퇴·실업자와 업종전환 희망자 등이 큰 관심을 보일 것으로 기대된다.
‘제48회 IFS 프랜차이즈부산’에 참가하는 업체에는 연속 참가 할인(2회 5%, 3회 10%)이 제공되며, 협회 회원사에는 박람회 종료 후 부스 임차비 10% 환급 및 기타 다양한 특별 혜택이 제공된다. 참가를 원하는 가맹본부 및 협력업체들은 협회나 부울경지회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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