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티비코리아의 이익보다 사업자의 이익을 먼저”
LG생건, ‘Avon + 더페이스샵’ 프로젝트 시작
뉴에이본 네트워크로 북미 시장 공략
미국 직접판매기업 뉴에이본을 인수한 LG생활건강이 북미 시장 공략을 위해 ‘Avon+더페이스샵’ 프로젝트를 진행한다.
뉴에이본은 LG생활건강과의 프로젝트를 통해 혁신적인 한국의 화장품들을 시장에 소개할 예정이라고 10월 14일(현지시간) 밝혔다.
뉴에이본은 더페이스샵의 스킨케어와 메이크업 컬렉션, 파운데이션, 쿠션 형태의 파운데이션 등을 뉴에이본 네트워크로 판매하기로 했다. LG생활건강의 우수한 기술력으로 뉴에이본 브랜드의 제품을 업그레이드해 미국 등 북미 사업을 확장하겠다는 계획이다.
뉴에이본은 경쟁력 있는 영업 네트워트를 구축하고 있으나 제품 경쟁력 하락 등의 원인으로 판매량이 줄어들었던 문제를 LG생활건강의 제품 경쟁력을 통해 극복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뉴에이본은 판매원에게 지급되는 보상플랜에 대해서도 변화를 모색하고 있다.
뉴에이본 관계자는 “LG생활건강과 새로운 동맹을 맺게 돼서 기쁘다”며 “기술과 혁신에서 탁월한 명성을 가지고 있는 LG생활건강의 소유 아래 새로운 계획과 상품을 제공하겠다”고 전했다.
정해미 기자mknews@mk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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