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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리케이재단, 300만 달러 이상 기금 전달 (2019-11-08 10:04)

암 연구와 가정폭력 쉼터에 지원


메리케이의 비영리재단 메리케이재단(The Mary Kay FoundationSM)이 최근 암 연구와 미국 내 가정폭력 쉼터 기금에 300만 달러 이상을 지원했다.

메리케이재단은 푸에르토리코와 버진아일랜드를 포함한 미국의 100개 가정폭력 쉼터에 각각 2만 달러를 지원, 총 200만 달러를 후원했다.

이 재단은 여성 쉼터의 구호 활동 자금을 지원하는 데 힘을 쏟고 있으며 연례 보호소 보조금 프로그램은 긴급 쉼터, 임시주택, 상담, 법률 지원에 필요한 자금 조달을 도왔다. 이러한 자원은 학대 없는 삶을 찾아 나선 여성과 어린이의 여정에 피난처와 안심할 수 있는 환경을 지원한다.

가정폭력 쉼터 보조금을 수령한 대다수 기관은 용처가 지정되지 않은 이 기금을 운영비용에 사용하며, 일부는 수리 및 시설 개조나 각 쉼터와 쉼터에서 돌보는 대상자 고유의 프로그램과 자원을 추가하는 용도로 사용한다. 아칸소 주 히버스프링스에 위치한 ‘마지스 헤이븐 하우스(Margie’s Haven House)’의 경우 대상자의 안전한 이동을 돕기 위한 차량에 지원금을 사용할 예정이다. 일리노이주 디케이터/마콘 카운티와 주변의 4개 카운티에서는 도브(Dove, Inc.) 기금이 쉼터 입구 보안 강화에 쓰일 예정이다.

쉼터의 외부 출입문은 유리섬유문으로 교체되며 리셉션 공간에 내부 벽과 중문이 추가될 예정이다. 재단의 지원을 받은 100개 기관은 40만 명에 달하는 여성과 그 가족에게 가정폭력 지원 서비스와 무료 자원을 제공하게 된다.

메리케이재단 연구 검토위원회(The Mary Kay Foundation Re-search Review Committee)는 70건 이상의 보조금 신청 연구를 검토한 후 미국 내 11개 암 연구 기관에 각 10만 달러를 지원, 모두 110만 달러의 보조금을 제공했다.

마이클 런스포드(Michael Lunceford) 메리케이재단 이사회 이사장은 “메리케이재단은 여성이 환경을 개선하고 더 나은 삶을 살도록 돕는 것을 신념으로 하고 있다”며 “이를 위해 두 가지 접근 방식을 추구하는데 먼저 여성 암 근절을 사명으로 획기적 연구에 자금을 지원하는 것과 미국 내 가정폭력 쉼터에 자원을 제공해 이들이 피해자를 돕도록 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메리케이재단의 2019년 암 연구 보조금은 여러 혁신 연구를 지원하게 된다. 케이스 웨스턴 리저브대학교 의과대학의 스테파니 에이브릴(Stefanie Avril) 박사는 체내 면역체계를 활용해 유방암을 뿌리 뽑기 위한 혁신적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조지타운대학교 조교수인 세실 한(Cecil Han) 박사는 보조금을 활용해 신진대사 경로 변경이 초기 단계 난소 암 세포의 급속한 성장과 발달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연구를 계속할 예정이다.

또한 캔자스대학교 메디컬센터의 프리얀카 샤르마(Priyanka Sharma) 박사는 15년의 경험을 발판으로 가장 공격적인 유방암을 성공적으로 치료할 방법을 찾기 위해 삼중음성 유방암, 새로운 표적 치료제, 유방암 유전학 및 선행화학요법 연구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런스포드 이사장은 “그동안 연구 보조금이 유방, 자궁, 자궁경부 및 난소암 연구에서 혁신적인 돌파구를 이끌어내는 것을 확인했다”며 “올해 연구비 지급 대상자들의 연구 기여에도 큰 기대를 걸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연구자와 연구기관을 지속 지원함으로써 전 세계 여성의 삶을 개선할 수 있으리라 확신한다”고 강조했다. 


<뉴스와이어 11월 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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