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GO

돋보기

2020년 해수부 예산 5조 6,029억 원 확정

국회 심의에서 1,081억 원 증액…올해 대비 8.2% 증가

  • (2019-12-13 10:53)

해양수산부(장관 문성혁) 2020년도 예산(기금 포함) 총지출 규모가 국회 심의과정에서 정부안 5조 4,948억 원보다 1,081억 원 증액된 5조 6,029억 원으로 확정됐다. 이는 2019년도 예산 5조 1,796억 원보다 8.2%(4,233억 원) 증가했다.

부문별로는 수산·어촌 부문에 2조 4,218억 원(2019년 대비 7.9%↑), 해운·항만 부문에 1조 8,974억 원(10.5%↑), 물류 등 기타 부문에 8,195억 원(10.2%↑)이 편성됐다. 

해양환경 부문에는 올해보다 다소 감소된 2,667억 원이 편성됐으나, 균특회계 지방이양(307억 원)을 감안할 경우 실질적으로는 8.5% 증가한 수준이다. 연구개발(R&D) 예산은 2019년 예산(6,362억 원) 대비 8.5% 증가한 6,906억 원으로 확대됐다. 

국회 심의에서 ‘어촌뉴딜300 사업’의 신규 사업지를 20개소 추가(신규 100→120개소)하기 위한 예산 363억 원이 증액됐으며, 조건불리지역 수산직불제의 지급대상을 기존 도서지역에서 접경지역까지 확대하기 위한 예산 10억 원이 추가 반영됐다. 수산자원 회복을 위해 연근해어선 감척 예산 60억 원과 장고항 및 외연도항 등 국가어항 건설에 25억 원이 증액 편성됐다. 

해양수산부 관계자는 “2020년에 최대한 많은 예산이 상반기에 조기 집행될 수 있도록 연말까지 구체적인 사업계획을 수립하는 등 철저히 준비 중에 있다”며 “예산집행 점검회의를 활성화하여 예산의 신속한 집행을 독려하겠다”고 밝혔다.

  

정해미 기자mknews@mknews.co.kr  

※ 저작권자 ⓒ 한국마케팅신문.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목록으로

포토뉴스 더보기

해외뉴스 더보기

식약신문

사설/칼럼 더보기

다이렉트셀링

만평 더보기

업계동정 더보기

세모다 스튜디오

세모다 스튜디오 이곳을 클릭하면 더 많은 영상을 감상하실 수 있습니다.

오늘의 날씨

booked.net
+27
°
C
+27°
+22°
서울특별시
목요일, 10
7일 예보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