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GO

돋보기

시크릿다이렉트 글로벌 시장서 종횡무진 활약 (2020-01-17 09:46)

주한 베트남 대사 초청 ‘베트남 라이선스 취득’ 기념 오찬 열어


시크릿다이렉트가 베트남 시장 진출로 글로벌 시장 공략을 더욱 확대해 나가고 있다. 시크릿다이렉트는 지난 11월 18일 베트남 정부로부터 네트워크 마케팅 비즈니스 라이선스를 정식 취득하며, 2005년 미국 본사 설립 후 한국, 캐나다, 멕시코, 일본, 호주, 콜롬비아에 이어 총 8개국에 지사를 오픈했다.

시크릿다이렉트의 베트남 지사는 올 상반기 중 공식 사무소를 개소하고 첫 컨벤션을 개최한다는 계획을 세우고 있다. 


시크릿베트남 오픈 기념 송년 오찬
시크릿다이렉트코리아(주)(대표이사 조민호)는 지난 12월 30일 베트남에서의 비즈니스 라이선스 취득을 기념하기 위해 응우옌 부 뚜 주한 베트남 대사와 한·베의원친선협회장을 맡고 있는 김학용 국회의원, 국내에서 활동하는 시크릿 리더 사업자들을 초청해 뜻깊은 송년 오찬을 가졌다. 이 자리에는 업계 기자단도 초청돼 행사에 의의를 더했다.

시크릿다이렉트의 공식 베트남 법인명은 ‘시크릿 컴퍼니 리미티드(Seacret Company Limited)’다. 시크릿다이렉트는 글로벌 사업자들과의 원활한 커뮤니케이션을 위해 베트남 지사를 ‘시크릿베트남’으로 통칭하고 있다.
▷ 시크릿다이렉트의 베트남 진출을 기념하는 특별 송년 오찬에서 조민호 시크릿다이렉트코리아 대표(오른쪽 2번째)가 VIP 초청인사와 함께 사진촬영에 나서고 있다. 오른쪽부터 김학용 한베의원친선협회 회장, 응우옌 부 뚜 주한 베트남 대사

베트남에서 네트워크 마케팅 비즈니스 라이선스를 인가받는 것은 매우 까다로운 일로 알려져 있다. 그도 그럴 것이 베트남 정부는 자국 내 직접판매산업의 성장을 인지하고 2018년 관련 법령인 ‘시행령 제40호’를 제정, 난립해 있던 100여 개 네트워크 마케팅 업체를 23개로 대폭 줄이며 신규 승인 조건을 엄격히 관리해오고 있다.

그 결과 지난해 베트남에서 직접판매업 라이선스를 신규로 취득한 글로벌 기업은 단 2곳이며, 그중 한 곳이 시크릿다이렉트다. 


베트남 오픈에 기여한 시크릿다이렉트코리아
시크릿다이렉트가 이처럼 어려운 심의를 뚫고 베트남 진출에 성공한 데에는 시크릿다이렉트코리아의 역할이 컸던 것으로 알려졌다.

베트남 진출 프로젝트를 수행한 시크릿다이렉트의 글로벌운영본부가 바로 시크릿다이렉트코리아 사옥에 위치해 있고 소속 임직원 역시 한국인 비중이 높기 때문이다.

시크릿다이렉트코리아의 관계자에 따르면, 아이작 벤 샤바트 시크릿다이렉트 회장은 글로벌 사업 계획에 대해 조민호 대표이사를 비롯한 한국 경영진과 긴밀히 협의하며 최종 의사결정을 하는 것으로 전해진다.

시크릿다이렉트그룹 내 시크릿다이렉트코리아의 위상이 그러하다 보니, 응우옌 부 뚜 주한 베트남 대사를 초대해 시크릿베트남 오픈 기념 오찬을 가진 것은 시크릿다이렉트 본사 차원의 행사로 봐도 손색이 없다는 전언이다.

시크릿다이렉트코리아는 아이작 벤 샤바트 회장과 미국 본사 및 글로벌운영본부를 대신해 베트남 정부에 감사를 표하고 시크릿베트남이 경제, 사회 문화 등 다방면에서 베트남 국익에 도움이 되는 기업이 되겠다는 의사를 전하고자 이날 오찬을 진행한 것으로 풀이된다. 


시크릿베트남의 성공을 기원하는 VIP 초청인사
해외 일정으로 참석하지 못한 아이작 벤 샤바트 회장을 대신해 환영사에 나선 조민호 대표는 “오늘 이 자리는 베트남과 시크릿다이렉트, 베트남과 대한민국의 발전적 교류를 기원하는 뜻깊은 시간”이라며 “시크릿베트남이 현지 사업자는 물론 베트남 국민의 삶의 질을 높이는 데 공헌하도록 한국의 사업자들과 함께 글로벌운영본부를 도와 할 수 있는 모든 지원과 협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 조민호 시크릿다이렉트코리아 대표가 시크릿 글로벌 경영진을 대신해 응우옌 주한 베트남 대사와 김학용 의원 등 내외귀빈과 기자단 앞에서 오찬 환영사를 하고 있다

응우옌 부 뚜 주한 베트남 대사는 기념 축사를 통해 “한국과 베트남은 정치, 안보, 경제, 인적교류 등 모든 면에서 떼려야 뗄 수 없는 호혜적 파트너이자 교역국으로서 양국의 관계는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침이 없다”며 “박항서 감독이 베트남 축구 국가대표팀과 함께 세계를 놀라게 한 값진 성과를 이룬 것처럼 한국에 지지기반을 둔 시크릿다이렉트도 베트남에서 큰 성공을 거두고 현지 임직원과 사업자 모두 행복한 삶을 살게 되기를 진심으로 기원한다”고 화답했다.
▷ 응우옌 부 뚜 주한 베트남 대사가 오찬이 시작되기 전 시크릿베트남 오픈을 축하하는 기념사를 하고 있다

한국과 베트남 국회의원 간 친선교류를 이끄는 김학용 의원도 “오늘은 시크릿과 베트남 간 돈독한 관계를 다지기 위한 벽돌 한 장을 더 쌓은 

날”이라며, “한국과 베트남이 국교를 맺은 지 27년이 된 만큼 시크릿 사업 또한 한국과 베트남 양국에 모두 도움이 되는 관계로 나아가야 한다”고 말하며 시크릿베트남의 성공을 기원했다. 

▷ 김학용 의원이 기념사 중 시크릿의 베트남 사업이 잘 되기를 축원하고 있다


아이작 벤 샤바트 회장 “베트남 법규 엄중히 지킬 것”
한편 시크릿베트남은 임직원 채용 및 사업자 경제활동 지원을 통해 일자리 창출에 이바지하고, 향후 베트남 기업들과의 제휴를 통한 상생활동을 전개해 베트남 내수경제에 이바지한다는 계획을 세웠다. 또 교육센터를 설립해 현지 사업자의 비즈니스 역량을 개발하고 각종 사회공헌 활동도 병행하여 지역사회의 복지 향상에 기여한다고 밝혔다.


베트남 비즈니스 라이선스를 취득한 직후 아이작 벤 샤바트 시크릿다이렉트 회장은 보도자료를 통해 “시크릿의 비전을 믿어주고 라이선스를 허가해준 베트남 정부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시크릿베트남’은 베트남 법규를 엄격히 준수함과 동시에 자체 윤리강령을 엄중히 적용해 사회적으로 신뢰받는 모범 기업으로 성장할 것”이라고 말한 바 있다.

이어 그는 베트남 진출의 의미에 대해 “글로벌 전사 차원 ‘시크릿 챕터2’를 성공적으로 열어가는 데 있어 또 하나의 획기적인 이정표로써 작용할 것”이라고 말했다.


▷ 시크릿다이렉트가 11월 18일 베트남 정부로부터 취득한 네트워크 마케팅 비즈니스 라이선스

베트남 시장이 기대되는 이유
베트남은 글로벌 네트워크 마케팅 기업들이 서로 앞다퉈 진출하려 공을 들이고 있는 블루오션으로 부상하고 있다. 1억 명에 이르는 인구를 보유한 데다 평균 연령이 30대로 젊고 국민의 스마트폰 이용률 또한 50% 이상이어서 소셜 관계망을 활용한 직접판매산업의 성장이 기대되기 때문이다. 


실제로 직접판매세계연맹(WFDSA, World Federation of Direct Selling Associations)에 따르면, 베트남의 직접판매 시장은 아직 초기임에도 불구하고 2018년 총매출이 5억 6,700만 달러에 달했으며, 최근 3년간(2015∼2018년) 연평균 성장률이 9.7%를 보이는 등 성장세를 나타내고 있다. 



두영준 기자endudwns99@naver.com

※ 저작권자 ⓒ 한국마케팅신문.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목록으로

포토뉴스 더보기

해외뉴스 더보기

식약신문

사설/칼럼 더보기

다이렉트셀링

만평 더보기

업계동정 더보기

세모다 스튜디오

세모다 스튜디오 이곳을 클릭하면 더 많은 영상을 감상하실 수 있습니다.

오늘의 날씨

booked.net
+27
°
C
+27°
+22°
서울특별시
목요일, 10
7일 예보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