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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역력 1등 공신 ‘인삼·홍삼’ 건기식 인기
일교차가 큰 날씨, 자욱한 미세먼지, 코로나19 확산 등으로 외부활동이 뜸해지면서, 면역력 지키기에 빨간 불이 켜졌다. 이 때문에 소비자들의 꾸준한 사랑을 받아 건강기능식품 시장의 성장을 견인해 온 홍삼, 인삼 등이 함유된 건강기능식품이 최근 각광 받고 있다. 인삼과 홍삼은 식약처로부터 면역력 증진 등 5대 기능성을 인증받은 원료이다.
인삼·홍삼, 바이러스 질환에 억제 효과
면역력은 바이러스·박테리아 등 몸에 해로운 외부 미생물의 체내 침입을 막는 힘, 즉 질병에 대응하는 인체의 힘을 말한다. 면역력이 강화되면 기초 건강이 개선될 뿐 아니라 각종 질환에 걸릴 확률이 크게 낮아진다. 특히 요즘처럼 기온변화가 큰 환절기나 바이러스성 전염병 감염 위협이 높아지는 시기에는 면역력 관리에 더욱 힘써야 한다.
한국건강기능식품협회 관계자는 “최근 기온변화가 심하고 감염병이 유행하면서 우리 몸의 방어 시스템인 ‘면역력’에 관한 관심도 커지고 있다”며 “균형 잡힌 식사와 적당한 운동을 실천하면서 몸 상태에 맞는 건강기능식품을 꾸준히 섭취한다면 면역력 저하로 인한 여러 위협에서 나 자신과 가족을 지킬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건강기능식품협회에 따르면 지난해 국내 건강기능식품 시장 규모는 약 4조 6,000억 원으로 2018년 대비 3.4% 증가했으며, 이 중 홍삼을 주원료로 사용한 건강기능식품이 1위에 올랐다.
인삼과 홍삼은 식약처에서 공식 인증한 기능성 원료로, 면역력 증진을 비롯해 피로 개선, 항산화 기능 강화 등에 도움을 줄 수 있다고 알려져있어 소비자들의 꾸준한 사랑을 얻고 있다.
특히 최근에는 다양한 바이러스 질환에 인삼, 홍삼의 우수한 효과들이 보고되면서 더욱 높은 관심을 끌고 있다.제너럴바이오 부설연구소 소속의 전북대학교 식품공학과 차정단 박사는 홍삼을 효소처리한 ‘마이너 진세노사이드 강화 소재’를 이용해 에볼라 바이러스에 의해 유발되는 출혈성 염증 반응 억제 효과를 규명했다.
진세노사이드란 홍삼, 인삼에 있는 사포닌을 일컫는 말이다. 진세노사이드의 당들이 장내 미생물에 의해 분해되면 체내 흡수율이 용이한 형태인 컴파운드케이가 된다. 컴파운드케이로 전환되면 사포닌 흡수율이 상승하며, 남녀노소 누구나 흡수 가능하다.
또 인삼과 홍삼이 인플루엔자바이러스에 대한 진세노사이드 효과와 단순포진 바이러스에 대한 강력한 억제 효과를 나타낸다고 보고되고 있다.
바이러스에 감염된 쥐에 홍삼 추출물 투여한 결과, 100% 생존율과 체중감소 효과를 보였으며, 홍삼을 60일 섭취한 동물에서는 바이러스 감염으로부터 보호된다는 결과도 나왔다.
면역력 강화에 건강까지 챙길 수 있어
지쿱(주)(대표이사 서정훈)에 의하면 환절기에 인삼 추출물과 홍삼이 함유된 제품의 판매량이 꾸준하게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지쿱에서는 홍삼 특유의 쓴맛이 싫은 소비자들을 위해 알약 형태로 간편하게 섭취할 수 있는 건강기능식품 ‘CK 밸런스’를 선보였다.
‘CK 밸런스’는 엄선된 국내산 6년근 홍삼과 인삼효소발효기술 적용 소재를 사용해 원료의 고급화에 집중한 제품이다. 인삼효소발효기술 적용은 인삼의 숨겨진 효과를 끌어내, 생삼에 비해 최고 세 배 이상의 사포닌 성분을 배출하여 만든 제품이다. 
CK 밸런스는 면역력이 약해진 사람, 잦은 회식과 야근으로 육체적인 피로 개선 및 함께 스트레스 해소가 필요한 사람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있다. 하지만 제대로 효능을 보려면 3개월 이상은 꾸준히 섭취해야 한다는 게 제너럴바이오 개발 전문가들의 의견이다.
특히 CK밸런스는 효소바이오컨버전 기술을 적용해 홍삼과 인삼으로부터 유효 성분을 추출함으로써, ‘컴파운드케이(Compound-K)’ 형태의 진세노사이드 비율을 한층 더 높였다. 컴파운드케이는 체내에 더욱 용이한 형태로 흡수될 수 있도록 저분자로 잘게 쪼개진 사포닌 성분을 의미한다. 믿을 수 있는 안전한 원료만 사용했을 뿐 아니라 제조 과정에서는 화학부형제와 합성첨가물(이산화규소, 스테아린산 마그네슘)을 사용하지 않았으며, 우수건강기능식품제조기준(GMP)에서 제조된 설비시설에서 생산되어 더욱 안심하고 섭취할 수 있다.
CK 밸런스는 하루 한 알 섭취로 간편한 건강 관리를 도와 바쁜 일상 속 면역력 관리에 소홀한 직장인들부터 면역력이 약해지기 쉬운 중·장년층까지 폭 넓은 연령대에게 인기를 얻을 것으로 기대된다.
정해미 기자mknews@mk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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