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GO

돋보기

평범함 속에서 특별함으로 눈길 끄는 제품 (2020-03-27 10:00)


다단계판매업계의 제품은 유통방식의 특성상 매일 먹거나 자주 사용하는 생필품 위주로 구성하는 것이 일반적이다. 업계 매출의 80%를 건강기능식품과 화장품이 차지하고 있고, 대부분 업체들이 비슷한 기능을 표방하고 있다. 그러나 최근에는 전반적인 유통 트렌드의 흐름에 따라가거나 그보다 앞선 제품들도 잇따라 출시되면서 눈길을 끈다. 평범한 무리 사이에서 유독 눈에 띄는 제품들. 뭐가 있을까?


글로벌플랫폼솔루션_pico G2


업계에서는 독특하다 못해 고개를 갸우뚱하게 하는 ‘VR(Virtual Reality:가상현실)’ 제품을 들고 나타난 글로벌플랫폼솔루션(이하 GPS)은 최근 초미의 관심사다.

가상현실이란 말 그대로 컴퓨터가 만든 가상환경 내에서 현실 세계에서 경험하기 어려운 상황을 실감 나게 체험할 수 있는 기술이다. 모바일 기반으로 게임이나 영화, 여행 등 문화 콘텐츠 위주의 서비스가 제공되고 있다. GPS가 내놓은 VR 제품은 ‘pico G2’로 헤드셋처럼 착용하고, 원하는 콘텐츠를 즐기면 돼 사용법이 간단하다. GPS는 VR콘텐츠 제작사인 VRLU와 제휴를 맺고 다양한 콘텐츠를 서비스하고 있다.

배우 전광렬, 야구인 박찬호, 중식 셰프 이연복 등 여러 분야의 유명인사들도 만나볼 수 있고, 요즘처럼 ‘사회적 거리두기’로 외출을 자제하는 상황에서도 세계 곳곳을 여행할 수도 있다. 아무리 가상 속의 세계라지만 막상 체험해 보면 너무 실감 나서 잠깐잠깐 이상야릇한 생각도 든다.

pico G2는 G2의 고성능에 초점을 맞췄으며, 세련된 디자인에 최대의 편안함을 느낄 수 있도록 설계됐다. 이전 제품보다 25% 향상한 해상도를 통해 특별하고 재미있는 경험을 선사한다. 고화질 영상과 인기 게임을 무선으로 즐길 수 있고, 초경량·고성능·고화질의 독립형 올인원 HMD(Head mounted Display)이다.


매나테크 코리아_차가카페


우리나라 사람들은 1년에 500잔이 넘는 커피를 마신다고 한다. 하루 한 잔 이상의 커피를 마시는 셈이다. 커피에 들어있는 폴리페놀 성분은 염증을 감소시키고 항산화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지만, 설탕이나 크림이 들어간 믹스 커피는 건강에 도움이 되지 않는다.

만병의 근원이라는 술, 담배를 곧 죽어도 못 끊겠다는 사람들이 있듯이 믹스 커피를 매일 손에서 놓지 못하는 사람도 있다. 하지만 이왕이면 건강을 생각한 커피가 좋지 않을까?

매나테크 코리아는 최근 국내 최초로 차가버섯을 믹스 커피에 넣은 ‘차가카페’를 선보였다고 밝혔다. 천연감미료인 에리스리톨을 함유해 당류를 최소화하고 천연카제인 우유 크리머를 함유해 부드럽고 달콤한 맛을 즐기면서 건강까지 고려할 수 있도록 했다.

차가카페는 북위 45도 이상의 시베리아에서 채취되는 ‘시베리안 차가버섯’을 함유한 것이 특징이다. 시베리안 차가버섯은 자작나무 한 그루에 하나밖에 자라지 않는 귀한 버섯이다.

“커피에 버섯을 넣다니!”하고 기겁할 수도 있지만, 차가버섯의 향은 원두커피의 향과 매우 흡사해 부담 없이 마실 수 있다. 이미 미국과 유럽 등지에서는 버섯 가루가 들어간 커피의 수요가 눈에 띄게 늘고 있다. 특히 차가버섯은 2017년 세계 5대 슈퍼푸드 선정, 2018년에는 미국의 식품 매체 푸드 네비게이터(Food Navigator)와 푸드 프로세싱(Food navigator)에서 주목받을 식품 재료로 꼽히기도 했다.


퍼플유_지옴셀


마이크로바이옴(Microbiome)에 관한 연구가 세계적으로 활발하다. 삼성KPMG가 발간한 보고서 ‘마이크로바이옴이 몰고 올 혁명’에 의하면 지난해 세계 마이크로바이옴 시장 투자 금액은 3억 7,100만 달러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2013년 3,100만 달러보다 약 12배 늘어난 것이다.

마이크로바이옴은 제2의 게놈이라고 불리는 유전정보로 미생물(Microbe)과생태계(Biome)를 합친 말이다.

업계에서는 건강기능식품으로 마이크로바이옴의 아성을 굳히고 있는 가운데, 화장품을 주력으로 하는 퍼플유에서 업계 최초로 마이크로바이옴 기술을 적용한 화장품을 출시할 예정이라고 밝혀 눈길을 끈다.

오는 5∼6월 출시 예정인 퍼플유의 마이크로바이옴 화장품 ‘지옴셀’은 세포(Cellular)와 생성(Generation), 마이크로바이옴(Microbiome)의 합성어다.

마이크로바이옴 화장품은 그동안 출시됐던 항노화 제품과는 완전히 다른 메커니즘으로 작용한다. 이미 오랫동안 인간과 함께 살아온 미생물을 세포 노화 억제에 동원해 피부 속 유익균의 활성화를 도와 맑고 깨끗한 피부로 되돌려주는 역할을 한다.

마이크로바이옴 화장품을 개발한 코스맥스랩은 “연구 과정에서 찾아낸 코드명 ‘EPI-7’ 계열의 상재균은 젊은 여성의 피부에서 주로 확인된다. 나이가 들어가면서 점차 사라진다는 사실을 발견했고, 이것이 피부 노화에 직접적인 영향을 준다는 사실을 세계 최초로 밝혀낸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국암웨이_G&H 리프레쉬+ 바디 수딩 스틱

일교차가 큰 날씨로 피부가 거칠어지는 요즘과 같은 환절기에는 수시로 피부를 촉촉하게 유지해줄 필요가 있다. 하지만 외부에서 피부 보습을 위해 우리가 할 수 있는 일은 핸드크림으로 손을 케어하는 일밖에 없었다. 거대한 바디로션을 들고 다니기에는 몸도 불편하고 시선도 불편하기 때문이다.

한국암웨이의 바디케어 브랜드 G&H가 선보이고 있는 ‘G&H 리프레쉬+ 바디 수딩 스틱’은 언제 어디서나 간편하게 피부 보습을 해줄 수 있는 제품이다.

이 제품은 간편한 스틱 타입으로 수시로 피부를 촉촉하게 유지시켜 주는 제품이다. 특히 미니멀한 디자인과 콤팩트한 사이즈로 가방이나 파우치에 넣고 다니기 좋으며, 필요할 때마다 언제 어디서나 쉽게 사용할 수 있다.

화장품 시장에서 인기가 높은 스틱형 타입으로 손에 묻힐 필요 없이 일상생활 중에 열감이나 건조함이 느껴질 때마다 얼굴과 바디 피부에 수시로 바르면 진정 효과를 줄 수 있으며, 팔꿈치나 무릎, 발목과 같이 쉽게 거칠어지는 피부 부위에 바르면 효과적인 보습을 제공한다.

수딩 스틱에 함유된 알로에 베라 잎즙은 자외선과 건조한 공기에 자극받은 피부를 다스리고, 보습 효과도 한층 끌어올렸다. 대표 항산화 식품으로 각광받는 그레이프 씨드와 그린티 추출물도 함유돼 피부 노화 및 트러블 방지에도 효과적이며, 은은한 알로에향으로 아로마틱한 느낌을 선사한다.

 

두영준 기자endudwns99@naver.com

※ 저작권자 ⓒ 한국마케팅신문.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목록으로

포토뉴스 더보기

해외뉴스 더보기

식약신문

사설/칼럼 더보기

다이렉트셀링

만평 더보기

업계동정 더보기

세모다 스튜디오

세모다 스튜디오 이곳을 클릭하면 더 많은 영상을 감상하실 수 있습니다.

오늘의 날씨

booked.net
+27
°
C
+27°
+22°
서울특별시
목요일, 10
7일 예보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