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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암웨이미래재단, ‘코로나19 취약 어린이 돕기’에 성금

유니세프한국위원회에 5,000만 원 전달

  • (2020-04-28 13:58)


유니세프한국위원회는 4월 27일 한국암웨이미래재단이 국내 어린이 지원을 위해 기금 5,000만 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부는 유니세프한국위원회가 지난 14일부터 진행하고 있는 ‘코로나19 국내외 취약 어린이 돕기’ 캠페인 참여의 일환으로 진행됐으며, 기금은 대구 경북 지역의 취약계층 어린이에게 코로나19 예방 및 교육 지원 물품에 전액 사용될 예정이다.

김장환 미래재단 이사장은 “코로나19로 여느 때보다 지원의 손길이 절실한 국내 어린이들이 있다는 소식을 유니세프를 통해 듣고 다시 한번 회원들과 정성을 모았다”며 “모두의 마음을 담아 전달하는 이번 기금이 아이들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 힘이 되길 희망한다”고 전했다.

한국암웨이미래재단의 전신인 (사)사랑의본부는 유니세프한국위원회와 2011년부터 함께하며 지구촌 어린이를 지원해 왔으며, 아시아어린이 교육 사업인 ‘Schools for Asia’ 등 9년간 유니세프한국위원회에 기부한 액수가 약 55억 원에 달한다.

유니세프한국위원회 이기철 사무총장은 “코로나19 국내 취약어린이 돕기를 위해 정성껏 모아 주신 이번 기금도 대구·경북지역 취약계층 어린이들의 건강을 지키고 교육을 지원하는 데 소중하게 쓰겠다”고 말했다.

 

두영준 기자endudwns9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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