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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방판·다단계업체 특별 점검

6월 8일부터 19일까지 약 1,223개소 대상

  • (2020-06-08 17:08)

경상남도(도지사 김경수)는 최근 서울 지역에서 발생한 방문판매업체(리치웨이) 코로나19 확진 사례가 증가함에 따라 도내 등록 방문판매 및 다단계판매업체의 긴급 특별 점검에 나섰다.

도는 ‘방문판매 및 다단계판매업’ 등은 판매 대상을 모집하거나 판촉 시에 여러 사람을 집합하여 행하는 경우가 많은 사업운영 방법의 특수성이 있어, 이로 인해 감염의 우려가 높다고 판단해 이번 점검을 실시하게 됐다.

6월 8일부터 19일까지 2주 동안 진행하게 되는 이번 점검은 기초 지자체 및 경찰과 협력해 합동으로 실시하며, ‘방문판매 등에 관한 법률’에 따라 도내 등록돼 있는 약 1,223개소의 방문·다단계판매업 등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점검은 △도내 전 사업장 방역지침 이행여부 및 노인층 등을 유인하는 불법영업 활동여부 긴급 현장점검 △불시 다발적 집합행사 및 감염우려가 높은 홍보관 운영 자제 권고 △사업장 코로나19 감염예방 지침 배포 △도내 노인 대상, 방문판매 행사 참석 자제 안내 등을 내용으로 실시할 계획이다.

김기영 경남도 일자리경제국장은 “도내 등록 업체를 대상으로 한 긴급현장점검 실시와 더불어 공정거래위원회 및 경찰과 협력하여 미등록·미신고 업체의 불법영업활동 근절에도 최선을 다하겠다”며 “생활 속 거리두기 기간에는 도내 어르신들이 방문판매 홍보관이나 집합행사 등의 참석을 자제해 주시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두영준 기자endudwns9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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