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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기업의 CEO, 그들은 누구인가?Ⅰ

  • (2020-06-19 10:09)

CEO (Chief E xecuti ve Officer)는 기업의 최고경영자를 말한다. 이들이 지니는 역량에 따라 불쑥 솟아오르는 기업이 있는 반면, 그릇된 행동으로 잘 나가던 기업이 무너지기도 하는 등 CEO가 기업에 미치는 영향력은 어마어마하다. 그렇다면 걸출한 리더십으로 직접판매업계를 이끄는 글로벌 CEO들에는 누가 있을까? 


암웨이의 첫 전문 경영인 출신 CEO 밀린드 판트
지난 2018년 암웨이의 글로벌 CEO로 선임된 밀린드 판트(Milind Pant)는 전 피자헛 인터내셔널(Pizza Hut International) 사장 출신이다.

암웨이는 지난 1959년 설립된 이후 59년간 가족 경영 체제를 유지해 왔으며, 전문 CEO 선임은 밀린드 판트가 처음이다. 그는 세계 최대 외식업체 얌브랜드(Yum Brands) 출신으로, 최근에는 피자헛 인터내셔널 사장 직을 역임하며 유럽 및 아시아 지역을 관장했다. 9,000여 개의 매장 관리와 더불어 전자상거래를 포함한 디지털 전략을 성공적으로 이끌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 암웨이 밀린드 판트 CEO

얌브랜드 이전에는 생활용품 기업 유니레버(Unilever)에서 14년간 재직하며 식품사업부 중동 및 아프리카 지역 부사장 직을 포함한 주요 직무를 수행했다. 인도 비를라공과대학에서 경영학 학사를 취득했으며, 인도 상공부 산하 대외무역대학(Indian Instituteof Foreign Trade)에서 국제 비즈니스 석사 과정을 수료했다.

특히 밀린드 판트 글로벌 CEO는 지난해 3월 11일 한국을 방문해 “변화를 선도하는 한국의 소비자를 고려해 글로벌 차원의 전략을 수립하고 있다”고 밝힐 만큼 한국암웨이에 대한 믿음이 크다.


유럽시장 포문 연 뉴스킨 CEO 리치 우드 
리치 우드(Ritch Wood)는 지난 2017년 뉴스킨의 최고경영자(CEO)로 선임됐다. 앞서 우드는 2003년부터 2017년까지 뉴스킨에서 최고재무책임자, 금융부사장, 신시장개발부사장, 신시장개발부 재무국장, 파마넥스 부문 컨트롤러 등 다양한 업무를 수행했다.

또한 1995년부터 1997년까지의 해외 파견 기간 동안 뉴스킨을 위해 수많은 유럽 국가가 오픈을 하는 데 핵심적인 역할을 했다. 유럽에 부임하기 전에는 국제세무국 부국장을 지냈다.

▷ 뉴스킨 리치 우드 CEO

우드는 1993년 뉴스킨에 입사하기 전 그랜트 손턴의 국제 회계 회사에서 근무했다. 그는 브리검 영 대학에서 과세를 강조하는 과학 학사 및 회계학 석사 학위를 받았고 2010년에는 유타 비즈니스 잡지에 의해 올해의 CFO로 선정되었다.

우드는 1993년 뉴스킨에 입사하기 전에 영국 6대 회계법인인 그랜트 손턴(Grant Thornton)의 국제 회계 회사에서 근무했다. 그는 브리검영대학교(Brigham Young University)에서 과학 학사 및

회계학 석사 등을 거쳤으며, 2010 년에는 <유타 비즈니스 매거진(Utah Business magazine)>에서 올해의 CFO로 선정됐다.


베테랑 시너지월드와이드 CEO 테런스 무어헤드
테런스 무어헤드(Terrence Moorehead) CEO는 지난 2018년 10월 시너지월드와이드에 합류했다. 헬스&뷰티 관련 글로벌 기업에서 25년간 임원으로 활동해온 경험으로 시너지월드와이드의 성장을 견인하고 있다.

▷ 시너지월드와이드 테런스 무어헤드 CEO

테런스 무어헤드는 시너지 합류 전 고급 여성 의류 회사인 ‘Carlisle Escetera LLC’의 CEO로 재직했으며, 그전에는 ‘Dana Beauty, Inc.’의 CEO로 재직했다. 1991년부터 2013년까지는 에이본 프로덕츠(캐나다)에서 부사장, 전략 및 디지털, 에이본 재팬의 회장, 에이본 캐나다의 사장 등 다양한 직책을 역임했다. 테런스는 컬럼비아 대학에서 경영학 석사, 보스턴 대학에서 경제학 및 마케팅 학사 학위를 받았다. 거버넌스 위원회(이사회) 측은 테런스가 소비자 직접 연결, 비즈니스 혁신, 글로벌 소비자 지향 비즈니스에서 중요한 경험이 있다는 믿음에 이사회에 임명했다.

‘2018 시너지 코리아 서밋’ 당시 한국을 처음 방문한 테런스 무어헤드는 “부임한 후 지금까지 3주밖에 되지 않는 짧은 기간 동안 시너지코리아의 놀라운 성장과 견고한 시스템에 대해 끊임없이 들어 왔다”고 열의를 북돋기도 했다.

 

두영준 기자endudwns9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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