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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 전 오늘> ‘체지방 감소’ ‘피부·혈관 건강’이 대세

  • (2020-07-03 08:50)

<2010년 7월 20일> 

국내 건강기능식품 시장에서 체지방 감소, 피부건강, 혈관건강, 간 건강, 눈 건강 관련 품목들이 큰 강세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두 가지 이상의 원료가 복합된 맞춤형 제품과 정신건강, 대사증후군, 대기업 중심의 고급화 전략 등이 건강기능식품의 새로운 마케팅 트렌드로 부각될 전망이다.

한국건강기능식품협회(협회장 양주환)는 최근 대상웰라이프, 아모레퍼시픽, 유니베라, 한국암웨이, 한국인삼공사 등(가나다 순) 상위 추정 건강기능식품 판매업체 23개사를 대상으로 ‘2009년 건강기능식품 매출액 및 향후 트렌드 전망’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체지방 감소, 피부 건강, 혈관 건강, 간 건강, 눈 건강 등 기능성원료가 각광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조사 결과 경기침체 속에서도 지난해 건강기능식품 시장 규모가 2조 8,000억 원 정도로 늘어난 가운데, 다단계 및 방문판매 등 직접판매 유통채널이 여전히 강세를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일대일 면접조사 방식으로 진행된 이번 조사결과 상위 추정 23개 판매업체의 지난해 매출액은 2조 1,427억 원으로, 2008년도 1조 7,898억 원에 비해 19.7% 신장된 것으로 조사됐다.

한국건강기능식품협회 김연석 본부장은 이 같은 조사결과와 건강기능식품 20개 업체 전문마케터들의 답변을 토대로 지난해 전체시장을 추정한 결과 “상위추정 23개사의 국내 건강기능식품 전체시장 점유율은 약 76%정도를 차지하는 것으로 추정되며, 전체시장의 경우 전년대비 약 17% 정도 증가한 약 2조 8,000억 원 규모를 형성한 것으로 추산된다”고 설명했다.

건강기능식품 유통채널별 매출액 점유율은 다단계(29.15%)와 방문판매(26.04%)가 매출액의 절반이상을 차지해 건강기능식품의 전통적 판매채널인 직접판매가 여전히 강세를 띠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전문매장(13.06%), 홈쇼핑·케이블(11.23%), 백화점(6.21%), 할인매장(4.74%), 약국(2.67%), 인터넷(2.62%) 등이 그 뒤를 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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