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숨겨왔던 입 냄새, 마스크 쓰면서 결국… (2020-07-31 11:08)


코로나19로 인해 마스크 착용이 일상화되면서 입안의 청결함을 유지해주는 구강 관련 제품에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마스크를 쓰면서 평소에 몰랐던 자신의 입 냄새를 알게 된 사람도 적지 않다고 한다. 관련 업계에 따르면 올해 3∼5월 구강케어 제품 매출이 전년 같은 기간보다 30∼50%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양치해도 왜 입 냄새가 날까?
아무리 덥고 입 냄새가 나도 벗을 수 없는 마스크를 벗을 수 없다면 관리가 무엇보다 중요하다.

구지은 동두천 유디치과의원 대표원장은 마스크 착용으로 심하게 느껴지는 입 냄새 원인과 완화하는 방법에 대해 다음과 같이 소개했다.

먼저 입 냄새를 유발하는 가장 큰 원인은 입 속 세균에 있다. 특히 우리가 자는 동안 침의 분비가 줄어 입 안의 세균이 많이 증식한다. 이 세균이 만든 휘발성 황화합물이 아침 입 냄새의 원인이 되는데 자신은 물론 상대에게도 불쾌함을 줄 수 있다.

더불어 마스크를 장시간 착용하면 공기가 잘 통하지 않아 입 속에 있던 세균이 번식하기 좋은 환경이 된다. 또한 식사 후 양치는 입 냄새 없애는 데 도움을 주지만 양치 습관에 따라 입 냄새 원인이 될 수 있다.

양치 후에도 본인이 입 냄새가 난다면 입을 잘 헹궜는지 살펴봐야 한다. 치약의 계면활성제가 입 안을 건조하게 하기 때문이다. 계면활성제가 남지 않도록 입 안을 충분히 헹궈야 한다. 더불어 탄산, 냉면 등 산이 강한 음료나 음식 섭취 후엔 바로 양치하는 것을 삼가야 한다. 치아는 산성에 의해 부식되는 데, 이때 양치를 하면 치아 손상을 더 크게 일으킬 수 있다. 30분 후 양치를 권장한다. 따라서 마스크를 오랜 시간 쓰기 전에는 구강 내 청결을 지키는 것이 중요하다.


입 냄새 완화하는 3가지 방법
입 냄새를 일으키는 원인은 혀 때문인 경우가 많다. 목구멍과 가까운 쪽인 혀의 뒷부분에 많이 분포하는 세균은 설태에 포함된 단백질과 펩타이드를 분해해 불쾌한 냄새를 만든다. 보통은 양치질로 설태를 제거하는데 많은 양의 설태가 있는 경우는 혀클리너를 사용하는 것도 좋다. 혀클리너로 혀를 부드럽게 긁어 내준 후 입안을 물로 헹구면 된다. 하루 1∼2회 사용하면 좋다. 그러나 뻣뻣한 칫솔로 너무 강하게 닦다 보면 혀에 상처가 생길 수도 있어 주의해야 한다.

침은 유해 세균의 침입을 막거나 입 안의 상처를 보호한다. 하지만 입으로 숨을 쉴 경우, 코로 쉴 때보다 건조해져 침이 마른다. 건조한 입은 침이 제 역할을 못해 세균이 증식할 수 있는 최적의 장소다. 세균이 들끓으면서 입 냄새도 많이 나게 된다. 침이 마르지 않도록 코로 숨쉬는 습관을 들여야 한다. 또한 침은 음식 찌꺼기와 산을 제거하는 데 도움을 줘 구강 세균을 억제하기 때문에 구강 내 점막이 건조하지 않도록 적절한 수분공급을 해주는 것이 중요하다. 설탕이 들어있거나 산성이 강한 음료보다는 물을 마시는 게 좋다.

식사 시 김, 깻잎, 당근 등을 같이 먹는 것이 입 냄새 예방에 도움이 된다. 특히 김은 피코시안이라는 성분이 있어 입 냄새 유발 물질을 분해하는데 좋다. 또 식이섬유가 풍부해 치아나 잇몸 등에 붙은 찌꺼기를 없애는데 효과가 있다. 식후 차를 마신다면 커피보단 녹차를 추천한다. 커피는 탄닌이라는 성분이 침 분비를 억제해 구강 건조를 일으킨다. 반면 녹차는 플라보노이드라는 성분이 탈취 효과가 있어 입 냄새를 줄여줄 수 있다.

마스크 착용 시간이 길어질수록 입 속 세균도 증식하기 때문에 마스크 관리가 중요하다. 마스크를 하루에 한두 시간 사용한 사람은 햇빛에 잘 말려 하루 이틀 뒤 서너 번 더 사용할 수 있다. 단 마스크를 깨끗하게 보관한 것이어야 하며, 초미세먼지가 매우 나쁜 날에 서너 시간씩 사용한 마스크는 재사용하지 않는 것이 좋다.

구지은 대표원장은 “마스크를 손으로 만지는 횟수는 최대한 줄여야 한다”며 “마스크를 썼다 벗었다 하는 동안 안쪽을 손으로 만진 뒤 재사용하면 자칫 입 속 세균이 많아질 위험이 있어 세균 번식의 원인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


외래진료 가장 많이 받은 질병, ‘치주질환’
구강에 관한 문제들은 흔히 중장년층이나 되어야 고민해볼 문제였다. 최근에는 다양해진 식생활 문화로 인해 치아 건강 위험 요소들은 증가했지만, 아직 치아 관리에 대한 인식은 소홀한 편이다.

예부터 치아 건강은 오복 중의 하나로 여길 만큼 중요했지만, 요즘에는 바쁜 현대인의 생활 습관 때문에 치아에 소홀히 할 수밖에 없다. 실제로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2019년 진료비 주요 통계’에 따르면 외래진료를 가장 많이 받은 질병은 ‘치은염 및 치주질환(1,683만 4,508명)’으로 나타났다.

일상에서 가장 쉽게 구강관리를 할 수 있는 방법은 올바른 칫솔질과 함께 관련 구강용품을 사용하고, 구강 건강에 도움을 줄 수 있는 건강식품 섭취를 하는 것이다.




올바른 칫솔질 구강용품 사용은 필수!
▷ 한국암웨이_글리스터 컨센트레이티드 마우스 워시액

입 냄새 방지에 간편하게 사용할 수 있는 의약외품이다. 양치질만으로 닿을 수 없는 곳의 프라그까지 구석구석 제거하는 데 도움을 주며, 상쾌한 민트 향으로 입 냄새 방지 및 구강 청량에 효과적이다. 최대 100회 사용이 가능하다. 암웨이의 글리스터는 치아 건강 및 구취 예방에 뛰어난 구강용 제품들로 구성돼 있다.


▷ 에이필드_프리미엄 프로폴리스 스프레이

구강 항균작용에 도움을 줄 수 있는 건강기능식품이다. 호주의 무공해 자연환경에서 채취된 원료와 첨단 정제기술을 사용해 만들어진 제품으로 상쾌한 페퍼민트오일과 마누카 벌꿀이 함유돼 있어 면역력 강화, 입냄새, 구강질환, 잇몸염증, 목감기 등의 증상완화에 도움이 된다. 특히 맛이 부드러워 어린아이부터 노인까지 온 가족이 부담없이 사용할 수 있는 것이 장점이다.


▷ 시크릿다이렉트코리_엠 프레쉬 미네랄 투스페이스트

사해 소금과 함께 쿨민트 향의 리프레쉬 포뮬라로 늘 건강하고 아름다운 미소를 가질 수 있는 저자극 클렌징 액션 치약이다. 파라벤, SLS, 불소, 트리클로산 등 인체에 유해한 4가지 성분을 넣지 않아 건강하게 입 안을 관리해 준다. 구강 내를 청결하게 하여 잇몸 질환 예방에 도움을 주고, 구취를 제거하고 상쾌함을 지속시켜주며 이를 희고 튼튼하게 케어한다.

▷ 도테라코리아_온가드 내추럴 프리미엄 치약

유칼립투스, 페퍼민트 등 온가드 블렌드 오일의 천연 성분이 건강한 구강 관리에 효과적으로 작용할 수 있도록 했다. 천연 오일의 신선한 향이 입안을 상쾌하게 하고, 양치 후에도 자극 없이 개운함이 오래 유지된다. 불소와 계면활성제 성분을 넣지 않고도 충치 예방, 치주염 예방, 치태 (안티프라그) 제거, 잇몸 질환예방, 구취제거, 치아를 희게 유지하고 튼튼하게 관리할 수 있다. 


▷ 지쿱_GCOOP Toothbrush

부드럽고 깨끗한 항균 이중 미세모로 잇몸부터 치아 사이, 세밀한 곳까지 관린해 프라그 케어 및 잇몸질환(치주염)에 도움을 줄 수 있다. 최첨단 공법으로 만든 칫솔모를 사용해 세균 서식이 쉬운 부분까지 관리하여 위생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 칫솔모는 항균 99.9% 테스트를 완료했다. 특수 가공된 금과 숯분이 첨가 돼 있으며, 고무 손잡이로 미끄럼을 방지한다.

 

두영준 기자endudwns9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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