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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탈스위스, 온라인 건강 포럼 개최

中의학계 권위자들과 ‘영양 균형’에 한목소리…19만 명 시청

  • (2020-08-07 11:25)

토탈스위스인터내셔널은 지난 7월 25일 왕웬친 회장이 베이징 연합 의과대학병원 내분비과 이문혜 의사, 임상영양과 천웨이 의사와 함께 ‘만성 질병’과 관련된 클라우드 포럼을 온라인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생방송으로 진행된 이날 포럼은 중국노인보건의학회와 심혈관예방과 재활전문위원회 등 노인 건강과 삶의 질에 관해 연구하는 권위 있는 기관에서 공동주최했으며, 19만 1,000여 명이 시청하면서 지대한 관심을 드러냈다. 

▷ 왕웬친 회장

왕웬친 회장의 지론 中명의에 높은 공감 사

왕웬친 회장은 이날 ‘건강에 이르는 길(健康之道: 건강지도)’을 이야기하면서, 인간의 몸에 필요한 영양소, 신진대사 그리고 산소의 중요성에 대해 강조했다.

그동안 중국 내에서는 왕웬친 박사의 5대 지론인 ‘세포 결정론’, ‘혈액순환 결정론’, ‘세포대사 결정론’, ‘건강법칙 365’, ‘혈액검사 보고서’에 관한 강연을 듣기 위해 수많은 러브콜을 보내왔으나 코로나19로 인해 강연계획이 무산된 것으로 알려졌다.

온라인으로 진행된 이번 강연에 함께한 베이징 연합 의과대학병원 내분비과 이문혜 의사, 임상영양과 천웨이 의사 역시 왕웬친 박사의 이론에 대해 “노인들이 건강하게 장수할 수 있는 비결”이라고 평가하며 높은 공감을 표했다.

“영양은 금(金), 약물은 동(銅)”이라고 말하는 이문혜 의사는 내분비과의 권위자로 꼽히며, “노인들은 적절한 영양소가 담긴 건강한 음식 섭취를 통해 건강하게 장수해야 한다”고 주장하는 천웨이 의사는 임상영양과의 명의로 알려져 있다.

1917년 설립된 베이징 연합 의과대학병원은 100년의 역사를 지닌 권위 있는 병원으로 정평이 나 있다. 실제로 푸단대학병원 관리연구소가 발표한 ‘2018년 중국병원순위’에 따르면 베이징 연합 의과대학병원은 10년째 1위를 지키고 있다.

토탈스위스인터내셔널은 중국 시장에 진출하지는 않았지만, 한국, 대만, 홍콩 등 아시아 태평양 10여 개 시장에서 100만 명의 소비자들에게 인정받은 제품력 덕분에 중국 내에서도 지지를 얻고 있다.


적절한 영양소 섭취, 각종 질병 예방

이번 포럼의 ‘노인 건강과 영양’ 세션에서 왕웬친 회장은 “노인들은 일반적으로 치아가 좋지 않고, 위장 기능이 떨어지면서, 검증되지 않은 영양 보조식품으로 몸을 건강하게 만들 수 있다고 생각하게 된다”며 “줄기세포, 사슴태반 광고를 보면서 이를 섭취하면 몸을 건강하게 만들 수 있다는 생각은 잘못된 것”이라고 꼬집었다.

왕 회장이 강조한 것은 단백질, 지방, 탄수화물, 비타민, 미네랄, 미량원소 등과 같은 ‘일반적인 영양소’이다. 우리 몸은 세포로 이뤄져 있고, 세포는 이와 같은 일반적인 영양소로 구성돼 있기 때문이다.

영양소의 결핍은 각종 질병으로 이어질 수 있을 만큼 그 균형이 중요하지만, 현대인들은 충분한 영양 섭취에 대한 중요성을 알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자신에게 어떤 영양소가 결핍됐는지 인지하는 것은 쉽지 않다.

특히 이 같은 영양소의 결핍은 노인층들에서 자주 발견되고 있는 문제 중의 하나이다. 나이가 들수록 치아가 좋지 않아 고기를 섭취하는 것이 점점 어려워지고, 자연스럽게 소식(小食)으로 이어지면서 적절한 영양소를 섭취하지 못해 단백질, 비타민, 미네랄, 미량원소 등이 부족해지는 것이다.

왕 회장은 “노인들이 건강하게 오래 살기 위해서는 단백질, 지방, 탄수화물, 비타민, 미네랄, 미량원소 섭취가 중요하다”며 “우리 몸의 단백질은 22종의 아미노산으로 구성돼 있고, 인체의 단백질도 특정한 비율을 갖고 있기 때문에 서로 간의 합리적인 비율이 있어야 한다”고 설명했다.

쇠고기, 양고기, 돼지고기, 생선과 달걀 콩 등의 단백질 비율이 각각 다르기 때문에 단백질의 균형에 신경 써야 한다는 것이다. 또 일반적으로 우리 몸속의 DHA, 오메가-3와 같은 지방은 심각한 부족 상태이기 때문에 무조건적인 체지방 감소는 피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다만 탄수화물에 대해서는 “우리 몸속에 단백질, 지방을 보충한 후에는 탄수화물은 필요하지 않기 때문에 과잉 섭취를 피하도록 엄격히 통제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단백질, 지방 그리고 탄수화물의 적합한 섭취와 함께 중요한 것은 비타민, 미네랄, 미량원소 등의 배합이다. 비타민B군과 비타민A, C, D, E는 일정한 양과 비율이 중요한데, 이 중에서 미네랄은 음식, 채소, 과일에서 섭취할 수 없거나 섭취량이 소량이기 때문에 효소, 식이섬유, 유산균 등을 통해 부족한 영양소를 보충해야 한다.


체온 내려가면, 면역력 저하
강연 말미에 왕웬친 회장은 생물체 내에서 일어나는 물질의 분해나 합성과 같은 모든 물질적 변화인 ‘신진대사(분해대사‧합성대사)’의 중요성에 대해 역설했다.

왕 회장은 “우리의 몸은 분해대사를 통해 물질을 분해해 에너지로 만드는데, 이 과정에서 열량을 방출해 몸이 36.5도를 유지할 수 있도록 한다”며 “사람은 온도가 내려가면 면역력이 약해져 쉽게 병에 걸린다. 체온을 낮추는 해열제는 있지만, 반대로 체온을 올리는 약은 없으며, 이는 반드시 영양소 섭취를 통해 이뤄져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왕 회장은 자신의 ‘연소이론’과 연계해 합성대사에 대해 이야기했다. 합성대사는 우리 몸이 얻는 에너지로 신체에 필요한 것을 합성하는 것이다. 에너지를 통해 간에서 단백질을 합성하고, 간과 췌장에서 효소를 합성하는 것이 바로 그 예다.

그는 “우리 몸이 36.5도를 유지하려면 연료가 있어야 하고, 연료 역할을 하는 것은 우리가 먹는 단백질, 지방, 탄수화물”이라며 “연료에 불을 붙이는 ‘점화’ 역할은 비타민, 미네랄, 미량원소가 하며, 이들이 단백질과 결합해 각종 효소로 만들어져 몸이 정상적인 온도를 유지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연소이론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산소’라는 게 왕 회장의 해석이다. 산소가 없으면 연소는 멈추게 되고 온도가 떨어지기 때문이다.

왕웬친 회장은 “적혈구는 산소를 몸 구석구석 세포에 운송하고, 세포는 산소를 공급받아 연소하면서 에너지가 발생한다. 이를 통해 모든 신체기관들이 작동하고, 36.5도의 체온을 유지할 수 있는 것”이라며 “적혈구가 원활하게 산소를 옮기기 위해서는 빈혈이 생기면 안 되고, 혈관이 막혀서도 안 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충분한 영양소가 담긴 채소와 과일을 섭취한 것과 동일한 영양소를 섭취한다면, 병을 예방하는 것은 물론, 건강을 되찾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다”고 강조했다.

 

두영준 기자endudwns9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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