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GO

돋보기

<건강칼럼> 뇌, 심장, 피부건강을 위해 좋은 기름을 섭취하라 (2020-10-23)

우리 몸의 건강을 유지하기 위한 중요한 3대 영양소는 단백질, 탄수화물, 지방이다. 이 가운데 지방을 대부분 건강의 적이라고 생각하고 있다. 특히 다이어트를 하는 사람들에게 지방은 비만의 원인이며 건강의 주범이라 여겨지고 있었지만, 지방의 유해성에 대한 누명이 벗겨지면서 다이어트 식단으로 저탄고지(저탄수화물 고지방) 식이요법이 건강과 체중감량에 도움이 된다고 제시되고 있다.

지방은 우리 몸의 세포막을 구성하는 중요한 성분이다. 세포막은 나트륨, 칼슘, 칼륨, 포도당 등의 물질들이 세포 안팎으로 들어가고 나가는 곳이며, 호르몬이 부착하거나 세포내로 들어가는 중요한 생명활동의 조절이 이루어지는 곳이다. 이 세포막을 부드럽게 하여 세포막을 건강하게 하는 것이 오메가3, 6, 9의 불포화지방산이다. 그렇다고 불포화지방산이 무조건 모두 좋은 것은 아니다. 이 지방들의 균형이 잘 맞춰져야 하며, 균형이 맞춰질 때 건강을 유지할 수 있다.

▷ 한의학, 보건학박사 김동하

오메가3 지방산은 혈관 청소부로 항염, 항혈전 효과로 심근경색이나 뇌졸중 등 혈관질환의 예방과 치유에 도움이 된다. 특히 면역시스템에 이상이 생겨 발생하는 염증성 장질환, 건선, 천식, 류머티즘 관절염 등에 효과가 있다. 그리고 오메가3 지방산의 DHA는 신경전달물질이 뇌에서 작용하는 것을 조절해주는 역할을 하기 때문에 뇌 건강에 필수 영양소이다. DHA가 부족하면 치매, 과잉행동장애, 조현병, 우울증, 행동장애, 발달장애, 학습장애 등의 위험도가 증가한다. 그리고 오메가3는 체온 조절, 모발 성장, 혈액순환 등의 역할로 건강한 피부를 위해서도 매우 중요하다. 피부에 나타나는 증상으로 가려움증, 피부에 많은 각질, 피부가 잘 트고 갈라지는 증상, 여드름, 원형탈모, 지루성 피부염, 햇빛 알레르기, 습진 등의 피부질환이 오메가3 지방산이 부족할 경우 많이 발생하게 된다.

오메가6 지방의 대부분은 동물성 식품이며 아라키도닉산이다. 이는 염증을 일으키는 대표물질인 프로스타글란딘의 전구물질로 작용한다. 하지만 오메가6 지방산이 무조건 나쁜 것은 아니다. 오메가6 지방산 중 항염 효과를 나타내는 대표적인 것이 달맞이꽃 종자유인 감마리놀렌산(GLA)이다. 이는 염증성 사이토카인을 억제하고, 혈관확장, 혈소판응집억제 등의 작용으로 동맥경화, 심근경색, 뇌졸중 등의 혈관질환을 예방하고, 위산억제 작용, 천식, 아토피, 비염 등의 문제를 치유하는 데 도움이 된다.

우리 몸에서 염증 반응이 일어나는 것은 면역세포들이 활동을 하고 있다는 신호이다. 이런 염증반응은 생명 유지와 건강을 위해 반드시 필요하기 때문에 중요한 것은 염증반응이 쉽게 일어나지 않도록 하는 균형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한 것이다. 적절한 염증반응은 면역시스템이 정상적으로 일어나는 것이며 이는 면역세포의 기능이기 때문에 오메가3와 오메가6의 균형을 잘 맞추는 식이요법이 필요하다. 건강을 위해서는 오메가3와 오메가6 비율은 4:1정도로 유지하는 것이 좋다. 하지만 대부분의 사람들의 식단은 오메가6 지방산의 비율이 상당히 높다. 질환을 가지고 있는 사람들의 식단은 10:1이상의 비율로 오메가6 지방산의 섭취율이 높다. 옥수수기름, 참기름에는 오메가6 지방산이 높은데 대부분 가축의 사료는 옥수수사료가 많다. 그러므로 이런 사료를 먹고 자란 육류에는 오메가6 지방산이 높을 수밖에 없다.

면역력을 높이고 건강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오메가6 지방산의 섭취를 줄이고 오메가3 지방산의 섭취를 늘리는 식습관으로 바꿔나가야 한다.

들깨나 아마씨에 많이 들어있는 오메가3 지방산인 알파 리놀레익산은 체내에서 DHA, EPA로 전환되고 아마씨에 많이 함유되어 있는 리그난이라는 섬유질은 면역력과 호르몬 밸런스를 유지하는 데 도움이 된다.

오메가3 지방산과 오메가6 지방산의 비율이 잘 맞아질수록 질병의 근원이 되는 수많은 염증성 질환으로부터 멀어지고 건강을 유지할 수 있다. 반대로 오메가6 지방산의 비율이 높아질수록 노화 및 질병으로 가는 지름길이다.

오메가3 지방산은 항염증 뿐 만 아니라 두뇌건강, 피부건강, 심장질환, 암 예방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 오메가3 지방산이 풍부한 식단으로 식이습관을 변화시킨다면 안티에이징과 건강증진에 많은 효과를 누릴 수 있을 것이다. 


<한의학, 보건학박사 김동하>
 

- 신바이오생명과학연구소 연구소장
- 국제통합의학인증협회장
- KBS 건강상식바로잡기출연
- 저서 : 500세프로젝트, 장수유전자스위치를켜라 등


※ 저작권자 ⓒ 한국마케팅신문.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목록으로

포토뉴스 더보기

해외뉴스 더보기

식약신문

사설/칼럼 더보기

다이렉트셀링

만평 더보기

업계동정 더보기

현장 스케치

현장스케치 이곳을 클릭하면 더 많은 영상을 감상하실 수 있습니다.

오늘의 날씨

booked.net
+27
°
C
+27°
+22°
서울특별시
목요일, 10
7일 예보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