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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대면 서비스로봇 특허출원 활발 (2020-10-26)

2019년 109건…2015년 이후 연평균 43% 증가

▷ 셰프봇(사진: LG전자 클로이)

“고객이 매장에 들어오면, 로봇이 고객을 따라간다. 고객이 의자에 앉으면 서빙 로봇이 손님의 주문을 확인하고, 셰프봇이 주방에서 요리를 한 후, 음식을 고객의 테이블로 가져다 놓는다.”

코로나19의 대유행으로 안전한 서비스를 원하는 시대적 상황에 응답하듯, 비대면 서비스를 제공하는 다양한 서비스로봇이 등장하고 있다.

10월 26일 특허청(김용래 청장)에 따르면, 비대면 서비스로봇 관련 특허출원이 2011~15년에는 한해 21건에 그쳤으나, 2016년 55건으로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2019년 109건으로 2015년 이후 연평균 43%로 가파르게 증가했다.

2011~20년의 특허출원 동향을 출원인 유형별로 살펴보면, 대기업이 31%(152건), 중소기업이 31%(152건)을 출원하여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했다.

특허청은 “국내 대기업들이 비대면 서비스로봇 분야의 기술개발을 이끌고, 중소기업들이 서비스를 제공하는 로봇 시장을 형성하면서 기술개발이 활발하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이어 대학·연구소 18%(91건), 개인 15%(73건), 외국인 5%(27건) 순서로 나타났다.

비대면 서비스로봇 분야별 동향을 보면, 안내·접객 로봇과 관련된 경우가 254건(51.3%)으로 가장 많이 출원됐고, 물류·배송 로봇과 관련된 출원이 161건(32.5%), 헬스케어와 관련된 출원이 80건(16.2%)으로 조사됐다.

호텔, 도서관, 공항, 레스토랑 등에서 주로 활용되는 안내·접객 로봇관련 출원은 2016년 큰 폭으로 상승한 후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으며, 매장이나 창고 등 배송지를 오가며 무인으로 물건을 배송하는 물류·배송 로봇관련 출원은 2017년을 기점으로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헬스케어 관련 서비스로봇 출원은 2020년 8월 기준 23건으로 2019년 8건 대비 187% 증가했는데, 살균이나 소독 등 방역 관련 로봇(10건), 검체 채취 로봇(4건) 등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출원이 급증했다.

특허청 전일용 지능형로봇심사과장은 “코로나19로 야기된 사회·경제 전반에 걸친 변화를 극복하기 위한 해결책으로 서비스로봇이 부상하고 있고, AI 및 자율주행 기술과 접목한 서비스로봇은 성장 가능성이 가장 큰 기술분야 중 하나로, 관련 특허출원은 계속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며 “지속적인 연구개발과 함께 이를 보호할 수 있는 강력한 지재권 확보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두영준 기자endudwns9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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