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GO

돋보기

베트남에 ‘K-Network’를 전파하는 지쿱

  • (2020-11-26 18:30)


한국은 전 세계에서 직접판매산업 관련 법률이 매우 엄격한 국가로 알려져 있다. 그런데 한국보다 훨씬 직접판매 영업 허가 발급 및 관련 법규가 엄격한 곳이 있다. 바로 동남아 지역의 베트남이다. 시장 잠재력이 매우 큰 국가로 많은 글로벌 기업이 진출하기 위해 끊임없이 문을 두드리고 있는 곳이다. 하지만 지난 2018년 개정된 베트남의 MLM 법률은 개정 전 허가를 받았던 업체 중 32개 업체에 대해 면허 취소 및 자진 영업 중단을 이끌어 낼 정도로 더욱 강력하게 개정됐다.

높은 진입장벽으로 ‘넘사벽’의 이미지가 강했던 베트남 시장을 지쿱(주)(대표이사 서정훈, 정창길)은 지난 2019년 11월 20일 국내 업계 최초로 넘어섰다. 또, 올해 연초부터 코로나 팬데믹이라는 악재가 있었음에도 지난 7월부터 본격적인 영업에 돌입하고 최근 그랜드 오프닝 행사까지 개최하는 등 빠른 시장 안착과 함께 가파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지쿱 베트남 시설 현황
지쿱은 베트남 진출을 지난 2018년부터 준비했다. 같은 해 6월 6일 사업자등록증을 발급받은 지쿱은 네트워크마케팅 라이선스를 1년 5개월 만에 비교적 짧은 기간 내에 획득, 국내 업체로는 최초이며 아직까지 유일하다.

라이선스를 획득했지만 바로 사업에 돌입하지는 않았다. 그만큼 더 철저한 준비와 함께 미비한 점을 개선한 지쿱은 본격적으로 7월 22일 영업을 시작했다.
▷ 지쿱 베트남 하노이 지사

▷ 지쿱 베트남 하노이 지사

지쿱 베트남 본사는 베트남의 수도인 하노이에 자리하고 있다. 지사장을 포함한 총 21명의 직원이 근무하고 있는 본사는 5층 건물로 1층은 회원들이 자유롭게 대화 가능한 공간, 제품 전시존, 물류팀 리셉션 데스크, 물류 창고가 있으며, 2층은 회원 공간 및 사업에 활용할 수 있는 컴퓨터가 비치되어 있고, 운영팀과 콜센터 사무실이 자리하고 있다. 3층은 오롯이 회원을 위한 공간으로 탕비 시설과 미팅룸이 마련되어 있다. 4층과 5층은 직원 사무 공간으로 지사장, 재경팀, 상품 교육팀, 물류팀장 & 영업지원팀장 사무실, 그리고 직원회의실이 있다. 또, 본사 인근에는 하노이 캠퍼스가 위치해 있으며, 회원용 미팅룸 2개가 마련되어 있다.

지쿱 베트남은 북부 하노이의 본사와 함께 남부 호치민에에도 지사를 두고 있다.
▷ 지쿱 베트남 호치민 지사

▷ 지쿱 베트남 호치민 지사


가파른 성장을 뒷받침한 지쿱의 제품
철저한 시장조사와 준비기간을 가진 지쿱 베트남은 지난 7월 22일 본격적인 영업에 돌입하면서 11월 17일 기준 누적 회원수 약 2만 5,000명, 누적매출 약 1,168억 베트남동(한화 약 56억 원)을 기록하는 등 빠르게 성장을 이어가고 있다.

이렇게 가파른 성장을 이어갈 수 있는 주요 요인은 여러 가지가 있겠지만 그중에서도 지쿱의 제품력을 우선 꼽을 수 있다. CGMP(우수 화장품 제조 및 품질 관리 기준)인증 제조시설과 GMP(우수 식품, 의약품 제조 및 품질 관리 기준)인증 제조시설에서 믿을 수 있고, 안전한 제품을 생산하고, 또 인체에 무해한 재료들로 만든 친환경재료를 고집하는 지쿱과 제너럴바이오 제품의 특징을 베트남 소비자들도 인정한 것이다.

현재 베트남에는 화장품 64종, 건강기능식품 14종, 일반식품 2종, 생활용품 4종 등 84종의 제품이 유통되고 있다. 향후 지쿱은 케어셀라 프레시티지 프리미엄 5종 세트 및 립밤 등 화장품 2종, 제너럴 밸런스 라인 11종 및 액티브 DS 프로 등 12종의 건강기능식품을 새롭게 선보일 예정이다.


지쿱 베트남 성장의 원동력 
현재 베트남에서는 윈투윈(WTW), 글로벌 넘버원(Global No.1), 브이알(VR), 지앤지(GNG) 등 여러 대표적인 사업자 그룹이 형성되어 베트남 전역에서 선의의 경쟁과 협력을 지쿱을 알리는 선봉장 역할을 하고 있다.
▷ 윈투윈(WTW)

▷ Global No.1 - 북부(하노이)

▷ 브이알(VR)

지쿱 베트남 본사가 있는 하노이와 지사가 있는 호치민에서 가장 활발하게 사업이 이뤄지고 있으며, 탄호아, 응애안, 하이퐁, 다낭 등 베트남 북부 주요 도시에서 고른 성장을 보이고 있다.

단기간에 탄탄한 사업자 그룹이 형성된 것에는 지쿱의 시스템이 제대로 정착됐기 때문이다. 현재 온라인으로 주 1회 이상 지쿱 베트남 상품 교육 매니저가 화장품 사용 가이드, 건강기능식품 섭취 가이드, 기타 상품 설명 등을 진행하고 있으며, 월 1회 한국 본사 상품교육팀장과 지쿱 베트남 상품 교육 매니저의 주력 상품을 소개하는 GPS 교육이 진행되고 있다.

또, 각 그룹별 세미나가 별도 운영되고 있으나 본사 차원에서 원데이 세미나, 스폰서 미팅, 지사 설명회, 한국 리더 사업자 교육, 영상 콘텐츠 제작 및 배포가 주기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탄탄한 사업자 조직을 구축한 지쿱은 지난 10월 31일 성대한 그랜드 오프닝 행사를 가졌다.
▷ 그랜드 오프닝에서 강연하는 서정훈 캡틴

약 3,000명의 사업자가 참석한 가운데 지쿱 본사, 비전, 보상플랜 등에 대한 소개가 있었고, 하노이 유명 오페라 가수 팜티.(Pham Thuy Dung)의 오페라 축하공연, 마이티.안(Mai Thi Van Anh) 에메랄드, 탐티란안(Pham Thi Lan Anh) 사파이어, 응웬티투짱(Nguyen Thi Thu Trang) 골드의 ‘Why GCOOP’이라는 주제의 스피치, 브론즈부터 블루다이아몬드까지 379명의 직급인정식, ‘지쿠퍼의 꿈’을 주제로 한 서정훈 캡틴의 특강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된 그랜드 오프닝 행사는 많은 베트남 사업자들의 사업에 탄력을 더했다.


동남아의 중심, 지쿱 베트남
정재영 지쿱 글로벌사업본부장은 “베트남은 무한한 성장잠재력을 가진 매력적인 시장”이라며 “단기적으로는 2021년 베트남 톱5 안에 들 수 있도록 하는 것이다. 나아가 2025년에는 누적 회원 수와 연간 매출에서 베트남 내 톱3의 기업이 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 “베트남은 동남아시아의 중심국가로 캄보디아, 라오스 등 인근 국가로 시장을 점차 넓혀나갈 계획이며, 미국 등 전 세계에 나가있는 베트남인을 대상으로 회원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그녀는 “매출 성장도 중요하지만 더욱 중요한 목표는 지쿱 베트남이 지쿱의 철학정신을 바탕으로 베트남 내에서 지역사회 및 회원과 함께 동반성장하며 선한 영향력으로 존경받는 기업이 되는 것”이라고 밝히며 “앞으로 베트남 내에서도 지역사회에 도움이 되는 정직하고 공정한 기업으로 성장해 나가겠다”라고 전했다.

지쿱 베트남은 내년에 물류센타를 단독 설립해 자체 1PL 물류시스템과 로컬소싱을 준비할 계획이다. 이로 인해 현재보다 좋은 제품을 더욱 신속하게 소비자에게 전달하고 동남아시아의 자체 소싱 및 무역 교류를 위한 교두보로 마련할 예정이다.

한편, 지쿱은 2021년 인도네시아와 캄보디아 오픈을 준비하고 있다. 

 

※ 저작권자 ⓒ 한국마케팅신문.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목록으로

포토뉴스 더보기

해외뉴스 더보기

식약신문

사설/칼럼 더보기

다이렉트셀링

만평 더보기

업계동정 더보기

세모다 스튜디오

세모다 스튜디오 이곳을 클릭하면 더 많은 영상을 감상하실 수 있습니다.

오늘의 날씨

booked.net
+27
°
C
+27°
+22°
서울특별시
목요일, 10
7일 예보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