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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칼럼> 몸과 마음의 치유 - 컬러

이런 증상엔 이 색깔을…

  • (2021-03-25 17:37)

색깔은 사람의 몸과 마음에 특정한 영향을 끼친다. 몸과 마음의 각 상태에 따라 필요한 색깔을 잘 활용하면 정신적 육체적 건강 유지에 도움이 될 수 있다. 눈이 피로할 때 녹색을 보라는 말이 있는 것처럼 각 색깔이 지니고 있는 고유의 성질과 에너지가 존재한다. 우리가 각기 다른 색을 봤을 때 느끼는 감정 또한 각각 다르듯이 색이 지닌 각각의 에너지와 성질을 이용해 심신을 힐링 할 수 있다. 그렇기 때문에 각 색상이 지닌 성질을 알고 적합한 상황에 적절히 이용하면 긍정적인 효과를 볼 수 있다. 빛의 스펙트럼을 이용한 다양한 색으로 위안 혹은 치료 효과를 주고, 심리적 상태에 큰 영향을 미치고, 기분이나 무드, 건강 상태에 따라 필요한 색이 다르며 개인별로 느끼는 효과도 다르다. 

빨간색은 에너지 열정, 사랑을 뜻하고, 나쁜 기운을 막아준다. 빨간색은 아드레날린을 분비시키는 효과가 있어 체온을 높여 원기를 불어 넣는 기능이 있다. 그래서 감기와 빈혈, 그리고 의기소침, 무기력증 등에 효과를 볼 수 있다. 뭔가 권태감이나 무기력을 호소하거나 몸이 피로하여 의지를 상실했을 때, 혹은 추진력이 필요한 상황에서는 빨간색을 활용하는 것이 좋다. 노란색은 활기가 넘치는 색상이다. 영감을 자극하여 지혜를 일깨워 줘서 결정장애나 의욕저하를 겪는 상황일 땐 노란색을 사용하는 것이 좋다.

▷ 한의학, 보건학박사 김동하

또한 체내에 저장된 칼슘을 이동시켜 관절염이나 류마티스, 통풍과 같은 질환에 노란색이 도움이 된다. 초록색을 좋아하는 사람들이 많은데 초록색은 생명을 상징하는 컬러이다. 안정이나 휴식과 같은 의미를 가지고 있는데, 체내에 축적된 유해한 물질들을 제거해 디톡스와 같은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교감신경계에도 도움이 되기 때문에 눈이 피로할 때 도움이 되고, 세포의 재생이나 균형감각을 높이는 데에도 긍정적인 역할을 한다. 파란색은 초록색과 비슷한 효능으로 긴장하거나 신경이 예민해 졌을 때 마음을 진정시키는 효과가 있다. 두통, 기침, 인후염, 후두염 같은 증상에 파란색이 도움이 된다. 파란색을 이용하여 상대방에게 신뢰와 안정을 줄 수 있어 누군가에게 호감을 얻고 싶을 때 파란색을 사용하는 것도 좋다.

요즘 불면증이 있다고 말하는 사람들이 많은데 잠을 못잘 때 파란색과 보라색 계열의 색깔이 마음을 편안하게 주기 때문에 도움이 된다. 짙은 남색은 불면증에 특히 좋으며, 심한 스트레스의 연장선으로 잠을 못 이루는 사람에게는 보라색이 도움이 된다. 그러나 침실을 너무 차갑게 꾸미면 포근함이 느껴지지 않기 때문에 자주색, 분홍색 등을 적절하게 섞어서 꾸미는 것이 좋다. 침실에 라벤더 향이 나게 하는 것도 그 고유의 색인 보라색을 연상시키기 때문에 효과적이다. 우울할 때는 따뜻한 느낌의 색깔을 가까이 하는 것이 좋다. 빨간색, 주황색, 분홍색, 노란색이 대표적인 색깔이다. 빨간색은 혈액순환을 자극하고 에너지를 회복시켜준다. 커튼이나 카펫의 색깔을 주황색이나 분홍색으로 하거나, 평소 자주 두르는 스카프나 립스틱, 매니큐어 색깔을 빨간색으로 선택하면 의욕을 자극시켜 우울증상에 도움이 된다. 그리고 중요한 것은 햇볕을 30분이상 쬐는 것이 도움이 된다. 

<한의학, 보건학박사 김동하>
- 신바이오생명과학연구소 연구소장
- 국제통합의학인증협회장, KBS 건강상식바로잡기출연
- 저서 : 500세프로젝트, 장수유전자스위치를켜라, 향기파동치유요법 아로마테라피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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