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티비코리아의 이익보다 사업자의 이익을 먼저”
FLP 창립자 렉스 모건 별세
뒤늦은 소식에 업계 추모 이어져
세계적인 인도주의자이자 부동산 개발자, 그리고 알로에베라 기업 포에버리빙프로덕츠(Forever Living Products, 이하 FLP)의 창립자 렉스 모건(Rex Maughan)이 지난 7월 17일 84세의 일기로 별세했다는 소식이 뒤늦게 전해졌다.
렉스 모건은 1978년 그의 차고에서 FLP를 설립했다. 꾸준히 성장을 이어오며 세계 최대 알로에베라 재배, 생산, 판매업체 중 하나로 자리하게 됐으며, 현재 160여 개국에 진출해 수백만 명의 사업자가 활동하고 있다.
FLP 총괄 부사장은 “처음부터 렉스 모건은 회사가 제공하는 영양제품 및 비즈니스 기회를 통해 사람들이 더 나아질 수 있도록 돕는다는 목표로 FLP를 설립했다. 그의 진실성, 공감성, 재미에 대한 가치관은 43년 전과 마찬가지로 오늘날에도 우리가 하는 모든 일의 중심에 있다”고 전했다.
렉스 모건의 아들이자 FLP의 사장인 그렉 모건(Gregg Maughan)은 “아버지가 창조한 모든 것이 자랑스럽다”며 “그는 전 세계 수많은 사람이 성공하는 것을 보고 가장 큰 기쁨을 받았다. 그의 유산은 앞으로도 오래 남을 것”이라고 말했다.
렉스 모건의 부고에 업계에서 추모가 계속해서 이어졌다. 그와 인연이 있는 한 업계 관계자는 “그를 깊이 아는 사람이나 그를 만난 지 몇 분 안 되는 사람에게 모건은 시간과 자원, 경험을 아끼지 않아 많은 사람에게서 사랑받았다. 이제 평안히 쉬기 바란다”고 인사를 전했다.
<비즈니스포홈 8월 3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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