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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칼럼> 불안과 우울을 치유하는 행복호르몬 (2021-09-09)

보통 스트레스가 두통을 일으키고, 우울하게 만들어 과식을 하게 한다고 생각하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근본적인 원인은 기분과 관련된 물질인 ‘세로토닌’에 있다. 많은 연구자들이 뇌에 세로토닌이 부족하면 우울증에 걸리기 쉽다고 하는데, 신경전달물질인 세로토닌은 신경세포들이 서로 반응하며 상호접촉할 수 있도록 조정해주는 역할을 하고 우리의 기분이나 식욕, 수면, 또는 통증을 조절하는 신체의 가장 핵심적인 요소다. 이 물질은 음식물에 있는 영양소 섭취를 통해 사람과 동물의 신경조직과 뇌에서 생성된다. 이 물질이 두뇌에서 올바른 기능을 하지 못할 때 우울이나 불안, 불면, 폭식, 두통, 기타 일상생활을 어렵게 만드는 여러 가지 장애가 나타나게 된다.

세로토닌의 정상적인 활동은 몸의 건강과 행복감을 느끼게 해주는 핵심적인 기능들을 조정하고 균형을 맞추는 것이다. 두뇌에서 작용하는 세로토닌 기능에 이상이 생기면 우울증상, 생리전 증후군, 특히 심한 감정기복과 음식갈망, 불안, 강박충동행위, 폭식과 비만, 수면장애, 편두통, 만성적인 복통, 통증에 대한 고도의 민감성, 과민장증후군, 신경질과 공격성향, 충동조절 능력 약화, 약물 및 알코올 중독 등의 증상들이 나타나게 되는데, 이 증상들은 근본적으로 동일한 하나의 메커니즘을 가졌다는 사실을 확인할 수 있다.

▷ 한의학, 보건학박사 김동하

세로토닌이 담당한 가장 중요한 한 가지 역할은 모든 신경전달물질의 영향력을 조정하고 통제하는 일이다. 세로토닌은 생성의 원천은 장이다. 세로토닌은 나이가 들어감에 따라 세로토닌 활동은 줄어든다. 알츠하이머병에 걸리면 훨씬 더 심각하게 줄어들게 된다. 알츠하이머 환자들의 기분 및 행동장애의 원인은 낮은 세로토닌 활동이라는 점을 알 수 있다. 알츠하이머 환자는 자주 불안해하고 우울해지며 병이 진행될수록 공격적이고 충동적으로 변해간다. 세로토닌 합성 능력은 남성과 여성 사이에서 큰 차이가 나는데 스트레스가 두뇌 세로토닌 활동수준을 떨어뜨리고, 세로토닌 합성비율이 더 낮기 때문에 남성보다 여성이 스트레스나 새로토닌 관련증상들, 즉 우울증, 식욕이상증, 편두통과 같은 질환에 더 쉽게 노출되는 것이다. 우울증을 겪는 사람들은 멜라토닌 활성수준이 낮은 것으로 나타난다. 우울한 기분과 멜라토닌의 낮은 수치는 근본적으로 세로토닌 결핍에서 오는 것으로 알 수 있다. 세로토닌과 멜라토닌 관련 증상들을 개선하는데는 영양섭취와 운동을 통한 방법이 최우선이며 최선의 효과를 낼 수 있다.

우울증을 가지고 있는 사람들은 보통 좋지 않는 식습관을 가지고 있다. 이는 영양결핍을 불러오며, 나아가 음식장애, 편두통, 불면, 생리전 증후군을 일으키게 된다. 비타민B복합체, 비타민C, 니코틴산, 엽산 등의 결핍은 주로 초조함이나, 피로, 우울, 정신적 질병에 따라오는 것이고 정서 불안정과 관련된다. 만약 자신의 면역시스템을 높이고, 혈압을 낮추고, 잠을 더 잘 자고, 암의 위험성을 낮추고 싶다면 안전하고 효과적으로 이 모든 것을 해줄 수 있는 방법은 단 한 가지 뿐이다. 야채와 과일에 중점을 둔 복합탄수화물 식품을 중심으로 식단을 짜고 적당한 수준으로 매일 운동하는 것이다.

<한의학, 보건학박사 김동하>
- 신바이오생명과학연구소 연구소장
- 국제통합의학인증협회장, KBS 건강상식바로잡기출연
- 저서: 500세프로젝트, 장수유전자스위치를켜라, 향기파동치유요법 아로마테라피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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