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라 호안 BWL 회장, ‘WFDSA 방콕 세계대회’ 연사로 나서

직접판매기업 CEO들 모여 업계 전망에 대한 열띤 토론 펼칠 전망

(2021-09-16 17:34)

직접판매세계연맹(WFDSA)이 오는 10월 6일과 7일 이틀 동안 태국 방콕에서 온라인으로 개최하는 제16회 세계대회에 비더블유엘(BWL) 창립자이자 CEO인 도라 호안 회장이 연사로 나선다.

이번 세계대회는 ‘지금이 바로 내일(Tomorrow is Now)’이라는 주제로 진행될 예정이며, 업계의 현재와 미래를 진단할 수 있는 다양한 토론이 오갈 것으로 기대된다.

기조연설은 글로벌 CRM 소프트웨어 회사인 세일즈포스의 창립자이자 CEO 마크 베니오프가 준비 중이며, 이후 업계 유망 기업의 CEO들이 ‘직접판매산업의 재해석, 재발명, 재정의’와 관련된 토론을 이어간다.

이번 토론은 WFDSA의 회장사를 맡은 샤클리의 회장 겸 CEO 로저 바넷이 진행을 맡을 예정이다.

여기에 참여하는 CEO는 오리플레임(WFDSA 부회장사)의 매그너스 브랜스트롬, 나투라(WFDSA 윤리위원장사)의 조 파울로 페레라, 비더블유엘의 창립자 도라 호안(WFDSA 사무총장), 뉴스킨의 라이언 나피에르스키(WFDSA 홍보이사), 암웨이의 밀린드 판트(WFDSA 글로벌 규제 업무 위원장), 인피니투스 글로벌(WFDSA 부회장사)의 람 유 등이며, 직접판매업계의 미래에 대한 전망과 향후 방향성을 모색하기 위한 열띤 토론이 펼쳐질 전망이다.

토론에 이어 ‘코로나19 이후 세계의 도전과 기회’, ‘직접판매업계에 영향을 주는 소비자 트렌드’, ‘직접판매산업의 도전과 규제 흐름’, ‘디지털화와 미래의 직접’판매‘, ’오늘날 소득을 찾는 사람들의 경쟁‘ 등의 주제로 직접판매업계 관련자에게 유익한 내용으로 구성된 프로그램이 전개된다.

한편 BWL(Best World Lifestyle Pte. Ltd)은 지난 1990년 싱가포르에 설립돼 2004년 싱가포르 증권거래소(SGX)에 상장된 기업이다. 싱가포르를 비롯해 중국, 대만, 말레이시아, 홍콩, 베트남, 태국, 인도네시아, 필리핀, 한국, 아랍에미리트 등 아시아와 중동 12개국에 진출해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뉴질랜드, 호주, 일본, 미국, 캐나다 등지에서도 온라인 기반의 사업이 이뤄지고 있다.

두영준 기자endudwns9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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