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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칼럼> ‘암’ 예방을 위한 생활 수칙 (2021-09-17 08:57)

한국인의 사망 원인 1위, 바로 ‘암’이다. 통계청이 한국인의 ‘사망원인 통계’를 집계한 이후로 줄곧 1위를 차지하고 있다. 급속한 고령화와 서구화된 식습관으로 위암, 대장암, 췌장암 발병이 증가하고 있으며, 사망률은 폐암이 가장 높다. 일단 암이 발생했다면 모든 것을 바꿔야 한다. 자연의 법칙에 순응하는 먹거리를 섭취하고, 건강한 생활습관을 실천해야 한다. 이런 삶을 살 때 우리 몸은 비로소 기본을 회복하면서 잃어버린 건강도 회복할 수 있다.


발암인자의 첫 번째는 음식이 약35%를 차지한다. 그래서 균형 있는 식사를 해야 한다. 항암효과가 있다는 것, 어떤 것이 암에 좋다는 말을 듣고 삼시 세끼 그것만을 섭취하는 경우가 있는데, 건강을 회복하고 유지할 수 있는 최고의 먹거리 대책은 균형 있는 식사를 하는 것이다. 영양학적으로 균형이 깨질 때 건강에 적신호가 켜지기 때문이다. 균형식을 실천하기 위해서는 좋은 단백질, 좋은 탄수화물, 좋은 지방을 균형 있게 섭취해야 한다. 좋은 단백질은 포화지방이 적게 포함된 단백질이다. 붉은색 고기를 섭취하는 대신에 말린 굴비, 대구, 명태 등 생선류와 식물성 단백질을 섭취하는 것이 좋다. 좋은 탄수화물은 인스턴트 식품 등의 단순 탄수화물이 아닌, 야채 과일 등 복합탄수화물을 섭취하는 것이 좋다. 좋은 지방은 불포화지방인 생선의 지방이나 식물성 지방이다. 들깨나 아마씨 등 오메가3가 많이 들어있는 식품을 적극적으로 섭취하는 것이 도움이 된다.

▷ 한의학, 보건학박사 김동하

암에는 특효약이 없으며, 단일효과로 나을 수 있는 병은 결코 아니다. 충분한 영양섭취로 면역력을 향상 시키도록 해야 한다. 미네랄, 비타민, 식이섬유가 풍부하게 포함된 여러 채소와 과일을 섭취하는 것이 좋다. 채소와 과일이 다양한 색을 띠고 있는 것은 꼭 섭취해야 한다는 것을 강조하기 위한 것이다. 포도에 많이 들어있는 안토시아닌, 양파의 퀘세틴, 녹차의 카테킨, 당근의 베타카로틴, 토마토의 리코펜 등은 강력한 항산화작용을 하면서 항암효과 항노화 효과 등 다양한 기능을 발휘한다.

면역세포의 70~80%가 존재하는 장내활동을 최적화하기 위해 유익균이 많이 포함된 음식과 청국장, 김치, 유산균 등을 적극적으로 섭취하고, 요오드가 포함된 김, 미역, 다시마 등 소량 매일 섭취하는 것이 좋다. 우리 몸의 전체적인 부분을 회복하는 먹거리 원칙은 전체식을 하는 것이다. 전체식을 하면 필요한 모든 영양성분을 골고루 섭취할 수 있다. 샐러드를 먹을 때도 뿌리, 줄기, 잎, 부분이 골고루 균형 있게 포함된 채소와 과일을 섭취 해야 한다. 고구마, 가지, 복숭아, 포도, 토마토, 오이, 배, 단호박, 감자, 당근, 사과 등은 껍질에 좋은 성분함량이 높기 때문에 껍질째 섭취하는 것이 좋다. 과일이나 채소에 혹시나 있을지 모를 농약 성분이나 기생충을 제거하는 좋은 방법은, 담금소주와 식초를 1:1로 섞은 후 5~10배의 물에 희석해서 과일, 채소를 담가두었다가 10~15분 후 흐르는 물에 깨끗하게 씻으면 농약이나 기생충 등은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

암 뿐만 아니라 대부분의 질병의 원인은 음식과 스트레스 등으로 인한 체내 독소 때문이다. 독소가 쌓이지 않는 생활습관으로 변화가 필요하고, 어떠한 것을 채우는 것보다 우선 인체를 정화시키는 것을 먼저 시행해야 한다. 먼저 체내 독소 노폐물을 제거하는 방법을 우선 선택하여 면역력의 균형을 유지, 체온을 향상 시키는 것이 선행되어야 한다. 


<한의학, 보건학박사 김동하>
- 신바이오생명과학연구소 연구소장
- 국제통합의학인증협회장, KBS 건강상식바로잡기출연
- 저서: 500세프로젝트, 장수유전자스위치를켜라, 향기파동치유요법 아로마테라피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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