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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자들의 향수가 깃든 도시, 홍콩은 지금 (2021-10-22 09:27)

뛰어난 방역 성과 
코로나 팬데믹이 끝나지는 않았지만, 백신 접종률의 증가와 ‘위드 코로나’ 논의로 조금씩 희망이 보이고 있는 현재, 홍콩 역시 뛰어난 방역 성과와 차근차근 진행되는 백신 접종으로 일상의 회복에 한걸음씩 다가가고 있다.

10월 중순 기준 홍콩의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약 1만 2,270명이며, 8월 중순 이후 지역 감염은 거의 발생하지 않고 있는 상황이다. 지역 감염을 기준으로 보면 코로나가 종식된 것과 다름없으나, 홍콩은 긴장의 끈을 놓치지 않고 코로나 상황을 관리해 나가고 있다.

▷ 홍콩의 일상

홍콩의 백신 접종 역시 10월 중순 기준 인구의 67%인 450만여 명이 1차 접종을 했고, 64%인 430만여 명이 2차 접종까지 완료하는 등 높은 접종률을 보이고 있다. 홍콩 역시 11월 정도가 되면 인구의 70% 이상이 백신 접종을 완료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런 상황 속에서 홍콩은 조금씩 거리두기와 방역조치를 완화하고 있으며, 각종 오프라인 행사도 재개하는 등 서두르지는 않지만, 안전하고 착실하게 해외 여행객을 맞이하기 위해 준비하고 있다.

▷ 서구룡-아트 파크

홍콩의 새로운 명소 - 서구룡 
전례 없는 팬데믹 속에서도 홍콩은 꾸준히 내실을 다지면서 더욱 새로운 모습으로 관광객들을 맞이하기 위해 준비해 오고 있다. 그중에서도 서구룡(West Kowloon)은 홍콩의 변화된 모습을 가장 잘 보여주는 새로운 명소이다. 서구룡은 새롭게 조성된 서구룡 문화지구를 비롯하여, 야마테, 조던 등을 아우르는 구룡 반도의 서쪽 지역을 일컫는다.

‘서구룡 문화 지구(West Kowloon Cultural District)’는 홍콩에서 가장 높은 건물인 ICC빌딩 주변에 새롭게 조성된 예술과 문화의 중심지다. 빅토리아 항구의 전경을 새로운 각도에서 조망할 수 있는 탁 트인 위치에 예술 박물관, 공원, 다목적 행사장, 식당가 등이 조성되어 있다. 서구룡 문화 지구를 통해 홍콩은 예술과 문화의 허브라는 새로운 정체성을 확보함과 동시에 관광객들에게 새로운 경험과 다채로운 즐거움을 제공해 줄 수 있게 되었다. 특히, 오는 11월 홍콩의 새로운 랜드마크가 될 예술 박물관 M+가 개장하는 것을 계기로 서구룡 문화 지구는 새로운 문화예술의 아이콘으로 자리매김할 것이다. 
▷ 야시장

▷ 프리스페이스

기업 인센티브 단체 여행이라면 서구룡 문화 지구에 있는 예술적 분위기 행사장을 활용하거나, 새로운 테마의 아트 투어를 진행해 볼 수도 있을 것이다. 아트 파크(Art Park)는 탁 트인 항구를 조망할 수 있는 예술 공원으로 대규모 야외 행사에 적합하며, 프리스페이스(Free Space)는 다목적 행사 및 공연장으로서 수백 명 규모의 전시회 및 공연 등 다양한 행사가 가능하다. 시취센터(Xiqu Centre)는 전통 광동극 공연 극장으로서 차와 함께 광동극을 감상하거나 극장을 대관하여 행사장으로 활용할 수 있다. 최대 규모의 예술 박물관인 M+에서 열리는 다양한 예술 전시를 관람하거나 가이드 투어를 경험하고, 박물관의 루프 가든에서 빅토리아 항구의 예술적 파노라마 전망을 감상할 수도 있을 것이다.
▷ 시취센터

▷ 광동오페라

‘야마테(Yau Ma Tei)’와 ‘조던(Jor­dan)’은 서구룡의 대표적인 중심가로서, 침사추이의 북쪽에 위치하여 서구룡 문화 지구와 인접해 있다. 홍콩의 생생한 현지 문화를 경험할 수 있으며, 역사적인 건축물, 전통 장인의 공예품, 맛있는 음식과 쇼핑, 전통 시장과 야시장 등 홍콩을 대표하는 다채로운 매력을 즐길 수 있는 곳이다. 특히, 골목골목 숨어 있는 개성 넘치는 스트리트 아트는 이 지역의 정체성을 잘 보여주는 좋은 예로서, 향후 관광객들의 사진 명소로서 각광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 서구룡-야마테 과일 시장의 벽화

▷ 전통복 장인의 공예품

홍콩의 새로운 변화는 이것이 끝이 아니다. 앞으로 공개될 홍콩의 새로운 매력은 아직 많이 남아 있다. 팬데믹이 끝나고 해외 관광객을 다시 맞이할 때 홍콩은 더욱 업그레이드 된 모습으로 다가올 것이다.           
                         

<자료 제공: 홍콩관광청 | www.mehongkong.com >
☏ 문의: 02-778-4647

 
 

두영준 기자endudwns9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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