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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칼럼> 장내 마이크로바이옴 위한 항생제 사용의 대안 (2021-11-12)

항생제는 수 많은 생명을 구한 약물이었지만, 장내 마이크로바이옴에는 유독하게 작용한다. 항생제는 장내 박테리아를 무차별적으로 제거하게 되는데 복용할 때마다 좋은 박테리아가 소량의 나쁜 박테리아와 함께 제거된다. 논문을 분석한 한 연구는 호흡기나 비뇨기 감염으로 항생제를 처방받은 사람들이 박테리아성 내성을 보인다. 그 효과는 항생제 처방 직후 한 달 동안 가장 심하게 나타나고, 길게는 1년 정도 지속된다. 유해한 박테리아가 생물막을 형성하면 그것을 죽이는데 통상적인 항생제 용량의 100배 분량이 필요하다. 이것이 항생제 내성 박테리아의 기본 메커니즘이다.

항생제가 면역계의 군대를 쓸어버리면, 우리 면역계는 군대를 재건해야 한다. 그런데 연구 결과는 항생제를 1회 투여하고 2년이 지나도 마이크로바이옴이 정상으로 돌아오지 않는다는 것이다. 더욱이 항생제를 복용하면 나중에 다른 질병이 발생하는 빈도도 증가한다.

▷ 한의학, 보건학박사 김동하

어린이들이나 청소년들에게는 5세 이전에 복용한 항생제 양이 지능지수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친다. 항생제는 병원에서 처방받는 것에만 국한되는 것은 아니며, 우리가 섭취하는 먹이사슬에 자리잡고 있다. 소, 닭, 돼지, 양식 물고기 등에 대부분 항생제를 먹이고 있다. 이들을 우리가 섭취할 때 그대로 남아 있어 우리 몸에 들어오게 된다. 또 채소를 수확하기 직전에 항생제를 많이 뿌리게 되고 지속적으로 축적되면 몸에 영향을 미치게 된다.


항생제에 대한 노출을 줄이는 방법은 천연 항생제 사용을 시도하는 것이다. 약물보다 약하지만 많은 혜택을 제공하는 여러 가지 안전한 천연 물질을 이용하는 방법을 선택한다면 과도한 염증을 줄일 뿐 아니라 치유 과정을 시작하는 유전자를 활성화 할 수 있다. 장 건강을 위한 마이크로바이옴의 균형을 위한 허브들을 많이 섭취하는 것과 유산균이 다양한 바이러스와 박테리아 문제를 해결 할 수 있다. 우리가 먹는 것이나 섭취하는 시점을 의식한다면, 건강에 대한 생각을 바꿀 수 있다. 우리 몸은 여분의 지방을 태우는 유전적 백업 시스템을 갖고 있고, 그 시스템을 작동시킬 수 있다. 이것이 간헐적 단식이다. 간헐적 단식은 특정한 시간대 내에만 음식을 섭취하는 것이다.

실험 결과 간헐적 단식을 하면 수명이 20% 늘어났다. 12시간 내에 모든 식사를 마치고, 12시간 동안 공복 상태를 유지함으로써 축적된 지방 세포를 연소시키고 저장된 독소도 배출하게 된다. 간은 인체의 주요한 해독 기관인데 이렇게 함으로써 간이 해독 작업을 위해 일을 적게 해도 된다는 것이다. 간헐적 단식은 생존 유전자를 활성화시켜 저장된 체지방을 연료로 사용하게 된다. 글루텐, 유제품, 설탕이 포함되지 않는 식단과 야채, 식이섬유, 유산균이 풍부한 식단으로 식사를 진행하여 장내 마이크로바이옴을 활성화 시키는 것이 면역시스템을 정상화 시킬 수 있는 방법이다.

이렇게 하는 것은 면역계를 리셋 하는데 도움이 된다. 천연 항생제가 처방된 항생제만큼 빠르게 작용하지 않지만, 감염을 치료하는 것은 건강한 삶을 향한 긴 여정임을 잊지 말고 꾸준히 관리해야 하는 것이다. 


<한의학, 보건학박사 김동하>
- 신바이오생명과학연구소 연구소장
- 국제통합의학인증협회장, KBS 건강상식바로잡기출연
- 저서: 500세프로젝트, 장수유전자스위치를켜라, 향기파동치유요법 아로마테라피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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