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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칼럼> 미세먼지와 건강 (2021-11-19)

정류장에서 오래 기다리는 것과 땅에 떨어진 과자를 주워 먹는 것 중 무엇이 우리 건강에 더 해로울까? 정류장에서 오래 기다리는 것이 훨씬 더 나쁘다. 이유는 미세먼지 때문이다. 일반적인 먼지는 공기 중 떠다니는 입자들로 크기가 커서 코털이나 기관지 점막에서 대부분 걸러져 배출이 되므로 인체에 미치는 영향은 상당히 적은 편이다.

건강에 문제가 되는 먼지는 미세먼지라 불리는데 세계보건기구는 지름 10마이크로미터 이하 먼지는 미세먼지, 지름2.5마이크로미터 이하는 초미세먼지로 규정하고 있다. 미세먼지가 문제인 이유는 이 작은 입자들이 사람의 코, 구강, 기관지에 걸러지지 않고 우리 몸속 깊숙이에 더 잘 축적되기 때문이다. 우리나라 미세먼지의 원인은 환경부가 미국 항공우주국(NASA)와 합동으로 대기질을 분석한 결과 미세먼지 기여율은 한국 내 52%, 국외48%로 나타났다. 세계보건기구(WHO) 산하 국제암연구소는 미세먼지를 1급 발암물질로 지정했다. 미세먼지가 폐암과 밀접한 관련이 있다는 판단을 내린 것이 배경이 되었고, 초미세먼지 농도가 상승할 때마다 폐암 발생위험이 증가했다. 미세먼지 입자에는 보통 금속, 질산염, 황산염, 타이어 고무, 매연 등이 포함된다. 이 이물질들은 기관지를 거쳐 폐에 흡착돼 호흡기 질환을 일으키게 된다.

▷ 한의학, 보건학박사 김동하

또 혈관에 흡수되어 뇌졸중, 심장질환 등을 일으키기도 한다. 최근 연구에 따르면 미세먼지는 호흡기와 직접적인 연관이 없는 간, 비장, 중추신경계, 뇌, 심지어 생식 기관까지 손상할 수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초미세먼지의 경우 혈관에까지 침투해 복잡한 염증 반응에 의해 혈관에 손상을 주어 협심증, 뇌졸중 등 심혈관 질환을 일으키기도 할 뿐 아니라 폐포에 미세먼지가 쌓여 산소 교환이 원활히 이루어지지 못해 심혈관 질환을 앓는 분들의 경우 병을 더 악화시킨다. 정상인에게도 미세먼지와 피지 때문에 모공이 막혀 여드름이나 뾰루지 등 피부 트러블이 많이 생길 수 있다. 아토피 피부염, 알레르기 피부염이 있는 사람들의 경우 공해물질이 피부를 자극하기 때문에 증상이 악화되는 것은 당연한 것이다.

미세먼지에 좋은 대표적인 것이 녹차다. 녹차의 폴리페놀의 일종인 탄닌은 면역력을 강화시키고 중금속을 배출하는 효과가 있다. 탄닌은 철분 흡수를 방해할 수 있기 때문에 식후에 바로 섭취하지 말고 소화시간이 경과한 1시간 후에 섭취하는 것이 좋다. 그리고 아연은 중금속이 우리 몸에 쌓이는 것을 막아준다. 중금속 배출 효과가 좋은 미나리, 해독제로 도움이 되는 미역, 항염증작용이 뛰어난 마늘, 브로콜리, 배 등이 좋은 효과를 볼 수 있다. 그리고 귤도 미세먼지로 답답한 우리 몸에 효과적으로 작용한다. 도라지와 배를 함께 끓인 차, 생강차, 모과차, 대추차, 오미자차 등도 미세먼지에 도움이 된다.

중요한 것은 어떠한 이물질이 우리 몸에 들어와도 문제를 일으키지 않도록 하기 위해서는 최적의 영양공급과 주기적인 인체 정화요법인 해독을 통해 면역을 유지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 충분한 수면, 운동, 최적의 영양섭취가 우리 몸의 중금속이 쌓이지 않도록 배출시키고 바이러스를 잘 이겨낼 수 있는 것이다. 면역의 균형은 건강의 핵심이다.


<한의학, 보건학박사 김동하>
- 신바이오생명과학연구소 연구소장
- 국제통합의학인증협회장, KBS 건강상식바로잡기출연
- 저서: 500세프로젝트, 장수유전자스위치를켜라, 향기파동치유요법 아로마테라피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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