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티비코리아의 이익보다 사업자의 이익을 먼저”
애터미, 2회 연속 소비자중심경영(CCM) 획득
다단계판매 업계 유일한 인증 기업
애터미는 지난 12월 3일 소비자중심경영 재인증을 획득하면서 동종 업계 최초이자 유일한 소비자중심경영 2회 연속 인증기업이 됐다고 6일 밝혔다. 애터미는 지난 2019년 업계 최초로 소비자중심경영 인증을 받은 바 있다.
소비자중심경영 인증은 기업이 수행하는 모든 활동을 소비자 중심으로 구성하고 관련 경영활동을 지속적으로 개선하고 있는지를 평가하여 인증하는 제도다. 이는 한국소비자원이 평가하고 공정거래위원회가 인증하며 인증 후에도 2년마다 재평가를 실시하고 있다.
애터미의 소비자중심경영 재인증은 CCM 인증을 받은 이후의 CCM 운영 및 개선, 고객서비스 향상 등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은 결과다.
특히 ▲최고경영자의 CCM에 대한 이해 및 관심이 매우 높고 이를 위해 노력하고 있는 점 ▲CCM 운영 및 실천의 핵심 부서인 고객행복센터를 중심으로 고객 응대에 대한 인프라 구축 및 운영이 적절히 수행되고 있는 점 ▲소비자 안전을 위해 제품 출시 전후 점검과 상시 모니터링을 통해 안전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하고 있는 점 ▲소비자에게 제품과 서비스에 대한 정보 제공을 위한 홈페이지 정보 제공 시스템이 소비자 입장에서의 근접성을 확보하고 있는 점 등을 들어 재인증을 부여했다는 설명이다.
앞서 애터미는 2019년 도경희 부회장을 CCO로 임명해 소비자 중심 경영 선포식을 열고 ‘협력업체의 수준이 우리의 수준’이라는 철학 아래 협력업체의 품질관리 시스템 업그레이드 비용에 대해 지원하고 있다.
협력사 선지급금 지원 제도를 통해 원물 수매 및 원활한 제품 생산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는 점도 재인증 획득에 긍정적인 영향을 끼쳤다.
한국소비자원은 “애터미는 CCM 인증 후 중장기 CCM 관련 계획을 세우고 실행하는 등 다단계판매업체들의 모범이 되고 있다”며 “향후 고객의 만족도를 높일 수 있는 경영이 계속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애터미는 향후 CCM 홍보를 통한 소비자 권익보호 증진에 앞장설 예정이다. 이를 위해 자사의 온·오프라인 채널 및 SNS 등을 활용한 CCM 인증제도 홍보를 강화한다. 또한 협력업체의 CCM 인증 획득을 직접 지원하는 동시에 동종업계 대상 CCM 인증 설명회 등 업계의 소비자중심경영 전파에 앞장설 계획이다.
박한길 애터미 회장은 “소비자야말로 모든 기업의 근간”이라며 “애터미는 앞으로도 모든 경영활동에 있어 소비자를 최우선적으로 생각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올 하반기에는 애터미 등 67개 기업이 재인증, 39개 기업이 신규인증을 각각 받았다.
두영준 기자endudwns9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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