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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리적 서버의 대안 찾아 나선 업계 (2021-12-23)

신속·유연한 관리, 강력한 보안, 장애없는 클라우드 서버 주목

▷ 사진: 게티이미지뱅크

일부 업체가 홈페이지, 쇼핑몰, 전산 프로그램 운용, 데이터 저장 등을 위해 사용하는 서버(물리적 서버)를 대신해 클라우드 서버(가상 사설 서버)의 이용을 두고 고민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클라우드 서버란 인터넷상의 서버를 통해 데이터 저장, 네트워크, 콘텐츠 사용 등 IT관련 서비스를 한 번에 사용할 수 있는 컴퓨팅 환경을 말한다. 즉, 이용자의 모든 정보를 인터넷 상의 서버에 저장하고, 이 정보를 각종 IT 기기들을 통해 언제 어디서든 사용할 수 있게 해주는 기술이다.

클라우드 서버가 최근 들어 주목을 받게 된 큰 이유는 바로 신속한 인프라 도입, 유연한 인프라 관리, 예상치 못한 트래픽 폭주 대응, 손쉬운 글로벌 서비스, 강력한 보안과 장애 없는 서비스, 합리적인 요금제가 있다. 현재 많은 기업, 기관 및 단체는 이러한 이유로 클라우드 서버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고 자연스럽게 클라우드 서버가 주목을 받는 기술이 됐다.

업계도 이러한 장점으로 클라우드 서버 이용에 대해 고민하고 있다. 일부 대형 회사를 제외한 대다수의 업체가 몇몇 전산 전문 업체를 통해 자사 보상플랜에 맞는 전산 프로그램을 이용하고 전산 업체에서 이용하고 있는 물리적 서버 또는 단독 서버 구매를 통해 각종 데이터를 저장 및 관리하고 있다. 하지만 데이터가 쌓이면 물리적 서버는 저장 공간이 한정되어 있기 때문에 새롭게 서버를 더 증축해야 하고 서버 자체가 문제가 생겼을 시 대응하는 데 시간이 오래 걸린다는 단점이 있다.

A사 관계자는 “전산 업체에 모든 것을 위임하고 있고 그곳의 서버를 이용하고 있다. 하지만 서버가 불안정하거나 문제가 생겼을 시 원상복구 하는데 짧게는 몇 시간에서 길게는 며칠씩 소요되기도 한다”며 “자주 발생하는 일은 아니지만 한 번씩 이런 문제가 발생했을 때는 막막하다”고 고충을 토로했다.

한 전산 관련 전문가는 “물리적 서버는 정해진 트래픽 속도, 한정된 저장 공간, 개인적으로 준비해야 하는 보안 소프트웨어 등으로 한 번 문제가 발생하면 해결하는 데 시간이 오래 걸릴 수밖에 없다. 반면에 클라우드 서버는 저장 공간을 증설하거나 트래픽 속도를  늘리는 등의 문제는 보통 10분 정도면 해결할 수 있는 문제다. 또 보안 역시 클라우드 서버를 제공하는 곳의 다양한 보안 프로그램 중 선택하기만 하면 된다”며 “물리적 서버나 클라우드 서버나 비용적인 측면에서는 크게 차이가 없겠지만 관리 및 보안에서는 클라우드 서버가 월등히 우수하다”고 평했다.

그는 인터넷이라는 가상 공간의 서버이기에 악용될 우려에 대해서도 불식했다. 그는 “모든 물리적 서버는 위치(IP 주소) 추적이 가능하다. 클라우드 서버는 이용자가 IP 주소를 감출 수 있는 기능이 있다. 하지만, 다단계판매업체는 조합과 전산을 연동해야 하기 때문에 굳이 IP 주소를 감추거나 2중 전산을 돌릴 이유가 없다. 정말 나쁜 마음을 갖고 조작하려 한다면 클라우드 서버가 아닌 물리적 서버로도 가능할 것”이라며 클라우드 서버의 악용에 대해 일축했다.

한편, 양 조합 역시 조합사의 클라우드 서버 이용하는 것에 제한이 없다는 입장을 전했다. 양 조합은 “꼭 물리적 서버를 이용해야만 할 필요가 없다. 또, 신규 가입사 역시 서버의 하드웨어적인 조건을 두고 있지 않다. 몇 가지 체크하는 사항이 있지만 가장 중요한 것은 조합사의 전산이 조합과 실시간 연동이 제대로 되고 있는지다”라고 답했다.

클라우드 서버 이용에 대한 제약이 없는 만큼 업계도 보안과 관리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클라우드 서버를 적극 이용할 것으로 보인다. 

 

김선호 기자ezang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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