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판조합, “다단계판매 ‘찐’을 알려주마”

산업에 대한 올바른 정보 제공 위해 ‘쇼츠’ 영상 제작

(2022-01-12 15:07)

직접판매공제조합(이사장 정승, 이하 직판조합)은 다단계판매산업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동영상 콘텐츠를 제작해 유튜브, 인스타그램 등 SNS 채널에 공개했다.

“다단계판매 ‘찐’을 알려주마”라는 제목의 이번 영상은 ‘쇼츠(Shorts)’ 형태로 제작돼 짧고 간결하게 다단계산업에 대한 정보를 전달하는 점이 특징이다. 쇼츠는 유트브, 인스타그램 등에서 활용되는 콘텐츠로 1분 이내의 짧은 세로형 동영상이다.

59초~1분으로 제작된 이번 쇼츠 영상은 ▲불법 피라미드와 달라달라 ▲직접판매공제조합 그게 뭔데? ▲다단계판매 ‘찐’짜 좋은 이유 등 3가지 주제로 제작됐다.

해당 영상은 다단계판매산업이 5조 원대에 육박하는 시장 규모를 형성하면서 유통산업의 한 축으로 자리매김했지만 언론 등에서 다단계판매와 관련해 용어를 잘못 사용하는 바람에 불법 피라미드와 구별되지 않고 있다는 점을 지적하고 있다.

영상에 따르면 환불 규정 등의 안전장치가 없는 불법업체와 달리 다단계판매는 물건을 산 후 소비자는 14일, 판매원은 3개월 안에 환불이 가능하다. 특히 다단계판매업체나 판매원으로부터 환불받지 못하더라도 직접판매공제조합을 통해 보상받을 수 있는 안전장치가 마련돼 있다. 2003년부터 2020년까지 직접판매공제조합을 통해 보상받은 건수는 1만여 건이고, 그 금액은 약 130억 원에 달한다.

참고로 직접판매공제조합과 한국특수판매공제조합은 공정거래위원회의 인가를 받아 설립됐으며, 파수꾼의 역할을 하고 있다. 우리나라에서 다단계판매 영업을 하려면 반드시 두 조합에 가입해야 한다.

직판조합 쇼츠 영상은 대부분의 산업이 여러 번의 유통과정을 거치는 것과 달리 다단계판매산업은 회사-회원-소비자라는 단순한 구조를 갖고 있어 창고비, 운송비, 광고비 등이 절감돼 합리적인 가격에 질 좋은 제품 제공이 가능하다는 점 등 다단계판매산업의 특장점도 강조하고 있다.

한편 직판조합이 제작한 쇼츠 영상은 유트브 또는 인스타그램에 ‘직접판매공제조합’을 검색하면 볼 수 있다.

<직접판매공제조합 유튜브 링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