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GO

돋보기

엘에스피플, 야심작 ‘비-트리션’ 정식 출시 (2022-01-21 23:34)

“푸드 메디신 실현 첫 단추…국내 넘어 해외 시장도 공략”

▷ 비-트리션 론칭 카운트 다운(사진 왼쪽부터 구헌 영업본부장, 김성규 대표이사, 정희자 크라운 로열, 이수백 블랙 다이아몬드

가파른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는 엘에스피플(주)(대표이사 김성규)이 새로운 성장을 견인할 야심작 ‘비-트리션(B-trition)’을 공개했다.

SFC바이오의 제품력과 개발 역량을 바탕으로 시장 점유율 늘려나가고 있는 엘에스피플은 이번 신제품을 통해 국내 시장에서의 영향력을 확대하는 한편, 해외시장 진입에도 나선다는 계획이다.

엘에스피플은 1월 21일 서울시 강남구 삼성 소노펠리체에서 ‘2022 KICK-OFF Party LSPeople 신제품 론칭쇼’를 가졌다.

비-트리션 정식 론칭을 알리는 카운트 다운으로 시작된 이번 행사는 ▲대표이사 메시지 - 김성규 대표이사 ▲비-트리션 개발 과정 - 단국대학교 약학대학장 박소영 교수 ▲대표사업자 스피치 - 정희자 크라운 로열  ▲사업자 비전 - 이수백 블랙 다이아몬드 제시 등의 다양한 발제와 스피치가 이어졌다.


‘푸드 메디신’ 실현한 제품
이번 신제품 비-트리션은 ‘푸드 메디신(Food Medicine)’을 실현한 제품이란 설명이다. 푸드 메디신이란 식품에 기반을 두지만 의약품에 가까운 제품, 안전과 효능을 극대화한 원료가 들어간 제품을 의미한다. 약과 음식의 뿌리는 같다는 이치에서 비롯된 것이나 다름 없다. 앞서 엘에스피플이 시장에서 경쟁력을 높일 수 있는 비전 중 한 가지로 꼽은 키워드이기도 하다.

비-트리션은 국내와 미국, 중국에서 알츠하이머성 치매 예방 또는 치료용 약제학적 조성물 특허를 받은 소엽추출물을 활용해 개발됐다. 소엽은 꿀풀과에 속하는 1년생 초본 식물인 자소엽의 잎으로, 약재로도 활용되고 있는 천연원료다.

뿐만 아니라 비-트리션에는 인지기능 개선에 도움을 주는 소엽추출물을 포함해 소화에 도움을 주는 ‘마이크로바이옴시너지복합분말’, 혈관 개선에 도움을 주는 시트롤린이 들어간 ‘수박추출분말’, 수박의 라이코펜 성분과 비타민C를 하나의 원료로 개발한 ‘레드코펜C분말’ 등이 함께 첨가됐다. 여기에 주 소비자인 고령층이 부담 없이 먹기 쉽도록 젤리스틱 타입으로 제조됐다.

비-트리션을 개발한 천연물 소재기업 SFC바이오는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주관하는 ‘2019년도 미래형혁신식품기술개발사업’을 통해 단국대학교 약학대학과 공동으로 ‘소엽추출물을 이용한 인지기능에 도움이 되는 소재 개발 및 이를 활용한 고령친화식품 개발’을 주제로 약 3년간 과제를 진행해 치매의 원인인 베타-아밀로이드 응집을 근본적으로 차단하는 효능을 가지고 있다는 것을 밝혀낸 바 있다.

연구팀은 기억손상 모델 쥐를 대상으로 한 실험을 통해 소엽추출물을 일정량 투여한 실험 쥐 뇌의 베타-아밀로이드 응집 억제는 물론 침착을 감소시켜 기억력을 개선시키는 것을 확인했으며, 이는 기존 치매 치료제인 도네페질(Donepezil)과 동등할 정도로 뛰어난 효능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해당 유효성 평가는 ‘한국식품산업클러스터진흥원 2020 기술지원 사업'을 통해 대구한의대학교 정지욱 교수와 공동연구로 진행됐다.

신제품 론칭쇼에서 김성규 대표이사는 “소엽이란 물질은 100여 종의 국내 인지기능성을 함유한 자생 식물을 분석해 찾아냈고, 한국 전역에 있는 웬만한 소엽들을 다 분석한 뒤 직접 재배까지 했으며, 이것이 연구로 이어지는 등 엄청난 시간과 노력을 기울여 탄생한 ‘열정, 땀, 눈물’이 바로 비-트리션”이라며 “주원료부터 부원료까지 천연물을 담은 ‘자연’이고, ‘과학’이며, 전 세계 어디에 내놓더라도 자신 있게 소개할 수 있는 ‘글로벌의 시작’이자 ‘가족의 건강’”이라고 강조했다.
▷ 환영사 및 스피치를 하고 있는 김성규 대표이사


추억을 도둑질 당하는 질병, 치매
치매는 기억을 잃는 것이자, 추억을 도둑질 당하는 질병이다.

고령사회를 맞은 우리나라는 머지않은 2025년 전체 인구 중 65세 이상 고령인구 비율이 20% 이상인 초고령화 사회를 맞을 전망이다. 우리나라 노인 치매 환자 수는 약 83만 명으로 65세 이상 노인 10명 중 1명은 치매를 앓고 있으며, 초고령화 사회에 들어서면 치매 환자가 더 늘어날 수밖에 없는 현실이다.

국내 사정만 그런 것은 아니다. 중앙치매센터에 따르면 지난 2018년 26억 8,300만 달러였던 글로벌 알츠하이머 치료제 시장은 2024년 126억 1,200만 달러까지 성장할 전망이다.

그러나 이날 행사에서 단국대학교 약학대학장 박소영 교수는 “치매치료제 시장은 꾸준히 성장하고 있으나 근본적으로 치매를 치료할 수 있는 치료제는 없고, 현재 연구가 진행 중”이라며 “치매는 예방이 중요하다”고 지적했다.
▷ 대전센터에 대한 시상식

한편 이날 행사에는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두고 있는 대전센터에 대한 시상식도 진행됐다.


 
두영준 기자endudwns99@naver.com

※ 저작권자 ⓒ 한국마케팅신문.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목록으로

포토뉴스 더보기

해외뉴스 더보기

식약신문

사설/칼럼 더보기

다이렉트셀링

만평 더보기

업계동정 더보기

세모다 스튜디오

세모다 스튜디오 이곳을 클릭하면 더 많은 영상을 감상하실 수 있습니다.

오늘의 날씨

booked.net
+27
°
C
+27°
+22°
서울특별시
목요일, 10
7일 예보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