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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 전 오늘> 건강보험 진료비 10년간 2.5배 증가 (2022-03-31 17:18)

<2012년 4월 13일>
국민건강보험공단은 ‘2011 건강보험 주요통계’를 발간, 2011년 건강보험 총진료비는 46조 2,379억 원으로 지난 10년간 2.5배 증가했다고 밝혔다.

2011년 건강보험 총진료비 중 65세 이상 노인진료비는 전체 진료비의 33.3%인 15조 3,768억 원으로 나타났다. 이는 전년 노인진료비 14조 1,350억 원 대비 8.8% 증가한 것으로 2002년부터 10년간 평균 16.9%의 증가율을 보이며 지속적인 증가추세에 있다.

65세 이상 노인 1인당 월평균 진료비는 2002년 9만 4,405원에서 2011년 24만 7,166원으로 2.6배 이상 증가해 인구고령화 및 노인 의료이용의 증가 추세가 뚜렷함을 알 수 있다.

건강보험 가입자 1인당 월평균 진료비는 7만 8,159원으로 65세 미만은 5만 8,927원, 65세 이상은 24만 7,166원이었다. 2002년 수치와 비교하면 65세 미만은 101.44%, 65세 이상은 161.81% 증가해 노년층 진료비가 비노년층 진료비보다 큰 폭으로 증가한 것을 볼 수 있다.

65세 이상 노인 1인당 월평균 진료비를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2011년 진료비를 2002년과 비교했을 때 65~74세에서 127.81%, 75~84세에서 198.79% 증가했다. 특히, 85세 이상에서는 427.08% 증가해 진료비 증가폭이 가장 큰 것으로 나타났다.

공단이 부담한 보험급여비는 2011년 36조 560억 원으로 전년도 33조 7,965억 원보다 2조 2,595억 원(6.7%) 증가했다. 이 중 요양기관에 지급한 2011년 요양급여비는 34조 5,652억 원으로 총진료비의 74.8%를 차지했으며, 전년동기 32조 4,968억 원보다 2조 684억 원(6.4%) 증가했다.

요양급여비를 요양기관 종별로 살펴보면 전체 요양급여비 34조 5,652억 원 중 종합병원급 이상이 10조 9,262억 원으로 전체의 31.6%를 차지했으며, 의원급은 9조 7,058억 원으로 전체의 28.1%를 차지했다. 병원급 요양급여비는 5조 348억 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13.8%의 증가율을 보였으며, 그중 요양병원은 1조 6,108억 원으로 22.9% 증가, 한방병원은 1,085억 원으로 15.7% 증가해 다른 요양기관에 비해 증가율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2011년 건강보험료 총 부과액은 32조 9,221억 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15.7% 증가했으며, 직역별로 보면 직장보험료가 26조 1,416억 원(전체부과액의 79.4% 차지), 지역보험료는 6조 7,806억 원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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