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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세계에 이름 알린 토종 직판기업

글로벌 100 전체 매출 656억 달러, 2.5%↑

  • (2022-04-28 17:09)

▷ 일러스트: 노현호

국내 직접판매기업 코웨이, 애터미, 리만코리아가 미국 직접판매전문지 <다이렉트셀링뉴스>에서 발표하는 글로벌 100’에 상위권에 등재됐다.

글로벌 100’은 매년 전 세계 직접판매기업을 대상으로 전년도 매출, 시장, 직원, 사업자, 마케팅 플랜, 주요 품목 등을 집계하며, 최근 2021년도 매출을 기준으로 순위가 발표됐다.


가파른 성장세 기록한 한국 기업
이번 순위에서 가장 눈에 띄는 것은 한국 기업의 성장세였다. 한국 기업 중 가장 높은 전체 6위를 기록한 코웨이는 전년 대비 약 13.2% 성장해 32억 달러의 매출을 기록했다. 비록 순위는 전년도보다 1계단 내려왔지만 가파른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특히 코웨이의 글로벌 매출이 급성장을 이루고 있다. 주요 해외 시장인 말레이시아에서 9,802억 원, 미국에서 1,696억 원을 기록하며 해외 시장에서만 전년 대비 35.6%의 성장률을 기록했다.

애터미는 지난해
12위에서 올해는 10위로 2계단 올라섰다. 애터미 관계자에 따르면 지난해 애터미는 국내 매출 1300억 원, 해외 매출 11,960억 원을 기록했다. 애터미의 주력 제품은 건강기능식품 애터미 헤모힘과 화장품 앱솔루트 셀랙티브 스킨케어. 헤모힘은 한국을 비롯해 미국, 캐나다, 호주, 말레이시아 등 해외 15개국에서 4,000억 원 가까이 판매됐다. 앱솔루트 셀랙티브 스킨케어도 연간 1,000억 원 이상 매출액을 올리는 글로벌 히트 상품으로 자리매김했다.

인셀덤 브랜드로 매년 급성장을 이룬 리만코리아는 처음으로 글로벌
100에 등재됐다. 코웨이와 애터미에 비해 후발주자로 사업을 시작했지만, 단기간에 브랜드 인지도를 쌓아가며 가파른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는 리만코리아는 지난해 55,000만 달러의 매출로 23위를 기록했다.

리만코리아 관계자는
해외 시장 진출에 앞서 우리를 알리기 위해 글로벌 100’에 자료를 제출하게 됐다현재 미국 시장 진출을 위해 제품 등록을 하고 있으며, 하반기에는 진출할 것으로 계획하고 있다고 전했다. , “아직 구체적으로 마케팅 플랜 등에 대해 정해진 것은 없다. 다각도로 검토하고 있는 상황이라며 한국 브랜드인 만큼 한인이 많이 거주하는 미 서부지역에서 출발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58개 기업 전체 매출은 656억 달러
올해 공개된 글로벌 100의 전체 기업수는 총 58개 사다. 이는 지난해 65개 사에 비해 7개 사가 적게 공개됐지만 공개된 기업의 전체 매출은 6563,700만 달러로 전년도 640억 달러에 비해 더 높은 매출을 기록했다.

전체
1위는 암웨이로 전년 대비 약 4% 성장해 89억 달러의 매출을 기록하며 부동의 1위를 계속 유지했다. 암웨이는 말레이시아, 한국, 중국 등 주요 시장에서 지속적인 성장을 견인했고, 건강식품 브랜드인 뉴트리라이트의 비중이 전체 매출의 50% 이상을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2
위부터 4위도 전년도와 변함없이 내츄라, 허벌라이프, 보르버크 순으로 집계됐으며, 모두 소폭 상승한 매출을 기록했다. 5위는 이엑스리얼티로 전년 대비 무려 2배 이상 성장한 38억 달러의 매출을 기록했다.

이밖에 피엠인터내셔널이 전년보다
67,000만 달러 상승한 238,000만 달러로 전체 9위를 기록했으며, 에이피엘고 역시 전년보다 2배 가까이 성장해 21,100만 달러로 전체 44위에 기록됐다.

한편
, 네덜란드에 위치하고 있는 온라인 매체 비즈니스포홈도 전 세계 글로벌 500 기업을 발표했다. 비즈니스포홈은 각 회사로부터 제출받은 매출을 비롯해 직원, 리더 등을 통해서도 정보를 취합해 순위를 매겼다. 이에 다이렉트셀링뉴스에서 공개하지 않은 기업의 추산된 매출이 함께 공개됐으며, 국내 기업으로는 코웨이 8, 애터미 16, 아모레퍼시픽 53(58,500만 달러), LG생활건강 89(32,000만 달러)를 기록했다.

또한
, 주요 글로벌기업으로는 멜라루카 10(27억 달러), 영리빙 14(22억 달러), 도테라 17(183,000만 달러), 주네스 23(135,000만 달러), 유니시티 44(73,500만 달러), 뉴에이지 65(49,900만 달러), 시크릿 88(32,000만 달러), 썬라이더 111(23,600만 달러) 등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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