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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1분기 신규등록 승자는 후원방판

후방 841개, 방판 502개, 다단계판매 2개

  • (2022-05-26 16:47)

후원방문판매업의 인기가 식을 줄 모르고 있다. 공정거래위원회 사업자정보공개란에 게시된 신규 후원방문판매업자 등록현황에 따르면 20221분기 신규등록은 총 841개였으며, 정부24 포털을 이용한 각 지자체의 폐업 및 직권말소는 55개로 집계됐다.

폐업
·직권말소 대비 신규등록이 무려 15배 이상 되는 것으로 최근 몇 년 새 가파른 인기를 얻은 후원방문판매업의 인기는 여전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역별 신규등록 현황을 살펴봤을 때 서울 128, 경기 224, 6대 광역시 195개 등으로 수도권 및 대도시에서 신규등록이 많았다.

특히
, 1분기 동안 신규등록한 후원방문판매업자 841개 중 99%에 해당하는 833개가 리만코리아 인셀덤 대리점으로 집계됐다. 지난 4월 미국 직접판매전문지 다이렉트셀링뉴스에서 집계한 2021년 글로벌 100 리스트에서 23위를 기록할 정도로 매년 수직 성장을 이어가고 있는 리만코리아는 올 하반기에 미국 시장 진출도 노리고 있어 성장세가 계속 이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신고제인 방문판매는
1분기 동안 총 502개 업자가 신고했으며, 같은 기간 폐업은 단 12곳에 불과했다. 지역별 신고 현황을 살펴보면 서울 102, 경기 118, 6대 광역시 126개로 방문판매 역시 수도권과 대도시에 편중되어 신고된 것을 알 수 있다.

후원방문판매업자 및 방문판매업자에 비해 다단계판매업자는
1분기 신규등록은 2개에 그쳤다. 이는 상대적으로 까다로운 진입장벽 및 규제로 인해 신규등록 수는 적은 것으로 나타났다.

한 업계 관계자는
다단계판매의 경우 후원방판이나 일반 방판보다 자본금부터 차이가 난다. 코로나 팬데믹으로 가뜩이나 경제 상황이 좋지 않은 상황에서 선뜻 큰돈을 투자해가며 도전할 사람이 얼마나 되겠나라면서도 조금씩 업체 수가 줄고 있지만 엔데믹으로 전환해가고 있는 만큼 시간이 지나면 다시 늘어날 것이라고 전망했다.

다른 업계 관계자는
후원방판과 방판은 진입이 쉽기 때문에 신규등록이나 신고 수도 월등히 많을 수밖에 없다. 게다가 35%로 한정되는 다단계판매 후원수당률에 비해 월등히 높은 수당률로 수익이 생기기 때문에 사업자는 당연히 높은 수익을 좇아갈 수밖에 없다라며 직접판매라는 카테고리 안에 3가지 업종이 경쟁을 통해 발전하기 위해서는 다단계판매에 대한 과도한 규제가 많이 개선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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