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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강립 식약처장 퇴임, “코로나19 끝나지 않아 발걸음 무겁다”

  • (2022-05-27 09:23)

김강립 식품의약품안전처장이 5월 26일 퇴임하며 소회를 밝혔다.


이날 김 처장은 퇴임사를 통해 “오늘을 끝으로 32년간의 공직생활을 마치고 평범한 국민의 한 사람으로 돌아간다”며 “1990년 4월 설렘과 두려움이 교차했던 첫 출근날이 아직 생생한데 어느덧 퇴임 인사를 전한다”고 전했다.


이어 김 처장은 “아직 코로나19가 온전히 끝나지 않은 상황에서 퇴임해 발걸음은 무겁지만 ‘중력이산’(衆力移山·많은 사람이 힘을 합하면 산도 옮긴다)라는 말처럼 어떤 위기도 모두가 힘을 합친다면 극복할 수 있다고 믿는다”고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김 처장은 “공직생활 동안 크고 작은 굴곡에 함께해 주신 많은 분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국민의 안전을 위해 일하는 식약처에 지속적인 관심과 응원을 부탁드린다”고 퇴임사를 마무리했다.


1965년생으로 강원도 철원 태생인 김강립 처장은 행정고시 33회로 공직에 입문해 보건복지부에서 보건의료정책과장, 보건의료정책실장, 기획조정실장을 역임했다. 2019년 5월부터 복지부 제1차관을 거쳐 2020년 11월 식약처장에 임명돼 코로나19 대응에 힘써왔다.

 

최민호 기자fmnews@fm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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