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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노이법원, 금융 피라미드 사기 중형 선고 (2022-08-19)

‘빈곤지원사업’이라 속여 1,093명에게 635만 달러 편취


베트남 하노이시 인민법원이 금융 피라미드 사기로 피해자 1,000여 명에게서 635만 달러(83억 원)를 편취한 총책과 공범들에게 무기징역 등 중형을 선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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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일 열린 선고공판에서 법원은 주범 쩐(Tran, 61)에게 금융 피라미드 조직 구성 및 편취 혐의로 무기징역을, 공범 4(5명 중 1명 사망)에게 각각 6~9년 징역형을 선고했다.

기소장에 따르면 총책인 쩐은 베트남농촌 중소기업연합회 산하 빈곤지원센터 전 센터장으로
, 공범들과 함께 20154월 건강기능식품 판매를 목적으로 베트남 하트(Vietnam Heart)’라는 프로그램을 조직, 투자자들에게 최대 800%의 투자수익 보장을 약속하며 피해자들을 끌어들였다.

이들 조직은 피해자들의 신뢰를 얻기 위해 해당 프로그램이 빈곤지원사업이라 속였으며
, 일부 전·현직 고위공무원들의 지지 서명을 바탕으로 2015년 말까지 6개 조직을 동원해 전국 16개 지방에 26개 상담소를 설치하며 세를 불려 나갔다.

그러나 베트남 하트는 피해자들에게 투자수익을 지급할 별다른 수익 활동이 없었으며
, 약속한 투자수익금은 뒤늦게 합류한 피해자들의 투자금으로 돌려막는 전형적인 폰지사기를 벌였다. 이런 방식으로 1,093명에게 총 1,480억 동(635만 달러)을 모아 이 중 520억 동(222만 달러)을 편취한 것으로 드러났다.

재판장은
빈곤층 지원을 내세워 사기행각을 벌여 수많은 피해자를 양산한 죄질은 매우 불량해 사회적으로 고립시켜야 한다며 검찰의 구형량 대부분을 받아들였다.

<인사이드비나 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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