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디자인 경쟁력 인정받은 애터미

iF, Red Dot, IDEA 세계 3대 디자인 어워드 석권

(2022-09-23 09:54)

애터미(주)(회장 박한길)의 ‘올-케어 정수기’가 최근 미국 산업디자인협회(IDSA)가 주관하는 ‘2022 IDEA 디자인 어워드’에서 본상을 수상했다. 이로써 애터미는 ‘더 페임’과 ‘아델리카’ 등의 ‘IF 디자인 어워드’와 ‘애터미 스팀 가습기’, ‘애터미 중형 공기청정기’의 ‘Reddot 디자인 어워드’에 이어 ‘애터미 올-케어 정수기’로 ‘IDEA 디자인 어워드’를 수상하며, 세계 3대 디자인 어워드에서 글로벌 디자인 경쟁력을 인정받았다.

‘절대 품질 절대 가격’을 모토로 직판업계의 선도기업으로 성장한 애터미는 경쟁력 있는 품질과 가격을 고수하면서도 제품디자인에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브랜드에 가치를 더한 제품디자인
일찍부터 애터미는 품질과 가격에 더해 디자인 경쟁력을 키워왔다. 이는 전 세계 아이폰과 가전 시장을 선도하고 있는 애플과 다이슨의 경영철학과 일맥상통한다. 애플과 다이슨은 ‘디자인이 기능을 이끈다’와 ‘디자인은 기능을 따른다’는 경영철학을 내세우며 소비자에게 진정 사랑받는 디자인이 기업의 경쟁력임을 일찍부터 꿰뚫어 봤다.

애터미 역시 마찬가지다. 누구나 편하게 사용할 수 있는 제품디자인을 가장 먼저 고민한다. 이번에 ‘IDEA 디자인 어워드’를 수상한 ‘애터미 올-케어 정수기’도 주방 공간의 본질을 헤치지 않으며 자연스럽게 어울릴 수 있는 간결함에 사용자와의 상호작용이 가장 활발한 제품 전면에는 강화유리를 적용하는 등 사용자를 배려한 세심한 배려가 디자인에 그대로 반영됐다.

이와 함께 애터미는 200여 품목의 각기 다른 제품의 패키지 디자인을 일관성 있게 구성해 브랜드 아이덴티티도 확실히 하고 있다. 소비자들이 어디서든 애터미 제품을 쉽고 빠르게 구별할 수 있도록 일관된 톤 앤드 매너를 유지하며 자체적으로 개발한 전용 애터미 서체를 모든 패키지에 적용해 타사 제품과 차별성을 두었다. 카테고리가 다양한 제품을 만드는 만큼 디자인을 통해 확실한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만들기 위한 노력이다. 이런 각고의 노력 끝에 애터미 제품은 기능적 본질에 충실하면서도 수준 높은 디자인의 일관성을 유지하고 있다.

디자인 경쟁력 일등공신 ‘애터미 디자인 랩’
이처럼 애터미가 높은 수준의 디자인 일관성과 글로벌 경쟁력을 갖추는데 공헌한 일등공신은 바로 ‘애터미 디자인 랩’이다.

애터미 디자인 랩은 10명 이상의 연구전담요원과 연구개발 활동을 수행하는데 있어서 필수적인 독립된 연구공간과 연구시설을 보유하고 있으며, 2019년에는 기업부설연구소로 정부로부터 인정받았다. 등록된 연구 분야는 패키징과 뷰티 용기디자인 개발 연구, 생활가전 디자인 개발 연구, 인테리어/공간디자인 분야 연구 등 산업디자인이다. 기업부설연구소로 인정받으면 정부 R&D 지원 사업 자격과 수출 바우처 사업 지원에 가점을 받을 수 있으며, 기업 간 네트워킹, 실무자 교육기회가 제공되고 연구개발비용에 대한 세제 혜택도 받을 수 있다.

애터미가 세계 3대 디자인 어워드를 모두 석권한 경쟁력은 오롯이 애터미 디자인 랩의 힘이라 할 수 있다. 지난 2018년 애터미 앱솔루트 헤어케어세트로 독일 IF디자인 어워드 본상(Winner)을 수상한 것을 비롯해 Spark Design Award 2017 패키지 디자인 아이덴티티 및 Product부분 동상,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한국디자인진흥원이 주관하는 2017년 굿디자인 어워드 중소벤처기업부장관상, 2020년 대한민국 디자인 경영대상 산업통상자원부장관상 수상 등 국내외 각종 수상을 통해 완성도 높은 디자인으로 애터미가 추구하는 절대 품질의 수준을 한층 끌어올렸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김승기 애터미 디자인랩 이사는 “모든 애터미 제품에는 정갈하면서도 간결한 디자인 요소가 포함되어 있다”며 “앞으로도 애터미만의 아이덴티티가 살아 숨 쉬는 디자인을 통해 절대 품질 절대 가격에 이은 절대 디자인을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최민호 기자fmnews@fm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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