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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로모니터, “올해 중남미 직접판매시장 감소세”
중남미 직접판매시장이 지난해부터 성장이 둔화돼 올해에는 감소세를 나타낼 것이란 관측이 나왔다. 유로모니터는 ‘중남미의 직접판매: 뷰티 및 퍼스널케어 산업 새로운 도전에 직면’이라는 보고서를 내고 이같이 밝혔다.
중남미 뷰티·퍼스널케어 시장에서 직접판매는 25%의 점유율을 차지하고 있으며, 페루와 볼리비와 같은 일부 국가는 최대 40%에 달한다. 전 세계 평균이 8%인 점을 감안하면 그 규모가 큰 셈이다.
다만, 직접판매에 참여하는 판매원들의 수가 줄고 있고, 인플레이션으로 인해 소비력이 감소하면서 올해 중남미 시장은 성장이 감소할 것이란 설명이다. 유로모니터는 일부 국가에서의 전자상거래 등장, 약국의 상표 확장, 불안한 소비력 등을 해결해야 한다고 진단했다.
<유로모니터 3월 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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