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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 평균 수면시간 6.9시간, “수면의 양과 질 모두 불만족”

레즈메드, ‘세계 수면의 날’ 기념 설문조사 결과 발표

  • (2023-03-16 09:57)

글로벌 수면솔루션 브랜드 레즈메드(ResMed)317세계 수면의 날을 맞아 전 세계 12개국에서 진행한 글로벌 수면인식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인식 조사는 수면의 질 향상으로 삶의 질을 개선하기 위해 12개국의 만 18세 이상 269명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통해 진행됐다. 글로벌 수면인식 조사에 참여한 국가는 한국을 비롯해 미국, 일본, 중국, 인도, 영국, 독일, 프랑스, 멕시코, 싱가포르, 호주, 브라질 등이다.


인식 조사 결과
, 한국인의 평균 수면시간은 6.9시간으로 12개국 평균 수면시간인 7.16시간보다 낮게 나타났다. 수면의 양과 질에 대한 만족도는 불만족스럽다라는 답변이 각각 50%, 55%로 집계돼 12개국의 수면의 양과 질에 대한 불만족이 각각 35%, 37%인 것과 비교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인 응답자의 10% 정도가 아침에 일어날 때 상쾌하고 행복한 기분이 든다고 답했으며, 이와 반대로 피곤하고 불행하다고 느낀다는 답변은 59%12개국 평균 수치인 각각 25%, 26%2배 이상에 달했다.


한국인 응답자의
71%는 코골이를 수면의 질이 나쁘다는 것을 의미하는 것으로 인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이들 중 오직 22%만이 수면 습관이나 패턴을 기록하기 위해 수면 추적 기기 사용을 알아볼 의향이 있다고 답했다. 수면의 질 감소에 영향을 미치는 요소로는 가중된 스트레스와 걱정’(60%), ‘잦은 전자기기 및 화면 사용’(41%), ‘불안과 우울감’(29%) 등이 꼽혔다. 또한, 한국인 응답자의 51%는 코로나 이후 수면에 가장 많은 영향을 주는 요인으로 스트레스를 지적했으며, 이어 주간 졸음 과다’(37%), ‘주간 집중력 저하’(30%), ‘감정기복으로 인한 피로’(30%)가 뒤를 이었다.


이번 인식조사의 응답자 중
45%는 수면의 질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습관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이들은 잠들기 전 TV시청, 게임, 소셜미디어 활동 등 숙면을 방해하는 수면 습관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세계 곳곳에서 많은 사람들이 수면 장애를 겪고 있지만
, 수면 치료를 위한 적극적인 노력은 부족한 것으로 보인다. 응답자 대부분이 수면 치료에 대해 높은 불확실성과 의심을 갖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특히 수면 개선을 위해 전문 의료진의 도움을 받는 한국인 응답자는 11%에 불과해 글로벌 평균 16.5% 보다 크게 낮은 것으로 확인됐다. 이는 친구나 가족에게 도움을 구한다’ 26%, ‘온라인과 SNS를 통해 알아본다’ 28%보다 현저히 낮은 수치다. 수면 장애를 적극적으로 치료하지 않는 이유에 대해서는 어떻게 개선 또는 치료해야 할 지 모르겠다는 답변이 43%로 가장 많았고, ‘비용에 대한 부담이 크다는 답변도 34%를 차지했다.


레즈메드 코리아 관계자는
"이번 인식조사 결과는 수면 건강에 대한 전반적인 교육 제공과 더불어 수면의 질 개선을 위한 보다 적극적인 솔루션 지원이 필요하다는 것을 시사한다"앞으로 한국을 비롯한 전 세계 수면 장애로 고통받는 이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도록 더 나은 수면 솔루션을 제안하겠다고 밝혔다.



 

최민호 기자fmnews@fm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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