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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요일 오후> 역사를 돌아보면 미래가 보인다
1992년 방문판매 등에 관한 법률(이하 방문판매법)이 처음 시행된 이후, 1995년 방문판매법이 전면 개정되면서 다단계판매가 합법화되었다. 당시 다단계판매의 개별재화 가격 상한선은 100만 원으로, 후원수당 지급률을 35% 이내로 제한했다. 대략 30년 가까운 세월이 지났지만 제품 가격 상한선은 2002년 30만 원 오른 130만 원, 2012년에는 160만 원으로 상향됐다. 물론, 2025...
2024.1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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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칼럼> 생체시계를 조절하는 빛과 수면 리듬의 균형
하루의 일상 중 빛을 보며 일하는 주기와 수면 리듬은 상호 연결되어 있다. 이 요인들은 신진대사, 미토콘드리아 기능, 대사장애, 정신장애 등에 강력한 영향을 미친다. 하루 일과를 마치고 밤에 잠을 잘 때 몸과 뇌는 휴식과 회복 상태에 진입하게 된다. 세포들이 유지, 보수, 회복, 재생 기능을 수행하며 건강 유지에 필수적인 과정을 거치는 과정에 전반적인 대사율과 체온은...
2024.1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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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무사칼럼> 뇌심혈관 질병의 산재 인정 가능성 및 산재 발생의 예방
모 물류배송업체에서 밤샘 근무를 하다가 근로자가 사망하는 사건이 연이어 발생했다. 타 직원이 해당 근로자에게 “달려달라”라고 독촉하자 해당 근로자는 새벽에 “개처럼 뛰고 있다”라고 답한 메신저 내역이 공개되어 특히 논란이 일었고, 유족들은 사망한 근로자의 사인이었던 심근경색이 과로에 따른 것이라 주장하고 있다. 건설 현장에서 발생한 낙상사고와 같이 업무상 ‘사...
2024.1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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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말말> “블로거랑 뭘하면 다 되는줄 알아”
“블로거랑 뭘하면 다 되는줄 알아”미국에서 제휴마케팅을 도입하는 다단계 회사가 늘어난다고 하자 회사에서 블로거 찾기에 몰두하고 있다며… “기자님이 힘 좀 써주세요”모 업체의 사업자는 30년 전 그대로인 방문판매법이 유연하게 바뀌어야 불법 업체를 제도권 안으로 들여올 수 있다며… “좋은 소식 없나요?”업계가 너무 얼어붙어, 조금이라도 좋은 소식이 있었으면...
2024.1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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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평> 광란의 폭주족
2024.1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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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쿱 “2025년은 다시 한번 성장의 날개를 펴는 중요한 한 해”
소셜임팩트 기업 지쿱(주)(대표이사 서정훈, 남흥식)은 지난 12월 19일 인천 파라다이스시티 에메랄드홀에서 ‘2024 Year End Party’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남흥식 대표이사를 비롯해 지쿱의 최고 리더 100...
2024.1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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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뭐라도 해봐야 산다
비상계엄은 코미디로 끝났지만 다단계판매업계의 불황은 그리 쉽게 끝날 것 같지가 않다. 가장 눈에 띄는 것이 사람들이 모이지 않는다는 점이다. 코로나19를 겪으면서 모이지 않고도 얼마든지 살 수 있고, 굳이 사람을 만나 시간을 낭비할 필요가 없다는 인식이 자리를 잡았기 때문이라고 사람들은 분석한다.그러나 세태가 그렇고 또 세대가 그런 걸로 받아들였던 상식에 균열...
2024.1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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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요일 오후> 베끼기는 공멸의 지름길
우리나라 식품업계는 과거부터 현재까지 ‘미투 마케팅’ 논란이 끊이지 않고 있습니다. 미투 마케팅은 성공한 브랜드나 제품의 콘셉트를 따라 비슷하게 만드는 것을 말합니다. 회사 입장에서는 처음 시장에 진입할 때 연구개발 비용을 최소화하고 이미 형성된 시장에 무임승차할 수 있다는 것이 장점입니다.국내에 미투 마케팅 논란이 처음 불거진 것은 1974년 오리온이 출시한 ...
2024.1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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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칼럼> 정신건강 강화를 위한 식이영양요법
우리가 무엇을, 언제, 얼마나 먹느냐에 따라 대사 작용과 세포 내 미토콘드리아는 직접적으로 영향을 받게 된다. 우리는 지난 수십 년 동안 식량 공급에 많은 변화가 있었다. 유전자를 조작한 작물이 재배되기 시작했고, 동물 사육에 항생제와 성장호르몬을 마구 주입해 빠르게 성장시켰으며, 가공식품은 대체로 식이섬유, 비타민, 미네랄, 식물영양소와 같은 영양소는 전혀 없...
2024.1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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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무사칼럼> 근로자 징계 시 회사가 소명기회를 반드시 부여해야 할까?
근로자를 징계하는 것은 매우 민감한 문제이다. 징계를 받는 당사자 입장에서도 그렇고, 징계를 진행해야 하는 인사 담당자 입장에서도 그러하고, 징계 절차를 목격하는 타 근로자들의 입장에서도 그러하다. 따라서 근로자의 규정 위반이 발생하여 징계가 불가피한 상황이라면, 회사 및 인사 담당자는 추가적인 법적 분쟁이 발생하지 않도록 징계를 법에 따라 정당하게 진행할 ...
2024.1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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