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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뭐라도 해봐야 산다
비상계엄은 코미디로 끝났지만 다단계판매업계의 불황은 그리 쉽게 끝날 것 같지가 않다. 가장 눈에 띄는 것이 사람들이 모이지 않는다는 점이다. 코로나19를 겪으면서 모이지 않고도 얼마든지 살 수 있고, 굳이 사람을 만나 시간을 낭비할 필요가 없다는 인식이 자리를 잡았기 때문이라고 사람들은 분석한다.그러나 세태가 그렇고 또 세대가 그런 걸로 받아들였던 상식에 균열...
2024.1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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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요일 오후> 베끼기는 공멸의 지름길
우리나라 식품업계는 과거부터 현재까지 ‘미투 마케팅’ 논란이 끊이지 않고 있습니다. 미투 마케팅은 성공한 브랜드나 제품의 콘셉트를 따라 비슷하게 만드는 것을 말합니다. 회사 입장에서는 처음 시장에 진입할 때 연구개발 비용을 최소화하고 이미 형성된 시장에 무임승차할 수 있다는 것이 장점입니다.국내에 미투 마케팅 논란이 처음 불거진 것은 1974년 오리온이 출시한 ...
2024.1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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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칼럼> 정신건강 강화를 위한 식이영양요법
우리가 무엇을, 언제, 얼마나 먹느냐에 따라 대사 작용과 세포 내 미토콘드리아는 직접적으로 영향을 받게 된다. 우리는 지난 수십 년 동안 식량 공급에 많은 변화가 있었다. 유전자를 조작한 작물이 재배되기 시작했고, 동물 사육에 항생제와 성장호르몬을 마구 주입해 빠르게 성장시켰으며, 가공식품은 대체로 식이섬유, 비타민, 미네랄, 식물영양소와 같은 영양소는 전혀 없...
2024.1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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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무사칼럼> 근로자 징계 시 회사가 소명기회를 반드시 부여해야 할까?
근로자를 징계하는 것은 매우 민감한 문제이다. 징계를 받는 당사자 입장에서도 그렇고, 징계를 진행해야 하는 인사 담당자 입장에서도 그러하고, 징계 절차를 목격하는 타 근로자들의 입장에서도 그러하다. 따라서 근로자의 규정 위반이 발생하여 징계가 불가피한 상황이라면, 회사 및 인사 담당자는 추가적인 법적 분쟁이 발생하지 않도록 징계를 법에 따라 정당하게 진행할 ...
2024.1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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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말말> “전시장 오는 사업자들도 줄었죠”
“전시장 오는 사업자들도 줄었죠”요즘 사업자들은 전시장에 직접와서 체험하는 것보다 모바일로 주문만 한다며…“은행에서 못 고치는 병은 없어”모 업체의 사업자는 강의 도중 ‘병원에서는 못 고치는 병이 없다’는 말을 실수로 ‘은행’으로 바꿔 말했지만, 그 누구도 의아해하지 않았다며…“내년 매출 목표? 일단 살아남는 게 먼저!”내년 예상 매출 목표를 묻는 질문에, 목표보다 ...
2024.1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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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평> 세대 맞춤으로 불황 타파!
2024.1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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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티비 송국주 대표 “동반성장, 상생경영으로 올바른 네트워크 문화를 만들겠다”
지티비코리아(주)(대표이사 송국주)가 지난 12월 11~12일 양일간 홍천 소노펠리체 비발디파크에서 2024년 한 해를 마무리하고 2025년 새해의 성장을 다짐하는 ‘2025 지티비코리아 50-30 JUMP UP 세미나’를 개최했다.&...
2024.1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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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품앗이의 민족
한국에는 예로부터 ‘힘든 일을 서로 거들어 주면서 품을 지고 갚고 하는’ 품앗이 문화가 있었다. 또 농민들이 농번기에 농사일을 공동으로 하기 위해 부락이나 마을 단위로 조직을 만들어 두레라고 부르기도 했다. 서로서로 돕는다는 의미의 상부상조라는 말도 있다. 다른 나라에도 이런 말이 있는지는 모르지만 한 나라에 비슷한 의미의 말이 두세 개가 있다는 것은 그만큼 사...
2024.1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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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요일 오후> 후원방문판매로 본 규제의 역설
후원방문판매를 둘러싼 최근의 논란은 기업과 사업자 그리고 소비자 모두에게 상당한 혼란을 불러오고 있다. 리만코리아의 업종 전환과 코슈코에 대한 대법원의 판결은 이러한 혼란의 중심에 서 있다. 리만코리아는 후원방문판매에서 다단계판매로 전환을 선택했으며, 대법원은 후원방문판매업체 코슈코를 무등록 다단계판매업체로 판결했다. 이 판결로 인해 코슈코와 유사한 방...
2024.1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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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칼럼> 심적 스트레스로 인한 대사장애로 나타나는 정신질환
우리는 때때로 불안, 초조, 두려움, 가벼운 우울감을 느끼며 살아간다. 이는 모두 정상적인 반응으로 우리 뇌 속에 뿌리 깊이 내재된 본능이다. 그러나 수많은 스트레스원에 동시다발적으로 노출되거나, 스트레스가 매우 극심하고 압도적인 경우에는 정신질환으로 곧장 이어질 수 있다. 이렇게 발병하는 정신질환은 개인마다 천차만별이다. 병명은 하나지만 원인은 각기 다를 수...
2024.1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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