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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다단계산업 독일 정책 본받아야
대체로 유럽의 국가들은 다단계판매에 적극적이지 않다. 진지노, 오리플레임 등의 스웨덴 기업과 한국에서 놀라운 성적을 내는 피엠인터내셔널, 보르버크 등의 독일 기업을 제외하면 국내에 잘 알려진 기업은 없는 편이다. 다단계판매만 따로 떼어 분류하지 않으므로 한국과 동일 선상에 놓고 비교하기에는 무리한 면이 있기는 하다.전 세계 시장을 놓고 봤을 때 다단계판매가 ...
2025.0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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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전문가 돼야 전문직으로 인정받는다
많은 사람들은 다단계판매라고 하면 부정적인 이미지를 떠올린다고 한다. 심지어 업계의 종사자들마저 자부심을 느끼기보다는 스스로 위축되는 경향을 보인다. 이처럼 우리 산업이 부정적으로 인식된 데는 태동기부터 시작된 다양한 사건 사고를 배경으로 한 취재나 진실과는 상관없이 선정적으로 보도해 온 언론 매체의 영향이 크다. 국민 대다수가 다단계판매나 다단계판매원...
2025.0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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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자신감 잃어가는 판매원 어떡하나?
다단계판매원들이 자신감을 잃어가고 있다. 가슴 뛰는 비전과 찬란한 꿈을 품고 좌충우돌 동분서주하며 전국을 누비던 그들이었는데, 지금은 자신들이 가고 있는 길이 잘못 든 길은 아닌지 스스로 의심하기에 이르렀다. 혹시라도 고장난 내비게이션을 믿고 따라갔다가 해 저문 뒤에 엉뚱한 곳에 도착할 수도 있다는 불안감까지 내비친다.다단계판매라는 것은 지속적인 성장과 영...
2025.0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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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방판법을 개혁하라
위기론이 번져가고 있다. 대부분의 사업가들은 앓는 소리를 달고 다니는 경향이 있지만 지금은 결코 앓는 소리의 수준이 아니다. 눈으로 확인할 수 있는 수치가 위기 상황을 증명한다. 한때 가상화폐와 불법 다단계로 인한 판매원 이탈이 가장 큰 원인인 것으로 지목됐지만 지금은 모두 그게 아니라는 것을 눈치챈 듯하다. 일선의 경영자들이 지목하는 불황의 가장 큰 원인...
2025.0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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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부정적 인식에 연연하지 말자
다단계판매업계의 주요 3개 단체에서 다단계판매에 대한 인식 개선 사업을 지속적으로 이어 오고 있다. 한국직접판매산업협회, 한국특수판매공제조합, 직접판매공제조합 등은 해마다 연례 행사처럼 다양한 아이디어를 짜내 일반 시민들이 다단계판매에 대해 오해하는 부분을 바로 잡기 위해 노력해 온 것이다. 이러한 노력으로 인해 국민 전반의 다단계판매에 대한 인식이 ...
2025.0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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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불법 피라미드 척결에 힘 모으자
불법 피라미드 등 조직적 사기행위에 대해 최고 무기징역을 선고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대법원 양형위원회(위원장 이상원)가 300억 원 이상을 수신한 불법 피라미드 범죄 등에 대한 양형기준을 강화하기로 했기 때문이다. 다단계판매업계에 종사하는 한 사람으로서는 환영하는 마음이지만 한 인간으로서는 과연 인간의 탐욕의 끝이 어디인지, 탐욕이라는 것은 무기징역...
2025.0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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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해외직구 불법 유통 “특단의 대책 뒤따라야”
해외직구란 국내 소비자가 인터넷 쇼핑몰 등을 통해 외국의 상품을 직접 구매하는 행위를 일컫는다. 해외에서 제조된 제품을 국내 가격보다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다는 매력으로 많은 사람들이 참여하고 있다. 국내에서 구하기 어려운 상품을 구매할 수 있다는 점에서 국민의 소비활동에 긍정적이라는 것은 결코 부인할 수가 없다. 하지만 해외직구의 효용성이 커짐에 따라...
2025.0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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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법 좀 지키면서 삽시다
NRC, 비아블, 더우리샵이 방문판매법에서 규정한 제품 상한가를 어기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NRC와 더우리샵은 제휴사 등이 제품을 올릴 수 있는 오픈마켓 형식으로 운영되고 있어 회사 측이 미처 이러한 불법 행위를 사전에 감지하지 못했을 수도 있다고 한다. 하지만 비아블의 경우에는 회사의 공식 쇼핑몰에서 200만 원이 넘는 제품을 판매하고 있어 회사의 귀책 사유가 분...
2025.0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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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ODM은 독인가?
건강식품과 화장품 시장에서 제조업체가 개발하고 생산한 ODM 비중이 날로 커지면서 제품의 다양성과 품질의 변별력이 크게 떨어졌다는 이야기가 나온다. 과거에는 주문자의 상표를 부착해 생산하는 OEM이 일정 부분을 차지했으나, 콜마비앤에이치, 코스맥스 등 제조 기업들이 대형화되면서 아예 제품 기획에서 연구 개발까지 이들 업체에 일임하게 된 것이다. 물론 다단계...
2025.0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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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불황 걸림돌인가 디딤돌인가?
경기가 얼어붙으면서 가격에 민감해진 소비자들이 적극적으로 가성비를 따지기 시작했다. 원자재가 인상을 빌미로 오를 대로 오른 물가에, 불안정한 국내 정세가 더해지면서 환율마저 폭등하는 바람에 서민들의 가용 가계소득이 현저하게 감소했기 때문이다. 이러한 여파로 20대의 전유물인 줄로만 알았던 올리브영이나 다이소에 30대는 물론 40대까지 화장품과 건강식품을...
2025.0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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