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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칼럼> 정상적인 생체시계 설정을 위한 시간제한 식사법
건강은 유전적인 영향을 많이 받는다고 생각하지만, 여러 실험 결과 똑같은 유전자를 지닌 동물을 두 그룹으로 나누어 다른 식단의 먹이를 먹인 결과 건강하게 균형 잡힌 식단보다 고지방, 고당분을 먹인 그룹에서 비만과 당뇨, 고지혈증 등의 수치가 위험 수준을 나타냈다. 이것은 우리가 섭취하는 음식의 질과 영양학적 부분이 건강에 매우 중요하다는 것을 입증한 것이다. 다...
2024.0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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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요일 오후> 출산율과 비슷한 다단계판매 유입
최근 취재하면서 정말 인상적인 말을 들었다. “다단계 신규 판매원의 유입률이 한국 출산율과 비슷하다.” 이 말을 들었을 당시에는 ‘그냥 그렇구나’ 하고 지나쳤지만, 다시 곱씹어보니 틀린 말이 아니다.모든 산업이 부흥하고 지속되기 위해서는 계속되는 신규 유입이 있어야 한다. 간단한 예시를 들어보면, MZ세대가 즐겨하는 온라인 게임에서는 항상 이벤트를 진행하거나, 새...
2024.0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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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무사칼럼> 근로시간 단축 제도 3가지 비교
근로기준법 또는 남녀고용평등법에서는 근로자를 위하여 근로시간 단축제도를 규정하고 있다. 해당 제도들은 근거 법령이나 그 대상, 단축 시간 등이 모두 달라 근로시간 단축제도 사용에 혼선이 있을 수 있다. 이하에서는 각 제도의 대상, 단축 시간, 임금 삭감 등에 대해 살펴본다.먼저 임신기 근로시간 단축제도는 근로기준법 제74조에 근거를 둔 제도로, ①대상은 임신 후 12...
2024.0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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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요일 오후> 김천 무죄, 인천 유죄
김천지원에서 열린 MBI 관련 재판에서 한 사업자가 무죄 판결을 받았다. 그런데 같은 날 인천지방법원에서 열린 MBI 항소심 재판에서는 두 명의 사업자에게 각각 징역 5년과 징역 1년 6개월이 선고됐다. 똑같은 범죄조직에 가담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사업자들에 대한 법원의 판단이 제각각인 것인데, ‘한국이 연방국가였던가’라는 착각마저 들게 한다.말레이시아에 본사를 둔...
2024.0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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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칼럼> 생체리듬에 면역 균형을 맞추면 회복이 쉬워진다
인체의 혈액 속에는 수많은 유형의 면역세포가 존재하며 다양한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면역시스템은 지속적으로 우리 몸을 점검하여 바이러스, 박테리아, 독소 물질 등이나 조직 손상을 찾아내서 처리하는 정교한 방...
2024.0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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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무사칼럼> 저성과자를 해고할 수 있을까?
회사에는 다양한 사람들이 존재한다. 이 중에는 일을 잘하는 ‘일잘러’와 그렇지 못한 ‘일못러’로 나눌 수 있고, 회사는 ‘일잘러’와 같은 급여를 받아감에도 성과를 내지 못하는 ‘일못러’들로 인해 조직의 업무 효율성이 떨어지고 분위기가 저해되는 문제를 고민한다. 이에 따라 회사는 ‘일못러’의 근무 성적을 개선하기 위해 직무 교육이나 전환 배치 등의 방법을 시도하고, 최...
2024.0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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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요일 오후> 이슬람 시장, 열려라 참깨!
지난 주 본지의 만평 삽화를 보신 분들이라면 제목에 쓰여진 “열려라 참깨!”가 무슨 뜻인지 눈치 채셨을 겁니다. 혹시 못 보신 분들을 위해 잠시 설명을 보태자면, 할랄인증 의무화가 시행되는 인도네시아 시장을 금은보화가 가득 숨겨진 동굴에 빗대, 굳게 닫힌 문이 할랄인증이라는 주문으로 활짝 열리고 있다는 재치있는 만평이었습니다. 해가 갈수록 이슬람 시장에서 ...
2024.0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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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칼럼> 세포 건강을 증진 시키는 훈련
우리 몸의 세포는 인지, 기억, 대화, 응답을 하고, 서로 소통하며 우리 몸을 만드는 일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다. 모든 세포는 각자 자신만의 마음을 가지고 있다. 합리적인 관점에서 볼 때 세포는 종종 이해할 수 없는 행동을 보이기도 한다. 세포의 행동 패턴은 수백만 년에 걸친 진화와 반복된 특정 생물학적 사건에 기반하고 있다. 그 패턴 중 하나는 특별한 이유 ...
2024.0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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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무사칼럼> 임금명세서 교부의 중요성
최근 구미고용노동지청에서는 구미시 A사업장을 대상으로 근로감독을 실시한 결과, 해당 사업장의 근로자에게 임금명세서를 교부하지 않거나, 교부한 임금명세서에 필수적으로 기재하여야 할 사항을 누락한 사실을 확인하고 총 4,400만 원의 과태료를 부과하였다. 이와 관련하여 임금명세서 의무적 교부제도의 내용과 의무 위반 시 과태료 부과에 대해 소개하고자 한다. 근...
2024.0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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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요일 오후> 언제까지 감나무 밑에 누워 감 떨어지기를 기다릴것인가?
감은 잘 익으면 부드러워져 저절로 떨어집니다. 하지만 내가 원하는 자리에 떨어지는 경우는 없습니다. 그래서 아무런 노력도 하지 않고 좋은 결과만 바라는 상황을 빗댈 때 “감나무 밑에 누워서 입안에 감 떨어지길 기다린다”라는 속담을 사용하곤 하죠. 지난 2022년 다단계판매업계는 5조 4,166억 원으로 역대 최대 매출을 기록했습니다. 코로나19 팬데믹이란 악재에 매...
2024.0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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