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특수판매공제조합 새 이사장 후보에 정병하 씨 선임
소비자분쟁조정위원장, 대검찰청 감찰본부장 역임…11월 24일 임총서 심의 의결
한국특수판매공제조합(이사장 어청수, 이하 특판조합)은 11월 17일 열린 제7차 이사회에서 특판조합 제10대 이사장 후보로 임원추천위원회의 단독 추천을 받은 전 한국소비자원 산하 소비자분쟁조정위원장과 대검찰청 감찰본부장을 역임한 정병하 변호사가 이사장 후보로 선임했다고 밝혔다.
임원추천위원회 추천 경위는 지난 10월 13일 주요 일간지와 조합 홈페이지를 통해 이사장 초빙 공고, 10월 30일 서류 심사 실시, 11월 14일 서류 심사에서 합격한 3명을 대상으로 면접을 실시했다.
특판조합 임원추천위원회가 정병하 씨를 새 이사장 후보로 단독 추천함에 따라 조합은 11월 17일 이사회를 열어 정병하씨를 조합의 새 이사장 후보로 임시총회에 상정하기로 의결했다.
단독 추천된 정병하 이사장 후보는 연세대 법학과를 졸업하고 제28회 사법시험 합격 후 20여 년간 주요 검찰 보직을 맡아오면서 소비자분쟁조정위원회 위원장과 대검찰청 감찰본부장을 역임했다.
특판조합은 11월 24일 임시총회를 열어 새 이사장 선임의 건 및 2023년도 사업계획 및 예산(안) 등을 심의ㆍ의결할 예정이다.
두영준 기자endudwns9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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