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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법원, 원코인 직원에 징역 4년 선고

  • 기사 입력 : 2024-04-08 1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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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남부 지방 검사 데미안 윌리엄스(Damian Williams)는 미국 지방 판사 에드가르도 라모스(Edgardo Ramos)가 원코인 사기 계획에 연루된 불가리아 국적의 이리나 딜킨스카(Irina Dilkinska)에게 징역 4년을 선고했다고 발표했다.

원코인은 불가리아 소피아에 본사를 둔 업체로
, 코인을 앞세워 2014년부터 무등록 다단계판매 방식으로 40억 달러를 끌어모았다. 법원은 딜킨스카가 법률 및 규정 준수 책임자로 일하면서 송금 사기, 자금 세탁을 벌였다고 봤다.

한편 루자 이그나토바는
2014년 불가리아에서 유령 가상화폐 업체 원코인을 설립한 이후 3년 동안 전 세계에서 300만 명의 투자자를 끌어모은 뒤 피라미드 사기 수법으로 투자금을 가로챘다. 현재 그녀는 지명수배 중이다.


<소피아 글로브 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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